[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전문 수행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다림 심리상담센터 등 4개 분야에 17개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17개 전문 수행기관은 '전문 수행기관 공개 모집'과 '기관의 프로그램 수행 능력 평가'를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약 기관은 최소 7%에서 최대 40% 후원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 건강 증진과 기초학습 능력 향상 및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이바지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협약 기관 모집에 관심을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공공·민간기관 간의 밀접한 연계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충북일보] 제천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소각·투기에 대한 야간 단속을 집중 시행한다. 시는 최근 영농폐기물과 부산물을 포함한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과 투기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27일부터 연말까지 3개 반으로 구성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월 1회 이상 취약지역과 상습 소각·투기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점 단속 사항은 생활폐기물 불법 소각, 종량제봉투 적법 사용 여부,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시간을 불법 행위 발생 위험이 큰 야간으로 설정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가 및 원룸 지역 등 취약지역을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및 올바른 생활폐기물 처리 방법 또한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및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소각과 투기 행위 근절 및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6일 노동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안) 등 올해 추진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노동시장 이중구조개선,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실천 과제를 항목별로 구체화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취약 노동자의 노동권과 권리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등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노사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협력해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 류승인(사진) 조합장이 제천시 농협조합장 운영협의회에서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농협중앙회 대의원은 정관 변경, 사업계획 수립, 예산·결산 수립 및 승인 등 농협중앙회의 주요 경영방침을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임기는 3월 27일부터 2026년 3월 26일까지 2년이며 임기 중 제천시 조합 운영협의회 의장을 겸한다. 류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행복한 농협·농촌을 만들고, 중앙회와 농·축협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봄철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소통 전담관리원(소담원)'을 통한 예방·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 소통 전담관리원은 지역 내 음식점과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촉된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담 인력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봄철 활동에서는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아동·노인) 급식소 2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되며 급식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등 계도·홍보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 자율 점검표 등을 홍보·안내하며 포스터 등 홍보콘텐츠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특정 시기, 시설별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새마을회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과 지난 26일 제천시 두학동 산 80-1번지에서 낙엽송 2천 주를 심었다. 집중호우, 산사태, 산불 등 기후변화와 안전사고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숲 가꾸기를 통해 녹색 산림 조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나무 심기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과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 함께 참여했다. 박경배 회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새마을이 이바지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학기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과 친구 사랑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봄비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됐으며 의림여중 또래상담 동아리, 바른생활부, 교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교폭력 근절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피켓 문구를 외치고 새 학년 응원 글귀가 적힌 물품을 나눠 학생들의 입가에 미소가 만발했다. 학생생활안전부 관계자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으로 문예 행사 우문(시), 우정 편지쓰기, 포스터 그리기, 친구 사랑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가 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와 또래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자살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의림여자중학교 Wee클래스는 상담 주간 동안 학생, 학부모 상담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학생 정서 지원에 대한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가족센터가 사랑 운송봉사단, 에코단양, 노동리 마을 주민 70여 명과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노동리 삼둥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2024년도 사랑 운송봉사단 활동을 신청한 가족구성원들이 참여해 노동리 삼둥지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 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기회를 만들었다.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최아인 가족' 대표는 "하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교육의 시간이 됐다"며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 가정에서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센터장은 "토요일 이른 아침에 잠도 안 자고 나와준 어린이와 청소년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에코단양과 함께 올 한해 마을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단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조차장관리역이 지난 25일 오후 역 구내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초기대응팀 출동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시설관리반, 차량사업소 등 다양한 분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제천조차장역 구내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KTX-이음775 열차의 탈선을 가정한 상황에서 △초기대응팀의 신속한 출동 △사고 현장 통제 △관계기관과 유관기관 연락 등 급보 체계 점검과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함으로 재해에 대한 실질적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황영미 제천조차장역장은 "이번 훈련으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반영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을 통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나리오의 훈련을 계획해 초기대응팀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7일부터 이틀간 경남 밀양시와 산청군의 농업·관광 분야를 벤치마킹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24명이 현장을 견학한 후 지역의 미래 농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사례를 반영한다. 견학 첫날인 27에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관광시설과 스마트농업 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괴산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광사업 등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달들어 본격 개장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친환경골프장, 리조트 등 공공 및 민간시설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농어촌관광휴양단지다. 지난해 7월 준공한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스마트팜 등 5개 시설을 갖추고 스마트팜에 특화된 청년농 육성과 미래 스마트농업 기술을 연구·생산하는 거점이다. 28일에는 산청군을 찾아 지역적 특색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체험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둘러본다. 한방을 테마로 한 '산청군 동의보감촌'은 지난해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열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송 군수는 "다른 지역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12명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전교생 20명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청소년 공동체 의식 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신입생들의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선후배가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라포를 형성하게 하고, 팀 강화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서 필요한 마음과 태도를 배우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퀴즈 미션을 주고 팀별로 협동해서 미션을 해결하는 액션 팀 빌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학급 자치활동으로 e-스포츠데이를 운영해 건전한 경쟁과 협동을 통해 학생 생활지도뿐만 아니라 건전한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을 지도하기도 했다. 학급 자치활동이 이뤄지는 날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보장해 교복이 아닌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사복을 입을 수 있도록 사복 데이를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덕진 교장은 "송학중학교의 모든 교직원은 매달 차별화된 다양한 진로 체험 및 교과와 연계한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가장 중요한 송학중학교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충주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에 대한 무료 검진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 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하며, 올해 무료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이다.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여성만),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생활습관평가(70세) 등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검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전화(1577-1000)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조회 후 가까운 검진 기관으로 예약 후 검사를 위해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해당 검진을 진행하지 않으니 가까운 검진 기관을 조회해 검진하길 바란다"며 "건강검진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