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지역민들의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개관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47만36명이 이용했다. 도서 대출도 26만4천635권에 이른다. 초중고교 겨울방학에 들어간 요즘에는 학생들과 어린이·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 300여명의 군민들이 이곳을 찾는다. 이 도서관은 건축 연면적 2천65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전시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인문학 교실, 문화가 있는 날, 청소년과학교실, 견학 프로그램 등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나채순 생활지원과장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도서 대출과 학습 장소를 넘어 군민의 문화사랑방이자 소통의 공간이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편안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올해 국악기반시설 확충과 보존관리에 역점을 둔다. 군은 사업비 22억5천300만원을 들여 지난 2016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심천면 국악로 28일원 부지면적 1만342㎡, 길이 3.25㎞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국악 팔부테마길과 국악의 거리 특화, 고당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등의 절차를 마무리 졌다. 군은 올해 이달부터 3월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한 뒤 지역개발사업계획 변경계획 수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짓고 11월 중에 공사를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다. 국악기제작공방 및 전통놀이 마당 조성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심천면 국악로1길 22 국악체험촌 내에 도비와 군비 5억 원을 들여 국악기제작공방 건립(259㎡)과 전통놀이 마당 조성(924㎡)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3월 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4월 중에 공사를 착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국악기반시설 8개소에 대한 안전
[충북일보=옥천] 4년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옥천문화원장과 영동문화원장에 대한 선출에 들어간다. 옥천과 영동문화원에 따르면 임기만료 1개월 전에 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되는 각 문화원장은 선거인단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가 찬성하면 원장으로 당선된다. 옥천문화원장 선출은 지난 9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시작해 12일까지 마치면 24일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영동문화원장도 오는 24일 문화원 이사회를 열어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2월 6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2월 10일 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후보자에 대한 등록마감을 해봐야 알겠지만 이변이 없는 한 옥천문화원장에는 김승룡(53·사진) 현 원장의 단독 출마가 유력시된다. 지난 임기 동안 변화와 개혁을 슬로건으로 내건 김 원장은 문화원을 추진력 있게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순철 기념사업회 회장, 옥천문화원 부원장 등을 거쳐 현재 ㈜세림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선거일이 아직 한 달 가까이 남겨두고 있는 영동문화원장에는 "누가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만 있을 뿐 배광식(58·사진) 현 원장의 재선에 도전하는 인물이 현재로서는 뚜렷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후보자 등록마감까지 지켜봐야 할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신설 독서동아리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독서활동을 목표로 6명 이상 성인 구성원으로 조직된 독서동아리 신설을 계획하거나 신설된 지 1년 이내인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토론장소 및 토론용 동일도서를 40일간 장기대출 받을 수 있다. 또한 모임 시 토론진행과 자문역할을 할 북멘토도 파견돼 심층적인 독서가 가능하다. 지원은 1년간 유지된다. 지원신청은 이메일(okay33@korea.kr) 및 팩스(043-201-4179)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노인복지관 등 4개 노인복지관이 오는 30일까지 2017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으로 회원증과 수강료를 지참 해당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별 모집인원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27개 프로그램 930여 명 △내덕노인복지관 31개 프로그램 1천100명 △청주상당노인복지관 39개 프로그램에 900여 명 △가경노인복지관 39개 프로그램 1천800여 명 등이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으로 회원증과 수강료를 지참 해당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기 강좌는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수강료는 연 6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은 무료 수강도 가능하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1일 증평군립도서관을 이용하는 군민 중 지난 한 해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3가족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 선정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군은 2016년 1월부터 9월까지 증평군립도서관 이용객 중 책을 가장 많이 읽은 3가족을 '2016년 책 읽는 가족'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가족은 △378권의 책을 읽은 연수련 어린이 가족 △231권을 읽은 박서영 어린이 가족, 184권을 읽은 주가은 어린이 가족 등 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도서관, 즐거운 책읽기가 함께하는 도서관,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는 증평군립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문화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내달 17일까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대상자를 신청 받아 복지향상과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1인당 연간 16만원(보조 14만원, 자부담 2만원)으로 2016년 사용가능했던 의료비 관련업종이 제외되고 스포츠용품점, 화원, 사진관, 영화관, 피부미용원, 안경점, 목욕탕, 찜질방 등 문화 활동의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4천여명에게 약5억 6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신청 자격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1세 이상 73세 이하(1945.1.1.~1997.12.31.)여성농업인으로 2016년보다 지원연령이 3세 늘어났다. 신청자는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합산)이 5만㎡(5ha)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 경영 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내달 17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최종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확정되며, 카드발급은 3월20일부터 사용은 4월부터 12월까지 가능하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오는 3월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그간 창작스튜디오는 국내외 신진작가들의 실험적인 창작의 산실로 각광을 받으며 작가 레지던시, 전시, 출판, 비평가 매칭, 시민연계교육 등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창작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창작스튜디오 건립추진 프로젝트로 인해 부흥, 지난 2006년 말 시립으로 건립돼 2007년 3월 개관했다. 개관 당시에는 시립도서관 산하 별관으로 운영됐던 조직으로, 이후 평생교육원 등에 이관 운영됐으며 현재는 청주시립미술관 기관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작가들과 외부 작가들의 교류적 접점을 넘어 '청주'라는 지역과 장소에서 만들어진 독특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색을 입히는 10년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청주시의 다양한 창작지원과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교류 후원으로 현재 창작스튜디오에는 국내외 신진 예술가들의 발길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그동안 창작스튜디오는 청주·청원 통합 이후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 국제교류전 등 200회, 유명작가 초청 세미나 등 50회, 시민미술체험교실 30회 등 280여 회의 실험적 전시행사를 열었다. 지역
[충북일보] 계룡산 신원사에 일주문이 생기는 등 사찰 정비 사업이 실시된다. 공주시는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올해 신원사를 대상으로 일주문 건립, 매표소 신축, 탐방로 정비 등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651년(백제 의자왕 11년)에 보덕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신원사에는 계룡산신을 모신 중악단(中嶽壇)이 있다. ☏041-840-8223 공주/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4년간 국제교류를 통해 선물 받은 국외 자매도시의 기증품으로 전시관을 꾸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시청 2층에 설치된 기증품 전시관에는 5개국 15개 국외도시와 교류하며 주고받은 기증품 29점이 전시됐다. 특히 중국 번시시에서 받은 기증품은 한 장의 종이에 끊어짐이 없이 모든 문양이 연결되도록 만든 종이공예로 중국의 유명한 고전소설인 홍루몽을 주제로 한 종이예술품이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주기적으로 국외도시에서 받은 기증품을 추가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외교류도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외도시와 교류를 통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1999년 미국 스포켄시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중국 강서성 장수시, 필리핀 파세이시, 베트남 닌빈시, 중국 호북성 기춘현, 대만 화련현 등 15개 국외도시와 교류 협력 사업을 전개해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비올라, 호른 각각 2명과 오보에, 트럼펫, 팀파니, 콘트라베이스, 바순, 트롬본 각각 1명씩 총 10명이다. 도내 청소년(2017년 기준 초3~고3)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bakhabhy@cbe.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디션 및 면접일은 다음달 1일이다. 합격자는 2월3일 누리집에 공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se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 방학캠프, 정기 및 특별연주회, 재능 나눔 연주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도서관이 올해 39억 원을 들여 독서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도서관 붐-업 정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 사업은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가정의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영유아 독서운동인 '아기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으로 이 운동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9천여 명에게 책 꾸러미를 나눠줄 예정으로 아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신체적·정서적 친교활동인 책 놀이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책 육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문도시로의 도약에 역점을 두고 인문학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청주시민의 인문학 교양 확산을 위한 인성·지성·도덕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 페스티벌'을 추진해 인문 북(Book) 콘서트, 인문특별강연회, 저자 초청 강연회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시민 중심 체감행정 강화를 위해 전 계층을 아우르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서비스 제공에도 주력한다.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인 '꿈 인(人)큐베이팅' 사업과 재능기부자를 육성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독서지원서비스 '사람책 도서관 휴먼북' 서비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