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 체험교실에서는 도서관 이용 예절, 원하는 책 찾는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자원봉사자들이 참여자 연령에 맞는 '동화구연', '책 함께 읽기' 등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3월2일~7월14일)와 하반기(9월1일~12월15일)로 나눠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청주시에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다. 전화(043-201-4212, 4214)로 신청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교과서 속 유물이야기', '지도 속 역사이야기' 등 2개 과정에 대한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3~6학년이다. '교과서 속 유물이야기'는 교과서에 수록된 유물의 실물(복제품)관찰, 유물·유적 입체퍼즐 만들기, 탁본 등의 실습교육이다. 다음달 8일부터 5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지도 속 역사이야기'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각 시대별 지도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8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희망자는 충북교육박물관 누리집(www.cbsec.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창의력이 솟아나는 책 놀이' 수강생 15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역사논술 지도사인 문혜정 강사가 수업을 맡아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선정된 책을 읽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유연한 사고력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자 마련된다. 책 뿐만 아니라 신문기사, 동시 등을 읽고 글 속에 나오는 소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된다. 참여 희망자는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 또는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김성원 원장은 "책을 통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이해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준비했다"며 "대상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4~11월 매주 토요일 충북문화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소통·체험 '문화야! 놀자' 토요한마당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초상화 그려주기를 비롯해 예술과 생태자연, 전래놀이, 유아체육, 과학체험 등 전문 체험강사와 야외공연이 가능한 공연팀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 실비가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월3일까지며, 충북문화재단 또는 충북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이수경교수 개인전 개최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 이수경 교수가 최근 2차에 걸쳐 그림 개인전을 개최했다. 건국대 이수경 교수, '문학과 그림이야기' 전시회 개최 -14~17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제1전시장에서 (사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 이수경 교수가 최근 2차에 걸쳐 그림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수경의 문학과 그림이야기'라는 테마로 1차 전시(10~13일 충주 관아갤러리)에 이어, 2차 전시(14~17일)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21세기의 화두로 떠오른 학문간 융합처럼 '문학과 그림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였다. 이미지를 넘어 스토리가 담긴 그림이야기, 문학과 인생의 길이야기, 이미지와 스토리를 결합한 이야기를 통해 따뜻함과 편안함,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림 전시회였다는 평이다. 한편 이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금된 금액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오는 3월부터는 국민 누구든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6일 "지난해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사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largest rooftop garden)'으로 등재받은 옥상정원 개방일을 늘린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이후 작년까지는 매년 3~7월과 9~12월 중 월~금요일에 하루 2회 개방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평일은 물론 설·추석 연휴와 현충일(6월 6일)을 제외한 공휴일과 주말(일요일 제외)에도 관람할 수 있다. 개방일 확대로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사관리본부는 3월부터 옥상정원 콘크리트 벽면 등 구조물 약 1.5㎞에 담쟁이덩굴과 같은 각종 식물을 심어 녹화(綠化)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문화유산해설사와 안전관리요원도 2명씩 배치된다. 그러나 최근 정부청사 보안이 강화됨에 따라 관람에 앞서 X-ray 검색대와 금속탐지기를 통과해야 한다. 유승경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세계적 자랑거리인 옥상정원을 보다 많은 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일을 늘리기로 했다"며 "그러나 세종청사가 국가보안등급 '가'급 시설인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마을공동체 씨앗학교(5기)' 에 참가할 시민 약 50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씨앗학교는 이달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연서면 쌍전리 16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1층)에서 운영된다.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yunhj0070@korea.kr)으로 보내거나, 지역공동체과(44-300-5014)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이 임시반남함, 도서소독기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했다. 임시 반납함은 최대 150권까지 적재 가능하다. 장기간의 휴관일이나 갑작스러운 무인반납기 고장에도 이용자들은 편리하게 대출한 도서를 반납할 수 있다. 도서소독기는 청결하고 위생적인 독서생활을 위해 설치됐다. 1회에 6권까지 소독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1천800여만 원을 확보했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청주시립도서관과 청주오송도서관이 각각 선정돼 다문화 가족 및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주민과 지역민이 상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인형극 공연, 그림책 강좌와 국내적응을 지원하는 자녀숙제 도우미 등을 6~11월 추진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으로, 청주시립도서관과 방서지역아동센터, 청주오송도서관과 오송지역아동센터가 멘토·멘티의 협력관계로 참여한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만 6세~초등학생)를 대상으로 3~12월 진행한다. 이 사업은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도서관 수요자별 맞춤형 독서교육을 추진하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생활독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지역협력형 5개 공모사업에 대한 선정 결과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는 지난 1월31일부터 이달 9일일까지 사업별 내외부 각계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 심의기준에 의거 진행됐다. 사업 분야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충북공동창작작품지원사업, 충북자유기획지원사업, 창작거점공간지원사업, 우리가락우리마당지원사업이다. 모두 48건의 사업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중 19건의 사업이 선정돼 8억7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오는 21일까지 9개 분야에 대한 심의를 거쳐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두배로 대출'과 '오감만족 문화가 있는 오송도서관'이다. '두배로 대출'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에 한해 대출권수를 기존 4권에서 8권으로, 6권에서 12권으로 확대하는 행사다. '오감만족 문화가 있는 오송도서관'은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을 매월 다양하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겨울테마 도서를 전시한데 이어 2월에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매직&그림자&버블쇼 3색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오송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문마술공연단체 '매직라이브 엔터테이먼트'의 환상적인 마술쇼와 빛과 손가락으로 빚어내는 감동적인 그림자쇼, 오감을 자극하는 형형색색의 버블쇼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유아 및 어린이 동반 가족 70명이며,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흥미롭고 색다른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
[충북일보]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다 함께하는 목재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목재문화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월5회 열고 있는 미동산수목원의 대표 체험으로, 학교·단체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첫째주 금요일과 마지막주 수요일은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용도 연필통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토요일은 가족을 대상으로 목가구를 만들 수 있는 무료 2회·유료 1회의 체험이 진행된다. 오는 7~8월에는 여름방학 특별 목재문화체험도 열린다. 목재문화체험교실은 매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누리집(www.cbforest.net)을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