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스타 강사' 설민석 씨가 4월 6일 오전 11시부터 정부세종청사 대강당(600여석)에서 '세종은 살아 있다'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수강 신청은 3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www.yes24.com)에서 받는다. 예약 수수료(1천원) 외에 참가비는 없다. ☏044-864-4791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오는 14~16일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 관련 시민 설명회'를 연다. 행사는 매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아름동(14일) △조치원읍(15일) △부강면(16일) 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세종호수공원 주변에 오는 6월까지 기념 조형물인 '희망의 손'을 설치한 뒤 7월 22일 열릴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기념 행사 때 제막식도 치를 예정이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고드름이 밑에서 위로 거꾸로 자란다면? 땅에서 하늘로 고드름이 자라는 신기하고 기이한 곳이 충청북도에도 있다. 그런 기이하고 신비한 현상이 일어나는 곳은 바로 충북 제천의 월악산 주변에 있는 보덕굴이다. 겨울이 완전히 가기 전, 지금에서만 볼수 있는 귀한 모습을 찾으러 충주를 지나 36번 국도를 타고 충주호 푸른 물결을 보면서 월악산 자락으로 들어가면 월악교 건너 탄지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직진 제천방향으로 조금 들어가면 수산리 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우측으로 수산교를 건너서면 보덕암으로 가는 길이 안내되어 이정표 따라 가면 된다. 소형 차량은 보덕암 아래 월악산 국립공원 안내소까지 들어갈 수 있으나 눈이 쌓였을 경우 경사가 있어 위험할수도 있다. 수산마을에서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키며 조용한 마을을 가로 질러 들어간다. 여기서 보덕굴 까지는 약 2.5km 정도이고,시멘트 길이지만 경사가 있어 조금 힘들수 있어 천천히 가는 게 좋다. 월악산 탐방안내소를 지나 가파르게 올라서면 보덕굴을 품은 보덕암 이란 작은 암자가 나온다. 월악산 하봉 아래에 위치한 보덕암은 대웅전과 보덕선원, 요사채로 구성되 있다. 보덕암은 신라시대 왕리조사가 보덕
[충북일보=제천] 제천 박달재수련원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 및 단체와 청소년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달재수련원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청소년 활동과 창의적인 진로직업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에 신청해 전국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원)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드론(Drone)'에 대한 학습과 정비 등을 할 수 있는 드론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이종진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관심 있는 직업을 선택해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직업관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달재수련원 홈페이지(www.parkdalja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사서와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서와 함께 책읽기'는 시립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 선택과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건전한 독서습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서가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 주고, 다양한 후속활동과 독서지도를 한다. 지난 해에는 16개 어린이집이 신청해 21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18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사서와 함께 책읽기를 통해 유아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 장래 도서관의 잠재적인 이용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등 문화예술시설의 2017년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13~16일 접수한다. 대관 대상 공연장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소공연장, 청주아트홀이며 전시실은 청주예술의전당 대, 소1·2전시실, 청주문화관 등이다. 대관일은 오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대관료 체납자이거나 우선대관 기관·단체를 제외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또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 대관이 가능한 기간·시설을 확인한 뒤 신청서 및 기타 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이메일이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편 및 이메일은 오는 16일 오후 6시 도착 분까지만 유효하다. 정기대관은 상행위 또는 특정 종교·정치적인 목적의 행사 등 일부 집단의 권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나 예술성·공공성이 현저히 결여돼 있는 경우 제한될 수 있다. 시는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순수 공연·전시를 중심으로 대관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활자체험을 무료로 실시한다. 인쇄기계와 판본을 이용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오는 10일까지 4개 구청에서 신청 받아 선발한다. 인쇄체험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12회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납활자인쇄체험 △레터프레스체험 △3D전사인쇄체험 △전사인쇄체험 등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현장학습을 통해 '직지'를 배우고, 인쇄문화 과정을 체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1속 1종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미선나무 축제'가 괴산 칠성면 미선나무 마을에서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미선나무 축제'는 올해 9번째 맞는 것으로 미선나무 마을(괴산군 칠성면 연풍로 63)에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과 전시, 먹거리, 농산물 장터, 참여행사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 2015년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art of taste)'에 미선나무가 등재됐고 올해는 농림부의 농어촌 우수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축제는 '미선나무 무료 나눔행사'와 '미선' 이라는 이름을 가진 방문객에게 미선나무를 증정하는 '미선이를 찾습니다'라는 행사도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미선나무 묘목심기, 미선나무 비누만들기, 미선나무 스킨 만들기 등 행사와 전시프로그램으로 미선나무 자료전시, 분화전지 꽃꽂이 전시, 미선나무마을 사진전시, 향토음식 전시와 시식회가 열린다. 또 미선나무 꽃꽂이 경연대회와 미선나무 가요제, 미선나무 꽃차와 선녀의 눈물이라는 차의 시식회도 곁들인다. 미선나무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미선나
[충북일보=단양] 중부내륙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양군이 올해 마련한 주요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4월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9월 온달문화축제까지 모두 7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계획됐다. 먼저 '제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상상의 거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페스티벌에는 쌍둥이 가족 100쌍이 참여해 쌍둥이 듀엣가요제, 개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색축제를 보려는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다. 이어 오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국 강태공들의 축제인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낚시대회는 낚시와 치어 방류사업 모금 이벤트, 낚시도구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매년 전국 루어낚시인 1천여 명이 출전할 정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어 '제35회 소백산철쭉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소백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등지에서 소백산과 철쭉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소백산 철쭉제는 지난해 97억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개시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과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서 및 음반 구입, 숙박, 여행,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 등 활용범위가 아주 다양하다. 신청대상은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의 세대원(만 6세 이상)으로 충주시 관내 수혜대상자는 1만3천여 명에 이른다. 지원금액은 지난 해 1인당 5만 원에서 올해는 6만 원으로 늘었다. 카드발급은 11월30일까지 거주지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12월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가구원이 여러 명일 경우 최대 7매(42만 원)까지 합산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재충전을 신청해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이 활발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인 만큼 발급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15억 원(국비 7억 원 포함)을 들여 현도면 중척리 금강변 일원에 4천800㎡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오토캠핑장 40면을 비롯해 관리실, 음수대, 전기시설,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달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 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하천점용허가 및 토지매입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장 목표는 내년 하반기다. 현도 중척리 금강변은 자전거길, 산책로 등 휴식시설과 갈대숲 등 친수공간이 조성된 곳이다. 시는 이 시설들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캠핑장 조성과 함께 자전거 대여, 생태체험, 소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시민 여가 활용 및 지역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청주시립예술단 시민문화교실이 6일 개강했다. 이번 시민문화교실은 교향악·합창·국악·한국무용 등 4개 장르의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말 모두 209명의 시민이 수강 신청을 한 시민문화교실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과정(국악교실은 상·하반기 구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청주예술의전당 내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며, 시립예술단원이 직접 단별 특색에 맞춰 지도한다. 이날 첫 시민문화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예술은 전문적인 분야라고 생각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