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제정한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18일까지 일주일이며, 올해 공식 슬로건은'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다. 이번 도서관주간 동안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도전! 그림책 끝말잇기 △한태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채인선 동화 작가와의 만남 △가족 영화「마이펫의 이중생활」상영 △병아리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는 회원에게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도서연체 탈출 데이(DAY)를 비롯해 △53번째 행운의 대출자를 찾아라! △도서관 회원가입 프로그램인'두근두근 가입해 봄'△기증도서 나눔 행사인'기증해 봄, 교환해 봄'등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도서관 주간은 증평군립도서관 개관 3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어, 도서관 주간 동안 보다 많은 군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더 친밀해 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을 참
[충북일보=옥천] 한국 언론의 사표하면 옥천의 청암 송건호(1927~2001)와 제천의 후석 천관우(1925~1991) 선생이 있다. 한국현대 신문사를 논하려면 이 두 명의 거목을 반드시 거론해야 한다. 공교롭게도 두 인물은 각각 우리고장 옥천군 군북면과 제천시 청풍면 출신이고, 연령대도 비슷하다. 최근 옥천군과 제천시는 두 인물을 기념하는 사업을 약속이나 한 듯이 거의 동시에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11일 '청암 송건호 기념사업회'를 창립한데 이어 군북면 비야리 생거터에 표지석과 안내판을 세웠다. 또 제천시도 제천시청에서 백산학회와 공동으로 '후석 천관우의 한국사 연구와 역사 인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청암 송건호 기념사업회는 본격적인 활동이 전개될 전망이다. 옥천의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송 선생 기념사업회는 지난해 생가터에 표지석을 건립함에 따라 송 선생 기념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 이에 기념사업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는 송 선생 생가 및 건물 매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정기총회에서는 송건호 선생 생가터(군북면 증약리 331의4) 기부채납 건, 송건호 선생 생가터 건물 매입, 송건호 선생 관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충북도내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가 후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미술·연극·오케스트라·뮤지컬·영화·사진·디자인·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840여명의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쉐마미술관- 꿈을 찾는 아이들' 등 39개 프로그램이 11개 시·군에서 운영된다. 지역별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 또는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cbarte.or.kr)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 043-224-9144, 9149).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세종] 국립세종도서관이 18일(화) 오후 7~9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과 어른 1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속 과학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현철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항공우주기술팀장)가 '드론,처음부터 끝까지'란 주제로 강연한다. 10일(월) 오전 10시~17일(월) 밤 11시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044-900-9137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문화원(조치원읍 문화로 17)이 연극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17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며느리는 방구쟁이'라는 제목의 연극을 배운 뒤 봉사단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jongcult.or.kr)에 올라 있다. ☎ 044-865-2411~2 세종/ 최준호 기자
시티투어버스를 보유한 다른 지역이 부러웠던 청주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청주의 주요 관광지와 명소를 모두 볼 수 있는 가성비 갑, 청주 시티투어버스 운행이다. 시티투어 버스의 최고 장점은 여기저기 헤맬 필요 없이 중요한 명소들만 골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대중적인 코스를 담은 청주 투어 (토요일 10시, 가경시외버스터미널 출발), 인기 코스만을 돌아보고픈 욕심쟁이들을 위한 알짜배기 코스 (토요일 10시, 오창시외버스터미널 출발),역사덕후를 위한 청주 역사 투어 (일요일 10시, 가경시외버스터미널 출발), 주요 축제가 있을 때 마다 출발하는 수시투어까지 취향대로 골라 타는 서비스가 준비돼있다. 각 코스별로 자세히 살펴보자. ◇성안길 명실공히 청주 대표 번화가 중 하나로 1년 365일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패션, 쇼핑, 트렌드의 메카다. 성안길은, 조선시대 '청주읍성'이 위치했던 곳으로 '읍성 안에 있는 큰 길'이라는 말에서 그 지명이 유래됐다고 한다. 언뜻 보기엔 새로운 트렌드만이 성안길을 가득 메운 것처럼 보이지만, 이 곳이야말로 한반도의 역사를 관통하는 국보와 보물이 즐비한 문화재 창고다. 국보 제 41호 '용두사지 철당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상반기 '세종여민락아카데미' 무료 강좌가 5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린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아카데미는 인문·지리·국악·서예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2일부터 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에서 받는다. ☏044-864-479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를 스토리텔링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해 스토리텔링북 '백만년의 드라마기 시작되다'를 발간한데 이어 올해 시루섬 주민들의 애환을 담은 스토리텔링 미니공원 '시루섬의 기적'을 조성했다. 전체 70여㎡ 규모의 이 공원은 시루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남한강변 언덕길에 1.8m 높이의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 동상과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동판, 석재 조형물 등으로 꾸며졌다. 시루섬은 1985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사라진 남한강가의 한 작은 마을이다. 1972년 8월 19일 오후 3시께 남한강이 범람하며 이 마을 44가구 250여명의 주민들은 고립무원의 처지가 됐다. 피할 곳이라곤 마을에서 가장 높다는 높이 7m, 지름 4m의 물탱크 뿐 이었다. 마을 청년들은 물탱크 꼭대기에서 서로의 팔을 건 인간펜스를 치고 노약자들을 안쪽에 넣은 채 불어난 강물과 사투를 벌였다. 콩나물시루보다 더 빽빽한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대열이 엉클어져 모두가 위험한 처지인지라 누구하나 미동조차 없었다. 강물은 물탱크 6m까지 차올랐다가 14시간이 지나면서 빠지기 시작했다. 다음날 새벽 5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최신 개봉 영화인 ··공조··(감독 김성훈, 주연 현빈, 유해진)를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오는 8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북적북적 작은 영화관에서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 등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올 공조는 올 1월 개봉해 25일만에 700만명이 관람한 화제작이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에 신청하면 된다. 5일부터는 전화(043-835-4685~6번) 또는 방문 신청도 받는다. 157석의 관람석을 갖춘 증평군립도서관 북적북적 작은영화관(다목적홀)은 지난 한 해 동안 73회의 영화를 상영해 8천379명이 관람했고 올해도 18회에 걸쳐 2천355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봄을 알리는 제7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오는 7~9일까지 3일간 충주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후원을 받아 (사)충주사회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주댐 및 남한강변에 펼쳐진 벚꽃길을 테마로 가족, 연인 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충주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치수증대능력사업에 따라 지난해까지 주 행사장이었던 우안공원을 비롯해 잔디광장, 물문화관 등 주변시설물 운영 중지로 올해 행사는 주 행사장이 충주댐 발전소 입구로 변경됐다. 축제 첫날인 7일에는 '충주호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시민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하는 '충주호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8일에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장끼를 겨루는 '충주호에 꽃핀 동심 오디션'을 시작으로 '충주호 벚꽃길 걷기대회', '충주호 벚꽃 가요대행진', '상춘객과 함께 하는 OX 퀴즈' 등이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중원민속보존회의 '흥겨운 농악한마당'을 비롯해 '우리가족 으뜸자랑', '스포츠댄스 공연', '충주호 벚꽃축제 팔씨름대회', '충주호 벚꽃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충주호의 계절별 아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53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을 맞아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발굴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유아 및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 '빠숑 임금님'을 공연한다. 또 15일 도서관 이용 가족을 위한 공연 '변검 팬더',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회, 초등학생 대상인 '도서관탐험 독서퀴즈'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그 외에 도서 기증 및 교환하는 나눔 행사와 1년 후 나에게 편지쓰기, 도서연체 등으로 인해 대출제한이 있던 이용자들이 도서관주간 기간 방문해 요청하면 대출제한을 구제해주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2회 도서관주간 행사시 작성했던 '나에게 쓴 편지'를 행사 기간 동안 일괄 배달 예정이어서, 참여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기대감을갖게 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선착순 방문접수 또는 당일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www.rainbowlib.go.kr)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은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강연회, 독서탐방, 전시회 등 풍성한 봄 마중 독서 행사를 진행한다. 15일에는 '가족! 독서탐방'이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독서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김용택 시인의 고향 전북 임실군 진메마을로 떠나 김용택 시인 강연을 듣고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피자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16일에는 정호승 시인 강연회가 '10대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 마디'라는 주제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세계의 도서관 사진전', '나만의 화분 만들기', '뽀로로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책 읽고 선물도 얻고!', '책 대출하고, 선물 뽑고', '과월호 잡지 드리미 행사', '그림책 원화전시회',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목록 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 신청은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중앙도서관 누리집(www.cbjalib.go.kr) 또는 독서교육팀(267-4592)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