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최근 영화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주 동부창고 일대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이드북이 제작돼 눈길을 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동부창고 일대 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테마로 가이드북 '동부창고 문화지도'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옛 담뱃잎 보관창고였던 동부창고는 문화재생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된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동부창고 문화지도'는 20여년간 구도심으로 발길이 끊겼던 창고 일대를 1900년대 풍경을 간직한 근현대문화관광지역으로 활성화해 동부창고 8경, 둘레길, 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테마의 가이드를 제시한다. '동부창고 8경'에서는 인근의 매력적인 경관 8곳을 소개하고 온라인스템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도에 제시된 8가지의 포토미션 중 3가지 이상을 완료하고, SNS에 해쉬태그(#동부창고, #동부창고8경) 한 다음 업로드를 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동부창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올해의 봄여행주간에도 선정됐다. 봄여행주간인 오는 29일~5월14일 동부창고에서 열리는 전시, 영화촬영지 공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인근지역의 행사도 소개한다. 김호
[충북일보=청주] '청주 문화도시' 홍보대사로 활동할 '문화소년단' 1기 단원을 모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4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청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기 단원 32명을 선발한다. '문화소년단'은 차세대 문화리더가 될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5월~12월 청주문화도시조성사업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문화탐방, 여름캠프, 청주공예비엔날레 프레스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문화소년단 전체 단원들에게는 단체복, 단원증,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단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umbrella13@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도시재생팀 담당자(043-219-1024)에게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고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를 기부 받아 미술작가의 손으로 재탄생시킨 피아노를 대규모 콘서트를 통해 피아노가 필요한 곳으로 다시 기부하는 선순환 구조사업이 펼쳐진다. 충북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리본프로젝트 : 열한대의 피아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지난해 '마음모음'으로 다양한 사연의 피아노 11대가 기부됐고 회화, 한지, 캘리그래피 등 11명의 미술작가가 '창조적 재생'으로 아트 피아노를 재탄생시켰다. 이 피아노는 콘서트를 통해 공연된 뒤 '다시 누군가의 꿈으로' 초·중학교 등 피아노가 필요한 11곳에 기증됐다. 올해 리본프로젝트는 오는 5월까지 피아노 기부자와 미술작가를 모집한 뒤 5월말까지 미술작가의 재탄생 작업, 6월17일 '리본 프로젝트 : 열한대의 피아노' 콘서트 공연, 7월 중 '다시 누군가의 꿈으로' 피아노를 기증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방법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5월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충북문화재단 기획운영팀 043-222-5316).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주말 여가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재단은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문화야, 놀자! 신나는 충북문화관 토요한마당' 행사를 오는 29일부터 11월4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생태 자연놀이 체험과 공연 등을 중심으로 초상화크로키 그려주기, 휴(休) 콘서트, 생태자연 숲 체험놀이, 전래놀이, 과학체험 등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체험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충북문화관 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자세한 일정은 충북문화관(www.cbc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나성동 국세청사 1층 조세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된 초기 국세청 조사요원 가방에는 '견금여석(見金如石 ·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란 이색 문구가 새겨져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 글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조사요원들의 사명감을 북돋우기 위해 친필로 썼다고 한다. 원래 이 말은 고려말에 활약한 최영(崔瑩·1316∼1388) 장군이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서 들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국세청은 개청(1966년 3월 3일) 50주년 기념으로 당초 작년 4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기로 한 '국세청 50년의 기억 특별전'을 오는 5월초까지 연장한다. ☏044-204-4646~7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대전 유성구가 주최하는 '2017 유성온천문화축제'가 5월 12~14일 유성구 온천로와 갑천변에서 열린다. 구청 측은 24일 "올해는 '온천으로 점핑,즐거움으로 힐링!'이란 구호를 내걸고 110 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온천로에서는 25t짜리 대형 퍼레이트카와 2대의 트럭 위에서 공연과 댄스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온천수 물총싸움' 행사가 펼쳐진다. 물총싸움에는 관람객 누구가 참가할 수 있다. 첫날 오후 6시부터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에서는 여자친구, 김장훈, 에일리, 테이 등 인기 가수들이 공연한다. 이날 밤 10시쯤에는 화려한 디지털 불꽃쇼가 펼쳐진다. 13일 오후 3시부터 충남대 정문~갑천변 2km 구간에서는 주민, 대학생, 이색 동호회원 등 2천여명이 참가하는 거리퍼레이드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8시부터는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온천수 DJ파티'가 진행된다. DJ는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맡는다. 갑천변에서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코끼리 열차 △60m 대형슬라이드 △온천수 워터파크 △이색 동물체험 △군·경찰 문화체험 등이 펼쳐진다. 대전 / 최준호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철쭉꽃 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29일 오후 3시부터 웰컴하우스 야외 공연장에서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고 김광석·버스커버스커의 음색을 닮아 봄과 잘 어울리는 밴드로 알려진 '오빠딸 밴드'가 출연한다. SNS에 관람 후기 올리기,철쭉사진 인증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달 13일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 전략사업인 IT와 소프트웨어 분야를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중ㆍ고등부 각 90분씩 진행되며, IT와 컴퓨터 관련 기초상식(객관식)과 주제에 맞는 보고서 작성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진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관계자는 "이번 정보화 경진대회는 IT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초등부문까지 확대해 스마트 시티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정보통신과(850-531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 강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은 청중과 대화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 질문자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독특한 형식의 즉문즉설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종교, 계층,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직장, 사업, 결혼, 연애, 진로, 학업 등 갖가지 삶의 고민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스님의 쉽고 명쾌한 해법에 웃음과 눈물로 공감하며 대화를 통해 함께 희망을 찾아간다. 행사를 주최하는 평화재단측 관계자는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위안과 깨달음을 전해줄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단 7세 이하 유아는 동반할 수 없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전화(010-3462-659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두 번째 강좌가 오는 27일 오후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윤석산(사진)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해 '동학, 삶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과거의 고리타분한 사상이 아닌 현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동학의 가르침을 군민에게 전달한다. 윤 명예교수는 한양대 도서관장, 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자문교수, 한국언어문학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일하는 한울님 △바다 속의 램프 △온달의 꿈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군민이 만족하는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해 '보은군민자치대학'에서 '결초보은 아카데미'로 올해 명칭을 변경한 군민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군민의 문화활동과 영화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 수요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조정래 감독의 '귀향'. 오후4시와 저녁7시30분 두 차례 상영된다. 강하나, 최리, 손숙 등이 출연한 영화 '귀향'은 1943년 일제의 무자비한 강제동원에 의해 위안부가 됐던 14세 소녀 정민과 영희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낸 작품이다. 누적 관객수 350만을 기록하며 배우들의 노개런티 출연과 각 분야 스태프들의 재능기부, 전 국민들의 후원으로 완성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6년 2월 개봉작인 이번 무료 영화는 15세 관람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군민의 영화 관람과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난 해까지 연간 5~6회 상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매월 한 차례씩 운영하고 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충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설립해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한글사랑관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 산하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 따르면 한글사랑관 방문객 수는 매년 7천명 정도였으나 2015년 10월 청주시 상당구 영동에서 청원구 주중동으로 자리를 옮긴 후 2016년 12월말 기준 8천539명으로 예전보다 약 22%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방문객수가 증가한 이유로 한글사랑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시설과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 한글사랑큰잔치 등을 손꼽았다. 한글사랑관은 훈민정음해례본(사본)과 동국정운(사본) 등 한글관련 유물 2천800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또 국립한글박물관으로부터 1억원 정도에 해당하는 한글 창제 영상 컨텐츠('계해년 겨울, 정음을 창제하시니')도 보유하고 있다. 한글사랑관 1일 체험을 신청하면 한글창제원리를 배우고, 훈민이와 정음이라는 캐릭터 면 가방을 색칠한 뒤 직접 가져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세종대왕 문고리나 파우치, 필통 등을 만들거나 한글을 주제로 한 인형극도 관람이 가능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