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학생회관(관장 최광주)이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5월은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1일은 입양의 날, 20일은 성년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이 있어 가정의 달로 불린다. 충주학생회관은 11일에는 엽서에 켈리그라피로 원하는 글을 써서 무료로 가져가는 '소중한 사람에게 캘리 엽서 한 장~!' 이벤트를 벌인다. 13일에는 '가족과 함께 맞는 봄봄(펠트 선인장 만들기)'을, 20일에는 '가족과 함께 봄소풍 가요(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행사를 열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충주학생회관 밴드에 가입해 '도서관을 홍보해 주세요'와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은 나만의 요리 레시피'라는 이벤트에 응모(4월 28일부터 5월 19일)하면 홍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에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따뜻한 5월이 되었으면 한다"고 밀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 5월 첫째 주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상춘객들을 유혹한다.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열리는 청남대에서는 석가탄신일인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특전사 13공수특전여단의 특공무술 시범이 헬기장에서 펼쳐지고 오후 2시30분부터는 '영춘제 통기타대회'가 이어진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 입장료가 면제된다. 이날 청남대 헬기장에서는 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과 댄스공연, 가족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돗자리 골든벨 퀴즈와 가족명랑운동회, 보물찾기, 바람개비 접기 등 이벤트가 준비된다. 어버이날인 8일과 대통령 선거가 있는 9일도 정상 개관한다. 특히 8일은 승용차는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당일 입장 차량에 한해 주차료가 면제된다. 청남대는 매년 봄꽃축제인 영춘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15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생명·환희·열정! 영춘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 각종 체험, 이벤트, 취타대·마칭밴드 퍼레이드공연, 야생화 전시 등이 마련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 유일무이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았던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SES 슈의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쌍둥이 150여 쌍과 이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행사장이 북적였다. 단양문화원이 주최한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대에서 쌍둥이 스타 선발전과 거리 퍼레이드 등 이색 행사와 2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로 치러졌다. 첫날에는 동화구연과 인형극, 버스킹 공연, '쌍둥이 스타 선발전', '쌍둥이 거리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등이 열렸다. 특히 거리 퍼레이드에서는 라희·라율 자매를 비롯한 150여 쌍의 쌍둥이, 공연 팀, 지역주민 등 수백여 명이 단양 시내 1.1㎞를 행진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쌍둥이 스타 선발전' 결선에는 예선을 거친 12팀의 다채로운 경연무대와 사운드박스, 윙크, 오로라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진행을 맡은 용춘브라더스(박용관, 장춘권)의 코믹한 입담과 몸짓은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둘째 날에는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쌍둥이 가족 포스트 게임'과 소망풍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금빛마을 무극시장은 오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진 봄내음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달 29일 음성맘스 프리마켓을 시작으로 5일장이 서는 5일, 10일에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템프 투어, 솜사탕 나눔, 어린이 체험행사, 전통시장 보물찾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오는 14일 근로자 노래자랑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축제기간 중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극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즉석복권 이벤트가 진행되며 주요 관광지에 무극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배포해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이 기간 동안 시장상인회가 주도하는 카드결제, 가격표시, 위생상태 3대 분야 서비스 제고를 위한 '고객서비스 3대혁신 운동'도 병행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많이 준비하여 가족과 함께 무극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멋과 맛을 느껴볼 수 있게 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5~10월 문암생태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 주말 이벤트를 운영한다. '공원에서 놀자'는 주말에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소규모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문화공연은 캐릭터 퍼레이드, 마술쇼, 벌룬아트쇼, 미니콘서트 등 매월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족체험은 풍선만들기, 전통놀이, 물총놀이, 과학놀이 등이 열린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오는 5월13일 문화공연 '캐릭터 퍼레이드'와 가족체험 프로그램 4개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단양] 전국 쌍둥이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29일부터 이틀간 관광도시 단양에서 열린다. 단양문화원이 주최하는 이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대에서 쌍둥이 스타 선발전과 거리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행사와 2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로 치러진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쌍둥이 거리 퍼레이드'는 행사 첫날인 29일 오후 5시부터 다누리센터 광장∼나루공연장∼별곡4거리∼다누리센터 광장으로 이어지는 1.1㎞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 퍼레이드는 과거 '오마이베이비'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SES 슈의 쌍둥이 자녀 라희와 라율이 함께 한다. 행사 첫날 페스티벌은 오전 11시 동화 구연과 인형극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쌍둥이 스타 선발전' 예선이 열린다. 또 오후 4시부터는 버스킹(busking) 공연이 이어지고 축제의 하이라이트 '쌍둥이 스타 선발전' 결선은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인기 MC 박용관과 안효선, 장춘권의 공동 진행으로 펼쳐지는 결선 무대에는 12명의 장기자랑 경연을 비롯해 사운드박스, 윙크, 오로라 초대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쌍둥이 가족 포스트 게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5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화랑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이승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진천군평생학습센터와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로 진행 된다. 지역 어린이 3천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모범 어린이 표창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전시마당을 비롯,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체험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한지공예, 타투체험, 토피어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떡볶이, 주먹밥 등 다양한 먹거리 마당도 열린다. 특히 매년 화랑관에서 진행하던 영화 상영을 올해는 군민회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로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아동드림팀(전화 043-539-341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중앙시장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중소기업청이 '떠나요~ 봄 여행, 즐겨요~ 봄 시장'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봄 여행 주간과 연계해 추진하는 행사다. 제천 중앙시장은 이번 축제기간에 점포별로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위한 고객감사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현금영수증 또는 카드영수증을 비치된 응모함에 응모하면 된다. 오는 6월 1일 공개 추첨을 통해 당첨된 120명에게는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9일 낮 12시부터 중앙시장 2층 청년상인 점포에서 지역 유소년을 대상으로 무료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리본 핀 만들기, 아이싱쿠키 만들기, 비누 꽃 카네이션 만들기, 나무공예 만들기, 3D펜 체험하기, 가죽악세사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소상공인진흥공단 제천센터는 행사기간 동안 중앙시장번영회와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중앙시장 상인점포를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적극
[충북일보=옥천] 전국 유일 옻산업특구 옥천에서 '10회 옥천참옻축제' 및 '3회 옻가공식품 판매전'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경부고속도로 옥천 나들목 '향수공원'과 옥천옻문화단지(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출입구) 일원에 마련된다. 옥천군과 참옻축제추진위원회는 1년 중 이 맘 때만 수확되는 옻순을 맛보기 위해 전국의 많은 옻 마니아들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추진위는 갓 채취한 옻순 3천㎏을 준비했다. 축제장을 찾으면 생식용 옻순 1㎏을 1만7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그 외에 한약재, 천연염료, 닭·오리 백숙 등 옻 음식 제조에 사용되는 옻나무는 1만원(1㎏)에 판매된다. 옻을 재료로 한 즉석요리도 푸짐하다. 옻순두부무침과 튀김, 부침개, 옻오리, 옻수육 등을 향수공원 축제장에서 맛 볼 수 있다. 올해는 예년에 없던 옻오뎅을 추가했다. 즉석 식품 뿐 아니라 참옻 성분이 든 식초·소스·술 등 가공식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옻쌀통, 옻수저, 옻도마, 옻컵, 옻비누, 옻샴푸 등 생활용품도 선보인다. 축제 특별행사로 옻의 날(5월 7일) 선포식과 옥천옻문화단지 등반대회가 열린다. 군과 추진위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개막식을 가질 예정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5~10월 문암생태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 주말 이벤트를 운영한다. '공원에서 놀자'는 주말에 문암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규모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공연은 소규모 테마별 공연으로 캐릭터 퍼레이드, 마술쇼, 벌룬아트쇼, 미니콘서트 등 매달 다른 프로그램으로 열려 시민들의 문화감성을 풍족하게 할 것이다.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풍선만들기, 전통놀이, 물총놀이, 과학놀이 등이 마련돼 가족 간의 협동심과 친밀감을 형성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추억의 시간도 만들어 줄 것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오는 5월13일에는 문화공연 '캐릭터 퍼레이드'와 가족체험 프로그램 4개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은 주차시설이 협소해 대중교통이나 카풀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문화관광유망축제인 '괴산고추축제' 등 농·특산물과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축제를 개최해 중부권 최고의 유기농 관광거점 도시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6월 중순에 '감자축제', 8월 초순에 '괴산올갱이 축제'와 지구온난화, 환경 등 생태계 오염에 따른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청천환경문화축제'를 통해 괴산에서의 축제와 함께 떠나는 여름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늦은 여름 8월 말에는 괴산 최고의 농·특산물인 괴산 고추와 지역문화를 테마로 △황금고추를 찾아라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괴산임꺽정 선발대회 △퍼레이드&플레시몹 △고추 물총대전(戰) △캠핑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 및 먹거리를 통해 축제를 즐기고 저렴한 농산물 구입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괴산고추축제'를 개최한다. 9월 중순에는 정월대보름과 더불어 또 하나의 큰 세시풍속인 백중일에 조선시대 물류수단인 한강을 통한 황포돛배(소금배), 풍년 기원제, 농악 및 전통놀이 등 사라져가는 농촌지역 문화를 보전하고자 '목도백중놀이'를 개최한다. 10월 중순에는 단원 김홍도(조선후기 연풍현감), 한지 및 자전거 길을 테마로 '연풍조령제 및 자전거 문화축
[충북일보=충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수요자 중심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올 초 기존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www.jcstpf.or.kr)에서 충주중원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단의 기능을 축제 위탁 위주 업무에서 충주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 창작 및 보급, 각종 공모사업 홍보 등으로 업무를 확대 및 강화했다. 재단은 새로운 도약과 비상에 발맞춰 기존 대표 홈페이지의 정보 나열식 화면과 노후화된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정보 제공을 위해 자주 찾는 내용을 중심으로 화면을 재구성하고 각종 홍보자료를 전면에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웹 접근 환경변화에 따라 SNS 연계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참여 및 지역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버증설 및 보안관련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바일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홈페이지를 반응형 웹 디자인으로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재단은 공식 오픈 전까지 홈페이지 및 콘텐츠 관리자와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서별·기능별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개선의견을 수렴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