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석민 서원대 총장이 11일 미래창조관 5층 세미나실에서 '드림프로젝트 수업'으로 '학생 고충 알아보기-깨알 퀴즈', '나는 누구인가?' 등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는 11일 대학 세미나실에서 40~50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과정 입교식을 갖고 산업용 정보기기와 데이터분석관리 실무교육에 들어갔다.
[충북일보] 오경나 충청대 신임총장이 취임했다.충청대는 11일 오후 3시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지역대학 총장과 국회의원, 기관단체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오경나 총장 및 제4대 유선규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오경나 총장은 지난 3월말 열린 법인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임돼 이달 1일부터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오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4월까지 4년이다. 취임식에는 지역 총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충북도의회의장,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100여명의 외부인사가 참석했다.유선규 이사장과 오경나 총장이 기수단을 앞세워 입장하면서 취임식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는 이사장 취임식이 먼저 진행된후 오경나 총장 취임식이 이어졌다.오경나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교육은 학생을 감동시켜 그들의 생각과 인생을 바꾸는 것"이라며 "취업이 잘되는 교육, 인성과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기업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감동의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취임사가 끝난 뒤 내외빈 축사, 교수협의회와 직원협의회 등 대학구성원들의 꽃다발 증정,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축하연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9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고교 진학담당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교육부로부터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소명을 요구하고 나선데 이어 검찰이 교비를 빼돌린 의혹을 받는 김윤배 이사에 대한 신병처리도 예고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교육부는 10일 지난해 10월 교육부 국정감사 지적사항을 제대로 시정하지 않으면 특정감사에 착수하겠다고 경고했다.교육부는 '2014년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 지적사항과 최근 불거진 민원사항에 대한 소명자료를 29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학교법인 청석학원과 청주대에 보냈다. 또 소명자료를 내기 전에 지적사항을 확인하는 자체 감사를 벌이라고 요구하면서 "소명자료를 확인·분석한 후 1차 시정명령을 내리고, 시정요구에 대한 (청주대의 처리)결과가 부실하다고 판단하면 해당부분에 대한 특정감사도 벌이겠다"고 경고했다.교육부가 정한 소명자료 대상목록은 △적립금 허위보고 △학교건물 신축비용 교비 부담 △학원 설립자 장례비·추모제 비용 교비 부담 △노무·법무비용 교비 불법 사용 △120억원대 채권 불법매입 의혹 △고(故) 김준철 전 총장에 대한 우상화사업 교비 투입 △박정규 교수 관련 소송비용 교비 지출 △외국국적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간 장학금 차별 △청석학원 횡령토지
[충북일보] ◇ 신재생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탄소배출 감소의 대안과 함께 국가 주력산업으로 자리잡은 분야로서 최근 5년간('09~'13) 신재생 전력공급 증가율이 큰 폭으로 증가(46.8% 증가, 참고자료:에너지관리공단 자료)하고, 다양한 정책들이 쏟아지면서 에너지산업분야에서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강동대학교는 2012년 신재생에너지과를 신설하여 그린에너지 산업 분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강동대학교 신재생에너지과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수소연료전지, 바이오)의 종류와 특성, 전력 발생 원리를 학습한다. 또한 발생된 전력을 이용하여 전기. 전자기기를 구동하기에 적합한 전력으로 변환시키기 위한 전력변환기술의 원리를 학습하여 실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다.특히,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발생과 전력 변환 기술을 적용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실무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제어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전기에너지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또한, 방학기간을
[충북일보] 지난 9일 전세계 150여 국가에서 동시에 열린 ‘스크래치데이’ 행사가 미국 MIT 대학과 청주교대 로봇교육융합연구소 공동주관으로 청주교대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언플러그 활동과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제작해 보고 공유하는 체험형 창의적 SW교육을 받았다.
[충북일보] 충청대 오경나 총장과 유선규 이사장이 11일 취임한다.충청대는 이날 총장·이사장 취임식을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2019년 4월30일까지 4년간 충청대를 이끌 오 총장은 충청학원 설립자 고(故) 오범수 선생의 장녀로 충청학원의 이사를 거쳐 2010년 3대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학원을 운영했다. 경기여고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을 졸업한 후 캔자스 주립대학원에서 인공지능·데이터베이스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해군해양센터, 에어로스페이스사, 컴퓨터 커뮤니케이션사 등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한 경험도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캠프는 내달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영어회화반(30명), 토익반(50명) 2개 반이 운영된다. 토익반 학생들에게는 토익 응시료 1인당 4만2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대학이 토익 응시료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청대는 10여년 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무료로 영어캠프를 열고 있다. 학기 중에는 매주 1∼2회 무료로 방과 후 영어 강좌도 운영한다.충청대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높이기 위한 배려"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중원문화의 중심지 충주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충주시와 연계하여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에 '중원 역사·문화기록실'을 개관한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덕만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과 조길형 충주시장이 양 기관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은 물론 충주시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추진됐다. '충주문화 알리기 사업'으로 시작된 중원 역사·문화 사업에 건국대학교는 역사·문화를 알 수 있는 기록물 수집과 이를 운영하는 중원 역사·문화기록실을 설치하고, 충주시는 자료수집 및 기타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협조하기로 합의하였다. 양 기관이 참여한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개관준비와 운영방안 수립 등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오는 13일 개소식을 가지고 중원 역사·문화 기록실이 선보이게 된다. 중원 역사·문화기록실은 기존에 보관 중이던 장서 2천여권과 기증받은 200권, 새로 구입한 1천권 등 총 3천200여권의 고문헌과 향토지, 설화집, 영상미디어 자료 등 각종 역사 자료들을 DB화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열람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충주는 한반도의 중심지역으로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이어온 중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16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9일 오후 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각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와 서울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이정화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초빙, 2016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기본사항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내년 서울대 신입생 모집은 선발인원 3천317명의 76.4%인 2천53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수시모집 인원 100%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정시모집 선발인원 784명 중 766명을 수능 100% 전형으로,18명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입시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관련 입시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8일 총장실에서 네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유학생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금 전달은 전기에너지시스템과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 카키키란(KARKIKIRAN·23·남)은 최근 자국의 대지진으로 집이 완파되고, 아버지가 부상을 입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나 형편상 귀국하지 못하고 슬픔에 빠져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이에 충북도립대 총학생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고, 함승덕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도 기꺼이 힘을 보태 총 300여만원의 정성을 모아 함 총장과 유근선 총학생회장(23·여)이 피해 학생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했다.카키키란 학생은 "타국에서 겪은 큰 슬픔에도 불구하고 가족같이 도와주는 학우들과 교직원 덕분에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대학과 총학생회는 피해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장학금 지급과 2학기 등록금 면제도 추진할 계획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