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19일 오전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회장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유재원)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10개 회원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대학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전·세종·충청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지역 내 전문대학 간 우호증진과 공통현안 해결을 위한 총장협의체로 충북도립대를 비롯한 16개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이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라유빈(2년·여)양 등 69명이 참가해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이들은 1인당 3건의 발명품까지 출품, 복수로 수상해 금상 15명, 은상 32명, 동상 96명, 특별상 2명 등 모두 145개의 상을 휩쓸었다.이번 대회는 특허청 주최로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고,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여성가족부·서울특별시·전국경제인연합회 등 다수의 관련 부처가 후원한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독일 등 해외 24개국 260점이 전시돼 자웅을 겨뤘다.영동대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은 지난 9년 동안 전국의 모든 발명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제패해 왔다.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영동대 발명특허학과 학생 55명이 참가해 금상 39명, 은상 83명 등 모두 198개의 상을 받았다.특별상을 받은 라유빈양은 "선·후배들과 열심히 토론하고 연구하고 지도교수님의 지도를 받아 발명했는데 뜻밖에 큰 상을 3개나 받아 무척 기쁘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8일 한국폴리텍대학 다솜학교에서 제천지역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전기공사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이동훈련은 18~29일까지 야간 4시간씩 총 36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에는 동양밴드 외 11개사의 재직근로자 19명이 참여했다. 최병훈 학장은 "융합형 기술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재직근로자들의 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내 평생능력개발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청풍영상위원회는 올해 취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교육을 지원해 제천관내 영상관련학과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취업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영상위는 세명대학교 영상관련학과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첫 교육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론촬영교육을 결정했다.이 수업은 세명대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학과장 김기태) 학생을 대상으로 김영철 촬영감독이 드론촬영 시연 및 강의를 통한 실무교육으로 22일 오후 1시 세명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김영철 촬영감독은 강원도의 힘, 정사, 단적비연수, 파이란, 짝패, 1번가의 기적 등 수많은 한국영화를 촬영한 베테랑 감독으로 대종상 신인기술상 등을 수상하고 현재 조명과 촬영분야의 신기술을 접목해 연구하는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벌이 웅웅거린다'는 뜻을 가진 드론은 프로펠러를 여러 개 가진 무선조종 비행장치를 말하며 20세기 초 군사용으로 개발된 이후 미국 등 강대국들이 경쟁적으로 개발에 나서며 지금까지 실제 전투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2000년대 들어 항공촬영 등 전문 분야와 상업적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이 강의의 수강자는 미리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이 43회 성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충북대는 18일 오전 10시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충북대, 공군사관학교, 청주향교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해 충북대에 재학 중인 만19세(1996년생) 학생 2천585명이 참석했다. 충북대는 우리나라 전통 예법으로 고려 이전부터 발달해 조선시대 중류 이상 가정에서 보편화된 전통 성년식을 준비,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 번째인 관례(冠禮)를 진행했다.이날 노병호 대학원장이 큰손님 역할로, 권수애 양성평등상담소장이 계자빈(계자의 주례) 역할을 맡았다.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오늘 성년이 된 학생들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년이 된 만큼 이제는 모든 일에 자유와 책임의 의무가 부여된다"며 "따라서 작은 일에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생활하길 바라며 총장으로서 앞날에 성공만이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충북대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도 이날 오후 2시 대학 강당에서 '성년의 날 전통의식 재현행사'를 열었다.1996년에 태어난 충북보건과학대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
[충북일보] 전 세계를 '강남스타일'로 들썩이게 한 가수 싸이가 '청주대첩'을 예고하고 있다.해외진출에 성공한 싸이가 20일 청주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지난 2012년 서원대학교 축제에서 지역 공연 사상 유례가 없는 3만 명 이상의 관중이 운집하는 일명 '서원대첩' 신화를 기록한 그는 이번 청주대 축제에서 3년 전 열기를 되살릴 전망이다.싸이가 청주에 온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시민 A씨는 "3년 전 대학축제에 왔을 때 지역 행사와 겹쳐 못 본 것이 늘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월드스타를 볼 수 있다는데 큰 기대가 된다"고 했다.대학생 B씨는 "싸이가 서원대 축제에 왔을 때 같은 지역 학생으로서 많이들 부러워했다"며 "드디어 청주대 축제에서 볼 수 있게 돼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당시 '서원대첩' 신화는 유투브, SNS,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3만명의 떼창 영상이 공개되면서 현재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서원대 축제에 이어 청주대 축제를 기획한 가인솔루션컴퍼니는 20일 싸이와 함께 비너스, 한경일, 넥스트 이현섭, AOA, 노을 등 국내 인기가수를 불러 축제의 막
[충북일보=청주] 충북대가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국가근로 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내달 1일부터 오는 2016년 2월 29일까지 근로경험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선 순환적 체계를 마련하고,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우수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 4월 8일 사업신청서를 제출, 360개 대학이 경쟁해 충북대를 비롯한 11개교가 최종선정 됐다.충북대는 취업 연계형 근로 장학생과 창업 연계형 근로 장학생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며, 취업연계지원팀(TF팀)을 구성해 사업취지에 걸맞은 성과를 내기위해 역량을 결집시킬 예정이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이 43회 성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충북대는 18일 오전 10시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충북대, 공군사관학교, 청주향교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해 충북대에 재학 중인 만19세(1996년생) 학생 2천585명이 참석했다. 충북대는 우리나라 전통 예법으로 고려 이전부터 발달해 조선시대 중류 이상 가정에서 보편화된 전통 성년식을 준비,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 번째인 관례(冠禮)로 진행했다.이날 노병호 대학원장이 큰손님 역할로, 권수애 양성평등상담소장이 계자빈 역할을 맡았다.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오늘 성년이 된 학생들 진심으로 축하하며 성년이 된 만큼 이제는 모든 일에 자유와 책임의 의무가 부여된다"며 "따라서 작은 일에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생활하길 바라며 총장으로서 앞날에 성공만이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충북대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청주대는 이날 특별한 성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황신모 청주대 총장과 박명원 청주대 총학생회장은 성년의 날이 생일인 학생이 수업을 듣는 강의실을 찾아 피자를 선물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최송열(53·사진·스포츠건강관리과)교수가 제34회 스승의 날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난 2001년 3월 충북보과대 교수로 임명된 최 교수는 대학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배출과 대학내 운동부 창단 및 장애인 선수 발굴·육성과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스포츠복지 프로그램 운영, 지역교육청 등과의 연계를 통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스포츠캠프 운영, 도내 및 전국 스포츠(생활체육 등) 관련 협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18일 강의실에서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기공사 설비설계실무 2과정 4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9일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청주대학교 정치안보국제학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정치참여과정 연수'를 진행한다.국회의정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바람직한 정치참여의식을 함양하고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올해는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 역할 및 입법과정에 대한 이해' 특강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참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초·중등학생, 대학생, 교원, 다문화가족, 여성정치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지난 14일 청주대가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시작한다는 보도자료를 두고 학생들 사이에서 뒷말이 무성.이유인즉슨 10년 전부터 학생들이 요구하던 도서관 리모델링이 이제야 시작됐음에도 언론에 홍보성 보도자료를 내 '생색내기' 아니냐는 지적.총학생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도서관 개·증축과 관련된 예산 심의가 있었음에도 역사박물관, 소나무 구매, 체육관 설립 등에 예산을 낭비했다"며 "도서관 문제 해결은 당연하며 오히려 늦었다"고 비난.학생 A(여·21·청주대 3년)씨는 "입학 때부터 총학생회에서 도서관 리모델링을 공약으로 내세운 걸로 기억한다"며 "더 늦지 않고 이제라도 리모델링에 들어가 다행"이라고 푸념.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