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이 12일 충주시 소재 사업장인 ㈜무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청장은 "미세먼지,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배출·방지 시설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근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 적응훈련시설 및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숲체험 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 적응 훈련시설에 찾아가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기관 간의 사업에 필요한 내용을 협의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대상의 체험확산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가자의 건강과 신체 능력 향상 및 사회적 가치증진을 목표로 용두산 자연 송림, 한방생태숲, 의림지 일대 등에서 숲길 산책 및 자연 공작 활동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숲체험 교육사업은 2013년부터 12년째 선정됐으며 2022년과 2023년에 사업평가 최고 등급인 '탁월'에 선정돼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산림복지 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후원을 받아 복권 기금으로 이뤄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2024 올해의 작가전으로 '자유와 열정'을 주제로 공모를 개최해 서예 부문에 안길상씨와 한국채색화·민화 부문에 김민정(활동명 류민정)씨를 각각 선정했다. 앞서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만 30세 이상으로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시각 예술 분야 지역작가를 공개 모집했다. 총 2차에 걸친 외부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안길상, 김민정 작가를 각각 최종 선정했고 최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작가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정 작가는 공고일 이후 전시 주제에 맞는 작품 2점 신규 제작을 포함한 총 15점을 오는 7~10월에 '2024 올해의 작가전'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재)제천문화재단은 창작 활동비 각각 500만 원과 전시 홍보비(도록, 포스터)를 지원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올해의 작가전 공모는 작년에 비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작가가 지원했다"며 "내년도에는 점차 예산을 확대해 지역 내 많은 시각 예술 분야의 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8~12일까지 4일간 비행단 내 한사랑공원 일원에서 '봄을 찾기'를 주제로 벚꽃 문화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병과 군무원, 군가족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이 전우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벚꽃관람로에 포토존을 설치해 촬영 후 장병들이 바로 현장에서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즉석사진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사진을 촬영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종이뽑기판을 통해 선정될 경우 기념품을 증정하는 추억의 뽑기판 행사를 함께 벌였다. '봄을(보물) 찾기'란 행사 이름처럼 공원에 미리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와 희망 장병을 대상으로 비행단의 역사, 정신전력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OX퀴즈대회 등도 이뤄졌다. 특히 한사랑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밴드동아리의 버스킹공연과 함께 마술 초청공연을 개최, 장병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벚꽃을 관람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계획처 김현익 대위는 "부서원들과 함께 봄을 즐기며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에 격려와 감사의 의미로 음료수를 선물한 시민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이날 시민 정모씨가 120개의 음료수를 전달했다. 익명을 요청한 그는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책 '다시 찾은 보물'을 읽고 감명을 받았다"며 "청주의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책으로 발간해준 문화도시센터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다시 찾은 보물'을 더 많은 시민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읽고 문화도시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청주의 문화유산, 역사인물, 숲길산길, 예술인, 교육유산, 미래유산이 담긴 6권의 '다시 찾은 보물'을 만드는 과정이 녹록치는 않았는데 오늘 시민이 보내주신 마음에 그 고단함이 모두 잊혔다"며 "보내주신 마음 기억하면서 더 열심히 일할 테니 이달 말에 있을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필진과 함께하는 릴레이 인문학특강 등 '다시 찾은 보물'의 앞으로의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청주가 발간한 '다시 찾은 보물' 시리즈는 지역 공립도서관 15곳과 작은 도서관 115곳, 행정복지센터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11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주관으로 열린 '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헌시낭송,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주독립국가를 세우기 위해 역경과 고난을 감내했던 선열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선조들께서 지켜내신 이 땅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1일 직원 상호 간 더 존중하고 더 배려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 챌린지는 상호존중·갑질근절 내용이 담긴 홍보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사진을 게시하고 후속 참여자 2명을 지정해 전파하는 방식이다. 손희순 교육장은 "상호존중 및 갑질근절은 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가 소통·공감·화합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힘이 되는 맞춤형 급여 정보' 홍보물 2만부를 제작해 각 구청과 43개 읍·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홍보물에는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선정 기준과 신청 방법, 지원 내용 등 맞춤형 급여 정보가 담겼다. 또 수급자로 선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는 유용한 각종 복지정보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제작했다. 소득·재산, 가구원의 취·창업 등 수급 중 변동사항 발생 시 의도치 않게 부정수급자가 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변동사항 신고 의무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스스로 어려움을 느끼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때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또는 시청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홍보해 어려운 이웃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급여란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 여건에 맞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의 선정기준을 다르게 하는 것이다. 소득이 증가해 개별 선정기준이 초과해도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급여는 계속 지원해준다. 맞춤형급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자치기구 '6기 음성학생참여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장 격려사, 위촉장 수여, 학교급별 대표학생 선발, 민주시민교육 특강, 1회 정례회의로 이어졌다. 6기 음성학생참여위는 초등생 9명, 중학생 18명, 고교생 6명 등 모두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리더학생으로서 민주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아카데미 △지역 봉사활동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상상대로 정책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6기 참여위원들은 이날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활동한다. 채민자 음성교육장은 "음성학생참여위원회 활동으로 학생 자치능력을 키워 참다운 민주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는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하락세가 주춤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8일 기준 4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평균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을 주도한 곳은 서울 등 수도권이다. 수도권은 전주 -0.01%에서 0.01%로 상승 전환했고, 서울은 0.02%에서 0.03%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방은 -0.04%에서 -0.03%로 하락폭을 좁혔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0.35%에서 -0.14%로 하락폭이 크게 축소됐다. 하지만 지방에서도 세종시의 하락폭이 여전히 가장 컸다.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정비 사업이 진행중인 주요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와 매수문의가 증가하면서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지역은 신규 입주물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도담·한솔동과 조치원읍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누계평균 -8.76%의 하락률을 보이며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 들어 누계평균 -3.08%로 하락폭을 좁히고 있다. 4월 둘째 주
[충북일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이 당선하며 제천·단양에서 12년 만에 재선 의원이 탄생했다. 특히 엄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하며 11대 때 전국구로 당선돼 제12대 총선 승리로 재선 고지에 오른 이춘구 의원에 이어 36년 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엄 의원은 "새로운 도약을 갈망하는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켜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가 끝난 만큼 모든 후보자가 왜곡과 폄훼가 아닌 희망을 주는 정치로, 화합하고 단합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그는 "제천시민과 단양군민께 약속드린 것처럼 한반도의 중심 제천·단양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두를 바쳐 일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제천·단양 시·군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낙선 후보자들도 지지자들과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주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우리 지역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며 "엄태영 후보님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양재(65·농업) 전 의원이 괴산군의회 '나'선거구(불정·감물·장연·연풍) 재선거에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지난 10일 22대 국회의원과 함께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2천543표(43.36%)를 얻어 무소속 임성기(2천261표·38.55%) 후보와 고명성(1천60표·18.07%)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감물면에 안민천 경관조성사업 추진, 행복보금자리주택 2차 조성,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남양동 소방도로 설치 △불정면에 가동마을 회전교차로 설치, 목도강수욕장 관리조례안 개정, 목도 관광활성화 사업 조기추진 △장연면에 소재지 주거시설 확충, 박달산 활용 복합리조트단지 유치 △연풍면에 실내체육관 설치, 하천변 그라운드골프장 설치, 축산농가 톱밥지원사업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 당선인은 "괴산지역 농업인을 위한 군의원이 되겠다"며 "지난 8대 군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