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맨발 걷기 10선 조성계획을 15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밝혔다. 시는 이달 초 조성한 호암지 맨발 걷기 길을 포함해 탄금대, 대가미 공원, 시민의 숲, 가흥수변 생태공원 등 도심공원 10곳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가흥수변 생태공원 맨발길은 길이 3㎞로 조성될 계획이며, 맨발걷기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조성한 호암지 맨발걷기 길에 대한 시민 반응이 뜨겁다"며 "사람이 걷는 길이 포함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는 아스팔트 일변도가 아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숲에 만들어질 시민참여 정원을 언급하며 "'시민의 숲'이라는 이름에 맞게 단순히 시민이 이용하는 숲이 아니라, 시민이 조성한 숲이 돼야 한다"며 "시민참여형 숲 조성을 위해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나무와 식물 등을 기증받는 운동도 검토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국소본부장 등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서충주국민체육센터는 상반기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운영했다. 참여한 지원자는 총 15명이었으며, 그 중 12명이 최근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단은 충주지역 수상분야(수영강사, 수상안전요원) 전문인력 부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자체 전문인력 양성에 공을 들여 무료 수상 안전요원 육성반을 운영하는 등 자격증 취득 지원과 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제공에 노력해 왔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수상안전요원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체육센터의 수상분야 일자리에 지원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한 직접고용으로 연계될 수 있게 됐다. 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하는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수영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수상분야 전문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1호 민간정원 '목인동'이 마을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15일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목인동은 이날 전의면에서 잘 자라는 보랏빛 아주가꽃과 화려한 색상의 글라디올러스, 은방울꽃 등 꽃모종 300여 그루를 이장단협의회에 전달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목인동은 2만8천410㎡ 규모 부지에 교목 680그루, 관목 1만1천 그루 등을 심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도록 체험형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목인동은 오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앞두고 치유형 정원 프로그램과 식목일 행사, 전의묘목축제 지원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목인동과 이장단협의회원들은 이날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은방울꽃 30여 그루를 전의면 청사 정원에 심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교육원은 15일 발동동체험마을 영농조합과 유아생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은 발동동체험마을에서 마련한 삼색 인절미, 청국장, 맛고추장, 김장 등 요리 프로그램과 마늘, 감자, 고구마 등 작물수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최근 마을과 함께 운영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이 유아생태체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종지역 모든 유아가 특별해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동동체험마을 영농조합 김상욱 대표는 "지역 유아들에게 농촌마을의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조용했던 금남면 영대리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교직원채용(https://edurecruit.go.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24시간 가능하다.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신청 때 채용분야는 지방공무원, 지역은 세종시교육청을 선택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모집 직렬별로 교육행정 46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 등 모두 52명(공개경쟁 9급)이다. 응시희망 수험생은 온라인교직원채용(https://edurecruit.go.kr)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과 '응시원서 접수방법 안내자료'를 반드시 확인하고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오는 6월 22일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는 5월 3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임용정보-지방공무원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 발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환경연구원이 환경 분야 국내 최고 석학들의 시민환경 강연을 마련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환경 강연은 '기후위기 시대, 당신은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시립도서관에서 3차례 열린다. 한국환경연구원 홍제우 박사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기후변화 적응에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를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이승민 박사가 오는 7월 30일 '미세먼지 퇴치 히어로, 당신이 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맡는다. 10월 22일에는 김성진 박사가 '탄소중립을 향한 세계의 걸음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을 접속하면 시민환경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올해 상반기 민방위 집합·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민방위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핵·화생방,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전체험 위주로 최근 안보환경의 변화와 다양해지고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민방위교육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민방위 대원들에게 전자통지를 이용한 교육안내, 교육이수 처리를 진행하면서 기존 종이통지서 안내도 병행해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누리집(www.sejong.go.kr) 민방위 안내 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세부교육 일정, 장소, 이수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5~30일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이벤트에서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세종한글빵, 세종빵숭아, 팡쇼쿠키 3종세트 중 1개의 상품을 무작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에서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세종시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오는 1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1부 기념식,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2부 행사는 장애인 노래자랑, 체험행사 등 어울림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세종시에 따르면 장애인들은 오는 20일 하루 동안 누리콜(장애인 택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오는 19~21일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야외프로그램에 장애인 200명을 초청, 무료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저수지 4곳의 재해복구와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재해예방과 영농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준설 작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정비대상지는 지난해 7월 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정면 아야목저수지, 조치원읍 신안저수지, 장군면 송학저수지, 금남면 밤절저수지 등 4곳이다. 시는 4곳 저수지에 대한 제당사면 녹생토시공, 퇴적토 준설, 배수장치 보수, 여수로 토사준설, 울타리(펜스) 재설치 등을 최근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해 시설물 점검 당시 지적된 전동면 심중·송정저수지 준설도 완료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정비 사업이 진행된 6곳의 저수지는 현재 영농 대비를 위해 담수 중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저수지를 정비하는 등 용수량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학교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15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4년 3대 주요 '학교안전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할 3대 주요과제는 △교육공동체 맞춤형 안전교육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학교 안전체계 강화 △안전한 학교환경 기반구축이다. 최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간은 빠르게 흘렀지만 아직도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참상과 유가족들의 가슴 저린 눈물은 우리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끝이 보이지 않는 깊고 어두운 바다 속에서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며 마주했을 공포를 생각하면 여전히 마음이 뼈저리게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구하지 못한 세상에 대한 부끄러움은 지금도 온전히 지키지 못한 어른들의 몫"이라며 "세월호 참사는 사회의 안전시스템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점검하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 10주기를 맞아 우리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진지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세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외유학생 2명을 선발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김기훈 씨와 신주민 씨 등 2명을 올해 해외유학생으로 선발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해외유학생과 학부모, 소속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해외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종시는 지역 우수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해외유학생을 선발, 해외학교에 입학할 경우 1인당 1년 최대 5천만 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다. 해외유학생은 학업성적 등 요건을 갖춰 신청한 지역 청년 가운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 최종 선발된 김기훈 씨와 신주민 씨는 각각 고려대와 홍익대를 졸업했다. 올해와 내년 미국으로 건너가 각각 스포츠경영과 융합공학 분야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김기훈 씨는 "유학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세종시 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스포츠 경영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와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주민 씨는 "저에게 이렇게 큰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