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신니면에 첫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 및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올해 첫 아이의 출생신고는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있는 신니면에서 귀중한 생명 탄생을 알렸다. 신니면지사협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출산장려금과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지난해 대비 10만 원 증가해 출산가정에는 축하금 60만 원과 각종 육아용품(2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성진 위원장은 "지방소멸의 시대라고 불리는 만큼 저출산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신니면에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려준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저출산의 문제극복을 위해 지속해서 신경써주는 지사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낳고 자라는 데 부족함이 없는 신니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농업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소득작물 재배기술 △토양관리·비료사용 방법 △과수재배 기초 △농기계 안전교육·실습 △식량작물 재배기술 △시설하우스 설치·경영 △신규농업인 부동산 구입요령 등을 가르친다. 농업기술센터는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교육희망자 30명(대기자 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열린마당-농업인교육신청)에서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index.d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인적개발팀(☏044-301-252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6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열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직원들은 이날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지난 10년 동안 겪었을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를 사회적 기억 유산으로 확장하면서 안전한 사회로 가는 교육적 역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매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세월호 가족들도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위안이 되는 것 같다"며 "교육청도 세월호 참사 후 10년 동안 안전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되돌아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과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5일 대전현충원을 찾아 세월호 참사로 순직한 교사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선수단이 세계대회에서 금 1개, 은 4개, 동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은 지난 10~15일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에서 열린 '2024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13일 열린 이번 대회 청각(DB) 개인전 -60㎏급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는 카자흐스탄 선수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73㎏급 황현 선수와 -100㎏급 양정무 선수는 각각 카자흐스탄 선수와 결승에서 실력을 겨뤘지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52㎏급 정숙화 선수는 3위 결정전에서 인도 선수를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지난 14일 청각(DB) 여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가 은메달, 남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가 동메달, 유도 기술을 보여주는 카타에서 정숙화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특히 이현아 선수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병원 간 기업 연계를 통해 발굴된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세종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신규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참가자격은 별도의 제한이 없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서비스를 개발한 개인이나 4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다.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세종시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우수작 6팀을 선정해 세종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분야별 최우수작은 오는 8~9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권이 부여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시 누
[충북일보] 영동군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두공원 사면보강·경관 정비 사업'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용두공원에 인접한 도로 사면은 안전 보강 구조물 노후화로 지난 2022년 안전도 검사에서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관리하는 시설이다. 이에 군은 사면 붕괴를 막기 위해 오는 2025년 8월까지 사업비 86억 원을 들여 흙깎기면 고르기 작업 뒤 록 볼트(732공)와 경관 축대벽(1만2천292㎡)을 설치하고 조경수도 심을 계획이다. 군은 5월 말까지 용두공원에서 군민 운동장으로 가는 도로를 통제한다. 운전자 혼란을 막기 위해 도로 통제 구간 시작·종점부에 차량 우회 안내 신호수를 배치했다. 이 지역은 용두공원~군민 운동장~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연계해 놓아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군은 공사를 완료하면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그동안 운전자들과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흉물스러운 회색빛 축대벽의 흉물스러운 이미지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용두공원 사면 정비는 주민의 숙원 사업인 만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 며 "공사 작업으로 인한 통행 불편, 소음 등을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올해 학교급식발전연구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학교급식발전연구회는 세종지역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원들은 정기모임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학교급식 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활동에 나서는 학교급식발전연구회는 모두 6팀 51명으로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600만 원(연구회 1팀당 100만 원씩)을 지원받는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교실에서 활용이 가능한 '영양교육 교구 제작' 2개 연구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회활동 주요과제는 △저탄소·친환경 급식 관련 교구제작 △최근 경향을 접목한 식단개발 △식품알레르기 학생을 위한 식단개발 △3식 학교 종사자들의 비결 공유 △영양교사 업무 A to Z 편람 제작 등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세종시 학교급식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며 "내실 있는 연구회활동 결과물이 각급 학교에 널리 퍼져 식생활 교육의 실효성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디지털 소외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황간면을 시작으로 정보화 교육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이날 황간면 원촌리 경로당에서 열린 교육은 스마트폰 환경설정부터 손주들 번호 저장하고 문자 보내보기, 카메라 기능 활용하기 등 기초적인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으로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스마트폰을 전화기 용도로만 사용했는데 이번 교육에 참여해 여러 기능을 배웠다"며 "내일이면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에 관한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자매(친선)도시로 새출발을 알렸다. 증평군과 강남구는 1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친선)결연 협약식을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방면 교류를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 취임 후 첫 자매결연 협약으로 지난 2012년 충남 계룡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12년 만이다. 이로써 강남구는 증평군의 두 번째 자매도시로 주요 교류 분야는 관광·농업·교육이다. 군은 강남구 주민에게 좌구산 휴양랜드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블랙스톤 벨포레와도 강남 주민 우대를 위한 협약을 진행 중이다. 군은 △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이용 △입시설명회 개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정기 개최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농업 분야 교류도 기대된다. 증평군과 강남구의 공통점은 시목·군목, 시화, 군화가 은행나무, (백)목련으로 같고 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양재천(강남), 보강천(증평)이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것도 공통점이다. 2023년도 출생아 증가율에서 두각을 보인 점도 닮았다. 증평의 출생아 증가율은 34.8%로 충북 1위, 전국 4위, 강남구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출생아가 증가하며 서울
[충북일보] 세종소방서는 16일 세종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에는 세종청년센터 소속 미취업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자신감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소방장비체험과 화재안전 VR체험,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한 재난리포팅을 체험했다. 세종소방서는 앞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추가로 진행해 청년들에게 성취감과 안전의식을 키워줄 계획이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이번 진로체험이 세종시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오는 26일까지 각 읍·면에서 순회 시행되는 집합교육을 4시간 이수해야 하며, 3년 차 이상 대원은 6월 30일까지 사이버교육(www.cdec.kr)을 통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들으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4년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국민 주치의로 불리는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행복한 건강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한 갱년기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 오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몸에 좋은 음식, 신체 부위별로 효과를 내기 좋은 운동, 잘 걸릴 수 있는 질병 예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의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어 오는 7월 19일 이금희 아나운서, 10월 22일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연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주제를 선정해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줄 강사를 모셔 진행한다"며 "많은 군민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