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가 홀로그램융합기술연구센터(ITRC)를 오픈한다. 홀로그럄융합기술센터는 차세대 3차원 영상획득·재생·영상 처리 등 핵심 원천요소기술을 개발하고 홀로그래피 응용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게 ITRC가 하는 일이다.미래창조과학부가 29억원을 지원한 홀로그램융합기술연구센터(ITRC) 사업에는 2018년 12월까지 충북대와 인하대, 세종대, 광운대, ㈜그린광학,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 ㈜은성디스플레이, ㈜KAPS, ㈜에스앤엠, ㈜코아원, ㈜한교아이씨, ㈜하늘이엔티, ㈜SDL 13개 대학·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한다.개소식은 12일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갖는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지난달 8일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진로체험지원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일 공산관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류정윤 강동대 총장, 고병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강동대학교 관계자,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단, 음성군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학교진로교육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역량을 가진 위탁기관을 공모했다. 그 결과 중·고등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는 전문인 및 CEO 초청강연회, 학과(진로)상담프로그램, 학과체험프로그램, 산업체 견학 및 현장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는 기관으로 강동대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꿈과 끼를 찾는 강동 UP-Project'를 기치로 해 중·고등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고민하며, 진로를 설계하는 등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대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유아교육, 바리스타, 조리제빵, 뷰티코디네이션, 실용음악 등 중·고등학생
[충북일보] 충북메밀의 6차산업화를 위한 충북메밀발전연구소(대표 우선희 충북대교수) 창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6일 충북대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충북메밀발전연구소는 충북지역 특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품질 메밀품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메밀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메밀의 6차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고 또한 충북지역 재배농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특히 충북지역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메밀의 장점을 이용한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메밀재배 시 토양중금속 제거기능을 활용하여 음성, 보은, 영동의 광산으로 인한 토양오염 환경정화 사업을 추진하고 청주를 중심으로한 경관사업을 통한 관광농업활성화와 가공산업은 물론 소비자와 함께하는 체험형 테마산업으로 육성키로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이 6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를 방문하고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현장중심 인력양성 및 청년 고용지원 교육훈련 인프라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방차관은 이날 청주폴리텍대 베이비부머 수업과정과 다기능 교육현장 및 강소기업 홍보관 등을 둘러보며, 청년취업 뿐 만아니라 중장년ㆍ경력단절여성ㆍ실업자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성과를 격려하고 사회적 비용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아울러 취업애로계층의 직업훈련 효율화로 대국민 교육만족도 제고는 물론 고령화 시대 건전한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줄것을 요구했다. 이어 "현재의 절박한 청년 고용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정년 연장에 따른 단기 고용충격 완화와 현장중심의 인력양성을 통한 미스매치 해소, 청년 고용지원 인프라 확충 및 효율화를 담아가야 하는데, 그 중심에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폴리텍대학이 갖고 있는 다년간의 직업훈련 노하우와 산학협력 중심 계약학과 운영, NCS기반 일학습병행제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기여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각 단과대학 학생회장들을 선동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 6개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를 탈퇴한 데 이어 지난 4일 마지막 남은 예술대마저 탈퇴를 선언했다.예술대가 탈퇴한 경위를 놓고 '대학 측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예술대 학생회장은 학과장 등 여러 교수에게 '만나자'라는 등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범비대위 구성원들은 이를 두고 "유병갑 부총장 등 대학 측이 예술대 학생회장의 범비대위 탈퇴를 권유하기 위해 만나자는 것 아니겠냐"라고 주장했다.박명원 총학생회장은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교수회와 오해가 생겨 탈퇴한 것은 맞다"라며 "대학 측이 이 틈을 타 범비대위를 와해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범비대위는 이번 일로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교수회와 학생회장단 간 오해는 원만히 해결 중이니 대학 정상화를 생각하는 학생들을 이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유병갑 부총장은 "6개 단과대 학생회장단이 범비대위에서 탈퇴했다는 소리에 탈퇴하지 않은 예술대 학과장에게 학생회장을 만나 탈퇴 경위를 알아보라고 지시했다"며 "예술대가 범비대위를 탈퇴하
[충북일보] 충북대의 아름다운 캠퍼스가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977년에 지어진 제 2학생회관은 오래된 건물의 정취를 풍기고 있어 다양한 작품들의 촬영지로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는 2005년 개봉된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이영애 분)가 잡혀가는 장면, 2010년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유경(유진 분)이 다니던 대학 건물과 유경과 탁구(윤시윤 분)가 재회하는 장면 등을 촬영했다. 대학 정문과 도서관 사이에 위치한 인공연못인 '솔못'도 인기 높은 장소 중 하나다. 지난달 31일 방영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귀신은 뭐하나'에서 극 중 주인공 천동(이준 분)과 무림(조수향 분)이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병원의 정원이 이 곳이다. 또 지난 5월 30일에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말아요, 그대'를 녹화해 중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고, 지난해에는 SBS런닝맨 아이돌특집으로 청주시의 명소들을 돌아다니며 촬영했다. 그 중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재학생 30명과 함께 패널들이 짝피구를 했다.충북대 관계자는 "충북대학교가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대학내 곳곳에 아름다운 녹지들이 많이 있어 다양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이 7년 연속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영동대는 지난달 28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서 열린 '7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 시상식에서 영동대 발명특허학과 학생들이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번 7회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는 ㈜전기공업신문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청소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실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분야에 대한 생활발명아이디어 공모하고, 관련분야 영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초·중·고 및 대학생과 군인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이 대회 1위에게 수여되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발명상)을 이날 시상식에서 영동대 발명특허학과 라유빈(2학년) 학생이수상한 것을 비롯해 문경훈(3학년)·박형규(2학년)·오홍록(2학년)·김병욱(2학년)·정종문(2학년)·정경수(2학년) 군이 발명 부문 금상을 나란히 수상했다.글짓기 부문은 윤혜림(1학년) 양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윤아경(3학년)·오홍록(2학년)·박정호(2학년)·심
[충북일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이면 우리 선조들은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인삼과 닭을 함께 넣고 끓인 삼계탕을 먹음으로써 속을 데우고 피부의 열을 식히곤 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기능성식품인 홍삼은 전체 건강기능성식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천 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며 한국인의 대표 건강기능성식품으로 자리 잡았다.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 같은 보양식재료나 국민 건강기능성식품 홍삼 등을 연구하는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특용식물학과는 특용식물자원의 생산보급, 부가가치 향상, 기능성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한 특용식물 산업화를 교육 목표를 삼고 있다. 특용식물학과는 1968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령에 의해 연초학과로 설립 된 후 기능성 식품 및 물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위해 2005년 특용식물학과로 학과명을 개편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2014년부터는 전통적인 약용식물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 연구개발과 이들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전문인 육성을 위해 우수한 약용식물의 재배, 가공, 분류, 보존, 분석실험, 개발, 인체생리 등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이론과 실험 실습을 겸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학과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진
[충북일보=충주]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지난달 30일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희숙)와 서비스연계 협력 및 상호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자활참여자들에게 매주 월·금요일 '라인댄스'를 무료로 강습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어학교육원이 청주대 출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행정인턴을 모집한다.자격은 올해 2월 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다. 영어회화 가능자는 우대한다.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21일 오후 3시까지 어학교육원 사무실(새천년종합정보관 309호)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대 홈페이지(www.cju.ac.kr)를 참고하거나 어학교육원(043-229-8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MOS자격증 단기특강 희망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자격증 취득을 위해 혼자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마련된 단기특강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교육과 시험을 진행한다.희망자는 YBM 홈페이지(www.ybmit.com)에 접속해 등록하면 된다.강의는 전산정보원 제1PC실에서 진행되며 오전반(오전 10시~오후 1시)과 오후반(오후 2시~5시)으로 나누어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전산정보원(043-261-2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