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전문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충북의 역사와 문화, 스토리텔링 기법 등 전문 해설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충북도의 의뢰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각 시·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161명 전원을 대상으로 개신문화관 등에서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충북대 사학과 박걸순 교수의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충북의 독립운동사' 등 6개의 주제 강의와 안전교육 및 유적지 현장 답사로 이뤄졌다.김의환 중원문화연구소장은 "광복 70주년이자 을미의병 1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니만큼 교육의 대주제를 광복 70주년과 을미의병 120주년으로 설정했다"며 "충북에서 의병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제천을 직접 답사하며 선조들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현장감 높은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 의제21(Agenda21)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기구인 충북청풍명월21실천협의회(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경기그린캠퍼스협의회)가 충북도내 7개 대학과 경기지역 그린캠퍼스협의회원 35명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20일 충북자연학습원에서 가진 워쿄숍에는 충북대와 청주대, 충북보과대, 충청대, 교통대, 세명대, 중원대의 학생과 경기지역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과 경기지역 환경동아리 대표들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각종 특강과 함께 충북과 경기 그린캠퍼스의 공동비전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생의 에너지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이 새로운 에너지로서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의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고, 에너지 다소비 기관이 대학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 활동 논의하고 모색한다. 또 '에너지 자립과 대학생의 역할', 캠퍼스 그린맵을 통한 대학의 지속가능성 알아보기, 에너지 날 기념으로 환경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학생협의회 활동 방향에 대한 토론 및 그린캠퍼스 홍보·동참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며, 참가 대학생들 간의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기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오는24일오전 11시부터 글로컬캠퍼스 행정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7명, 석사 52명, 학사 370명 등 총 429명이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1980년대 개교, 현재까지 박사 37명, 석사 1천383명, 학사 4만861명 등 총 4만2천2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 무한상상실은 오는24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5주 과정) 대학교 공실관 팹랩(Fab Lab)에서 '아이디어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디어 업사이클'은 쉽게 버려지는 물건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관찰하며 개인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 설계를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제작하면서 '1인 기업'창업을 꿈꾸는 주부 또는 일반인에게 '업사이클 1인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업사이클' 프로그램은 주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8~23일까지 전화(043-849-1482) 및 E-mail(creativefab@ut.ac.kr)로 선착순 15명만 접수한다.'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범국민적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평소 상상해오던 제품을 직접 시험·제작을 하거나 UCC제작·스토리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무한상상실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되며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아두이노/라즈베리파이 활용 창의교구 제작', 언제든지 찾아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팹카페' 등 상상의 날
[충북일보]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월 철거된 김준철 전 청주대 명예총장 동상의 이전설치를 소유주에게 촉구했다.범비대위는 19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 및 공금 횡령 등 학원비리로 총장직에서 물러난 김준철 박사의 동상이 학내에 있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동상 철거로 범비대위를 고발한 고발인 또는 실질적 소유주, 동상건립행위의 주체자는 10일 이내에 이전 요구에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이어 "답변이 없다면 이전 대기 중인 김 박사의 동상을 정문 밖으로 옮길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들은 "동상 건립 과정에서 청주대 대외협력실을 통해 학내구성원들에게 3억여원을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실제 사용된 비용은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며 "남은 모금액과 모금액 사용내력을 밝히지 않는다면 기부자를 중심으로 수사기관에 고소·고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고소·고발에 필요한 기부자들의 위임은 지금부터 시작할 것이니 조속한 진상을 밝혀달라"고 강조했다.범비대위는 "동상은 지난 1월 '이전'의 의미로 하단부를 지탱하는 말뚝만 잘라 크레인을 동원해 훼손 없이 내려놓았다"며 "누가 고발한 지는 모르겠지만, 재물손괴의 혐의는 성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Challenger(지도교수 기계공학과 박성준)가 지난 11~13일까지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주최 2015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Formula부문 장려상을 수상 했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개 대학 184팀 참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한국교통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Challenger는 1997년에 결성되어 그동안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2009년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는 등대학의 위상을 높였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입상(2011년 2013년 Baja부문에서도 장려상 수상과 특별부문 베스트 루키상 수상 등)하고 있으며 매년 우승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김영호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장려하고, 대회 참여 및 현장경험을 통하여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발전을 물론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중국 산둥노동직업기술대학 저우젱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연수단 15명이 충북보과대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연수단은 김덕환 부총장의 대학 소개에 이어, 오유성 NCS지원센터장으로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사제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치기공과와 방사선과, 치위생과, 자동차과 등 학과 실습실을 찾아 학과 교수들로부터 교육 과정을 소개 받았다. 양 대학은 간담회를 갖고 산업수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국제적 감각과 어학능력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교류, 학술 정보 교류, 공동 연구 등 방안을 모색키로 논의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가슴으로 서비스하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소중히 하는 최고의 글로벌 외식 전문인 양성" 요즘 TV에서는 셰프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이루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요리사 열풍 시대가 찾아 온 셈이다. 이런 시대가 오기 전부터 글로벌 외식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던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이 학과는 2007년 외식산업학과로 설립돼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성과 인격을 겸비한 창의적인 중견 외식조리 및 외식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매년 교과과정 개편과 교수진 확충을 통해 마침내 2014학년도부터 '호텔외식조리학과'로 새롭게 출발했다.현재 외식산업 및 서비스산업은 선진국에서 가장 큰 산업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의 21세기 경제를 주도해 나갈 유망산업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평하고 있다.TV 및 각종 매스컴에서도 외식이나 조리에 관련된 기사가 연일 보도 되고 있으며 모두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 시대를 맞아 음식의 안전성, 영양, 기능성, 기호성 등을 고려하여 먹는 것을 볼 때 호텔외식조리학과의 그 비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는 식품 조리과학을 이해하고 조리법 개선과
[충북일보] 김은성(여.20.충청대 의료미용과1년)씨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충청대에 따르면 의료미용과 김은성씨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피부미용(Beauty Therapy 뷰티 테라피) 국가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선수가 피부미용분야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씨는 강원생활과학고 출신으로 3학년이던 지난 2013년 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지난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국가대표에 선발된 뒤 충청대 의료미용과로 진학,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대회를 준비했다. 김씨가 참가한 피부미용부문은 피부, 보디 케어, 마사지, 메이크업 등 7개 부문으로 경쟁이 치러졌다. 충청대는 국제기능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씨를 지원하기 위해 김기연 교수를 감독으로 지도위원과 지도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김기연 교수는 이번 기능올림픽 대회에 국제심판으로 참가했다.이한웅 학과장은 "김은성 학생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교수들이 중심이 돼 지도팀을 구성하고
[충북일보] 공주시가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아트센터 고마(웅진동 347)에서 '2015년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첫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더블유 인사이츠 김미경 대표(사진)가 강사로 출연해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란 주제로 강연한다. 회당 입장 가능 인원(선착순)은 400명이다. ☏ 041-840-8393공주/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가 2학기 개강 맞이 영화교육을 실시한다.오는 9월3일 오후 1시30분 청주대 새천년종합정보관 4층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찾아 여행을 떠나라'를 주제로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상영한다.영화가 끝난 뒤 추첨을 통해 영화의 동명 원작 소설을 나눠주며 모든 참석자에게는 무료 성격진단(DISC) 검사를 해준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수학습개발실(043-229-8769)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올해 2학기 재·복학생 등록금 납부 방법을 고지했다.납부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며 농협, 우체국,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납부 방법은 고지서 납부, 인터넷 뱅킹, 폰뱅킹, ATM기 납부, 신용카드(농협채움, 농협BC, 신한, 삼성, 현대) 납부 등이 있다.등록금 고지서는 충북대 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한 뒤 출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www.chungbuk.ac.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61-2043)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