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광역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된 '2016학년도 대전·충청·세종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대학홍보와 입학상담을 진행했다.도립대는 박람회 기간 중·고생과 학부모에게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입시생을 대상으로 1대1 입학상담을 했다. 또 바이오식품과학과는 강황과 천궁을 첨가한 팝콘시식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립대는 2016학년도 수시 모집(1차 9. 2~24)을 앞두고 함승덕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주요 고교를 직접 방문하는 '입시투어'를 진행하는 한편, 교직원 전담 고교제를 운영하면서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6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해 중부권 전문대학들의 공동 홍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대전·충청·세종지역 13개 전문대학이 참가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법무연수원에서 42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소속 대학생의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법무연수원에서 개최를 희망해 추진하게 됐다. 법무연수원 시설 참관, 인문학 강좌, 법무·검찰 업무 소개, 형사정책 관련 주제발표, 검사와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검사, 검찰수사관, 보호직, 출입국관리직, 교정직공무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법무연수원 교수들이 직접 법무·검찰공무원에 대해 직업적 관점에서 강의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대학생들의 법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법무연수원 윤웅걸 부원장은 검사와의 대화에서 "검사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국법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며 정의실현을 사명으로 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정의감, 공정성, 역량, 열정, 합리성, 청렴성 등을 갖추고 업무는 물론 사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무연수원은 법무부 소속 종합 교육·연구기관으로 검사, 검찰수사관, 보호직, 출입국관리직, 교정직 등 법무부와 검찰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인원은 집합교육 1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사업단장 신소재공학과 홍태환 교수)은 27~28일 이틀간 2015학년도 하반기 IPP 참여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전교육 및 출범식을 가졌다.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대학 교육의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학교에서의 학업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로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교통대 이외에 전국의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2015학년도 하반기 IPP장기현장실습은 70명의 학부생들이 참여하며 실습 관련 보고서 작성 요령, 실습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업에 대한 이해, 직업윤리, 안전, 비즈니스 에티켓, 문제해결 및 창의적 기획 등의 교육을 이틀간 받은 후 9월부터 4개월간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봉사동아리 '세끝만사(세상끝에서 만난사람들)' 가 지난25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 2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우수 자원봉사 사례 공모부문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 표창장과 상금을 받았다. '세끝만사'는 2001년도 물리치료과를 전공하는 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학기 중 매주 1회(수요일) 조를 편성, 제천시 보건소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5~8개 기관을 방문,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예방프로그램을 통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 매년 여름 방학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및 각 면사무소, 제천농민회에 의뢰, 3개 정도의 지역을 추천을 받아 농촌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세끝만사'는 2007년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2008년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자원봉사우수활동 지원사례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으며, 2011년 대한물리치료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 54차 종합학술대회전국물리치료(학)과봉사동아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충북도의 의뢰를 받아 도내 각 시·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161명 전원을 대상으로 충북대 개신문화관 등에서 24시간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과정은 충북대 사학과 박걸순 교수의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충북의 독립운동사' 등 6개의 주제 강의와 안전교육 및 유적지 현장 답사로 진행됐다현장답사는 을미의병의 배경지 제천을 찾아와 26일 의병기념관인 제천 자양영당과 당시 전투에 참여한 의병의 생가와 무덤, 남산 전투 현장 등을 전공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답사함으로써 한국독립운동사에서 의병의쟁이 지니는 의미와 의병전쟁에서 제천이 지니는 성격을 교육했다.김의환 중원문화연구소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을미의병 1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교육의 대주제를 광복 70주년과 을미의병 120주년으로 설정했다"며 "충북에서 의병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제천을 직접 답사하며 우리 선조들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현장감 높은 교육을 해 의미있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의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됐다.학생생활관의 규모는 기존 52실에서 67실로 15실이 늘어났다. 수용인원은 208명에서 263명으로 55명이 증가했다.과거 도립대 학생생활관 2층은 학과 실습실과 강의실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입사생들이 거주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도립대는 지난 4월 학생생활관 리모델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10억원을 확보, 2학기 개강에 맞춰 공사를 완료했다.도립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은 재학생의 정주여건 개선과 학생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며 "옥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내달 11일까지 청주·충주·제천·옥천 등 도교육청 관할 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받는다.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내면 된다.올해부터는 작성한 응시원서의 변경을 원할 경우 접수 기간 내에 변경 완료해야 한다.모든 지원자는 접수 시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3.5㎝×4.5㎝) 2매를 지참해 제출하면 된다.응시수수료는 응시영역 수에 따라 차등 징수되며 3개 영역 이하는 3만7천원, 4개 영역 4만2천원, 5개 영역은 4만7천원이다.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사망에 해당하는 사유로 시험 당일 한 영역(과목)에도 응시하지 못한 자는 납부한 응시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 수능은 오는 11월12일 치러지며 개인별 성적 통지는 12월 2일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2년 연속 '부실대학'으로 선정된 청주대학교가 구성원들 간 볼썽사나운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8월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뒤 현재까지 학내분규로 내홍을 겪고 있어 청주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교육부로부터 대학구조개혁평가 하위 등급인 D등급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황신모 총장이 25일 가집계 발표 당일 담화문을 통해 책임 전가를 시작했다.황 총장은 "총장 취임 후 등록금 4% 인하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개인 단체들(범비대위 구성 단체) 간의 입장 차이와 상호 견제 등으로 합의가 번복·무산되는 갈등이 평가에 적지 않게 작용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전가했다. 그러나 지난 6월 교육부는 평가지표에 학내분규 사항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청주대는 이의신청 기간 중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지만, 최종 결과마저 D등급이 나올 경우 대비책도 공개했다.청주대는 D등급 대학 불이익인 국가장학금 Ⅱ유형 제한을 적립금 등을 사용할 예정이며, 학자금 대출 제한은 주거래은행 등을 통해 협조를 얻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정부재정지원사업도 신청은 가능하기에 선정되면 적립금을 사업비로 활용할 생각이다.
[충북일보]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균형발전과 R&D역량 강화를 위해 3개 기능지구(청주·천안·세종)권 대학과 기업 등을 지원하는 내년도 과학벨트 R&D사업에 충북대학교와 서원대학교 등 도내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심사결과를 26일 보고 받았다. 기능지구 R&D 지원 사업은 '기업주도 공동연구법인 설립·운영지원 사업'과 '대학사업화 연구역량 강화사업'으로 구분됐다. 먼저 충북대학교는 '기업주도 공동연구법인 설립·운영지원 사업'과 '대학 사업화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서원대학교도 '기업주도 공동연구법인 설립·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기업주도 공동연구법인 설립·운영 지원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연구법인을 설립해 연구과제를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4년 동안 매년 약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또한 대학사업화 연구역량 강화 사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 동안 매년 약 1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충북대학교는 비뇨기 계통의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특수기술 개발을 위한 '비뇨기 암 표적진단 및 치료제 개발센터'를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가 실시한 '2015년 MIDAS 창업경진대회'에서 '자전거 교통안전을 위한 후방카메라 시스템 개발' 아이템을 낸 B-CAM(이준우, 김슬기, 정안기, 김응진)팀이 대상을 차지, 상장과 150만원의 상금, 대한민국 창업리그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이 창업마인드 제고와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총 91팀이 지원했다. 시상식은 26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506호에서 열렸다. 대상 1팀에게는 150만원(상금), 금상 1팀 100만원(온누리상품권), 은상 2팀 80만원(온누리상품권), 동상 3팀 30만원(온누리상품권)이 각각 주어졌다.수상자 는 다음과같다.△대상(총장상) : B-cam (이준우, 김슬기, 정안기, 김응진) △금상(총장상) : 5000°씨 (옥은택, 박민찬) △은상(산단상) : 50Fingers (송다은, 한혜지, 홍바울, 박호진, 김지원)/코's MOSS (박주섭, 윤주, 박준기)△동상(단장상) : 마음코퍼레이션 (이상표)/지유디이에스 (김찬홍, 차재무, 정재환)/Creative point (임균진, 김형기,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지난 5개월간 학생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학생생활관 리모델링이 26일 완료돼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갔다.리모델링 이전 충북도립대 학생생활관 2층은 학과 실습실과 강의실 등으로 활용되고 있어 입사생들이 거주하는데 불편함과 수용인원도 제한적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립대는 지난 4월 학생생활관 리모델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우선적으로 시설공사와 장비이전을 진행했다.이어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해 2학기 개강에 맞춰 리모델링을 완료하게 됐다.이번에 리모델링을 완료한 학생생활관은 기존 52호실에서 15실이 늘어난 67실이다.수용인원도 종전 208명에서 263명으로 55명이 증가했다.충북도립대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리모델링은 재학생의 옥천 정주여건 개선과 학생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며 "더불어 옥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오는 29일 '2016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를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박람회에는 충북도내 1천여명의 수험생이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입시전형 설명회, 모의면접, 체육교육과 실기체험, 입학성적 상담 등이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당일 대학을 방문하거나 입학관리팀(043-299-8802~4)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원대는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정원 내 1천187명, 정원외 180명 등 모두 1천367명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