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전국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청년고용+센터의 사업대학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8월 23일까지 응모한 대학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22개 대학을 사업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청년고용+센터는 지역기반 고용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청년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취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세명대는 충북에서 선정된 유일한 대학이고, 충청권에서는 충남의 충남도립대와 대전의 한남대학교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9월초에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5년 6개월간 연5억원이 투자되며, 사업비는 국비 50%와 지방비 25%, 자부담 25%로 구성 된다. 한편, 제천시는 세명대의 공모신청시 지방비 부담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확약하면서 이번 공모선정에 힘을 보탰다. 제천시는 오는 10월초 개소 예정인 제천시고용복지+센터에 이어 이번에 청년고용+센터까지 문을 열게 돼 지역의 고용복지수준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구조 평가 2단계 평가 결과 하위권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교통대에 따르면 31일 발표된 교육부 1주기 구조개혁평가 2단계 평가 결과 2단계에 포함된 도내 6개 대학 중 유일하게 하위권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도 2단계에 포함된 대학 중 한국교통대와 한국체육대학 등 극소수 대학만이 하위권 탈출에 성공했다.대학본부는 하위권 탈출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난 7월 23일의 고강도 학사구조개편안(현재 52개 모집단위를 29개 이하로 줄이는 안)에 대한 전체 교수들의 압도적인 지지(투표율 81.27%, 찬성율 71.88%)를 들고 있다. 2단계 구조개혁평가위원은 물론 교육부에서 한국교통대의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학사구조개편안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결과 소기의 성과를 얻어 냈다는 것이 대학본부의 자체 판단이다. 고강도 학사구조개편안에 대해 전체 교수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었기 때문에 당초 예상과 달리 하위권 탈출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인 것이다. 이번 구조개혁 평가에서 하위권 탈출에 성공한 교통대는 학사구조개편 TF를 중심으로 특성화에 기초한 자율적인 학과 통합과 학사구조개편을 강하게 추진, 교육부 2~
[충북일보] 충북도내 4년제 사립대학들이 당초 계획보다 적립금을 적게 사용하고, 더 많이 적립하는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전국 154개 4년제 사립대학의 2014년 결산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사립대학들이 보유한 적립금은 8조 1천872억원에 달했다. 2013년에는 157개교가 총 8조 1천887억원을 보유했었다. 적립금 유형별료는 건축적립금이 3조 7천324억원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기타적립금이 2조 2천325억원에 달했다.충북도내 사립대들의 지난해 실적립금은 △세명대 59억9천563만원 △서원대 15억6천620만원 △청주대 4억66만원이었고 극동대와 중원대는 실적립금이 없었고 꽃동네대는 -4억683만원, 영동대는 -13억4천719만원 이었다. 전국적으로 4년제 사립대학의 적립금 규모가 총액규모에서 줄어들기는 했지만 실제 사용계획과 사용액, 적립계획과 적립액을 비교해보면 사립대학들은 당초 계획보다 2천375억원을 덜 사용하고, 5천326억원을 더 적립한 것으로 나타나 적립금 운용계획을 지키지 않는 것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진후 의원은 "매년
[충북일보] 충북도내 6개 대학이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31일 대학구조개혁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정부 재정지원이 가능한 대학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도내 4년제 대학으로 서원대와 세명대 중원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 5개 대학과 전문대로 강동대 대원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4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건국대(글로컬)와 꽃동네대 극동대 영동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등은 내년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2016학년도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50%)으로 극동대와 영동대 청주대 충북도립대를 각각 지정했다. 다만 2016년도 신입생 국가장학금 1유형 지원은 충북도내 모든 대학이 받을 수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 긴장케 했던 대학구조개혁 평가결과가 발표되면서 충북도내 대학들은 '올 것이 왔다'라는 평가와 함께 가집계결과에서 하위등급을 받았으나 최종 결정과정에서 구제된 한국교통대와 중원대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2016년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발표에 따라 영동대와 청주대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정이 돼 대학측의 자구노력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분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31일 오전 충주캠퍼스 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일반계고 위탁생 6개월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위탁생 과정은 일반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31일부터 2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교육으로, 교내 태양광전기제어과에서 약 6개월간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병훈 학장은 "이번 위탁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나치게 높은 대학진학률을 낮추고, 기업이 원하는 현장실무 중심의 인재양성을 통해 정부의 정책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캠퍼스는 기계시스템과, 산업설비과, 전기제어과, 전자기술과, 자동차과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16학년도부터 일반계고 위탁생 특화 캠퍼스로 지정되어 일반계고 2학년 재학생 중 기술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월 14일~10월 16일까지이며, 3개 학과(기계시스템과, 전기제어과, 전자기술과) 9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 학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서울 베스트웨스턴프리미엄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 영동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생들이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 학과임을 나타냈다.지난 22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펼쳐진 예선(필기시험)과 26~27일 양일간 열린 준결선(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선발된 수많은 소믈리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이날 진행된 경기대회 중 11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김용준(4학년)군은 영예의 1등을 차지했으며 임수빈(3학년)·이현준(3학년)·김다혜(2학년)·김도희(2학년)·서정훈(2학년)·이자영(2학년)·최진철(2학년)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제6회 한국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대장금) 경기대회의 한국와인부문에서 김용준(4학년)군이 2등, 임수빈(3학년)양은 3등을 차지했고 김다혜(2학년)·최진철(2학년)·서정훈(2학년)군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또한 4학년 이강희 양은 2회 한국 국가대표 티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2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 시구자로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선정.한화이글스는 '이글스 프로모션 데이'의 일환으로 이날을 '충북대의 날'로 지정해 윤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교직원과 학생, 청주지역 고등학생과 교사를 함께 초청.초청받은 충북대도 관람객들에게 막대풍선 2천개를 나눠줄 예정.충북대 관계자는 "최근 5강 싸움이 치열한 한와이글스에서 청주 홈경기를 충북대의 날로 지정해 줘 감사하다"며 "프로야구팬들이 충북대를 알고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언.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중 영동대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대학평가원이 인증하는 기관평가인증을 받지 못했다. 교육부는 30일 올해 대학기관평가인증 기관으로 4개 대학을 발표했다. 영동대는 현재 인증을 신청해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학기관평가인증은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1주기 인증 결과를 실시하고 2016년부터는 2주기 기관평가를 실시한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전국 4년제 대상 대학 193개교 중 173개 대학(89.6%)이 신청했으며, 평가결과 170개 대학이 인증(인증 167개교, 조건부인증 3개교), 2개 대학이 인증유예, 1개 대학이 불인증 판정을 받았다.충북에서는 △2011년 꽃동네대 △2012년 충북대 △2013년 건국대(글로컬) 서원대 세명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2014년 극동대 중원대 등이 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인증은 6개 필수평가준거는 물론 전체 6개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했을 때 판정한다. 5년간 인증대학의 혜택을 받게 되며, 기준을 유지하는지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불인증은 대학교육여건이 법정기준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미흡할 경우 2년간 컨설팅을 받은 뒤에야 다시 인증 신청을 할 수 있다.대학기관평가인증제도는 2011년도에 처음
[충북일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가집계 결과가 대학별로 통보된 후 충북도내 대학들이 후폭풍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일부 대학에서는 법적 분쟁까지 예고,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둘러싼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교육부는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기본계획'에 맞춰 1주기(2014년~2016년)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와 관련, 교육부는 모든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마무리짓고 이의신청을 위해 지난 25일 각 대학별로 가집계 결과를 통보했다. 도내에서는 청주대를 비롯한 6개 대학과 전문대 1곳도 하위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집계 결과에는 평가점수와 정원감축 비율, 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 여부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가 직접적으로 등급을 밝히지 않았지만 대학들의 등급이 간접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의신청 기간은 지난 28일까지로 충북에서는 청주대 등 일부대학이 이의를 신청한데다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적분쟁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종 결과가 이르면 8월 31일 또는 9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가집계 결과 하위 등급(D·E등급)에 포함된
[충북일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5.Andreas Jacgues Varsakopoulos, 미국, 90년생·사진)가 2학기부터 충북대 초빙객원교수로 강단에 선다.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는 미국 버몬트주 벌링턴에 위치한 주립 버몬트대학교(University of Vermont)에서 제2외국어로 영어를 전공했으며, 현재는 보스톤대학교(University of MA Boston)에서 외국어 교육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는 충북공고와 세광고등학교 원어민 강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담당했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오는 9월 4~5일까지 대학 공실관 아이디어룸(Idea Room)에서 '아두이노와 함께 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oT의 보급으로 인터넷이라는 인프라가 개인용 컴퓨터, 모바일 기기를 넘어 TV와 자동차, 나아가 기업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에까지 결합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IoT의 기본 기술인 피지컬 컴퓨터 기초지식인 아두이노 오픈하드웨어를 통해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을 이용해 스마트 기기와 연계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아두이노와 함께하는 1박2일'은 1박2일간 오픈소스 하드웨어 아두이노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아두이노를 활용한 디지털온도계, 컬러조명, 음악연주하기, 선풍기 등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아두이노와 함께하는 1박2일' 프로그램 접수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만 받는다.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 블로그(http://blog.naver.com/creativefab)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여 참가신청서 작성 후 접수 담당자 이메일(creativefab@ut.ac.kr)로 신청 가능하다. '무한상상실'은 미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