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노년기 기초근력 회복과 기능 강화를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어·운·완'(어르신 운동 완성)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어·운·완'은 고령층의 낙상과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지침서다. 노인 누구나 특정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쉽게 운동하고, 효과를 낼 수 있다. 군 보건소는 AI·IOT 노인 건강관리 참여자 가운데 허약체질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전 체력 측정과 낙상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운동, 1 대 1 맞춤형 운동 등 쉽게 배우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근골격계 퇴행에 따른 낙상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노인들의 근력을 향상하고, 균형감각을 유지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단법인 보은 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 군수)는 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성적 장학생과 복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성적 장학생 대상은 재적 학년 100분의 10 이내 성적을 유지하고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군내 중·고등학생이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이거나 자녀, 장애인등록법상 심한 장애인 등에 해당해야 한다. 성적 장학생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다. 복지 장학생 장학금은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40만 원으로 책정했다.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로 군청 평생학습 팀(043-540-3852)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내야 한다. 상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수령자 등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7월부터 충북 도내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 행동(자해·타해) 등으로 장애 정도가 극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24시간 개별 등 세 가지로 나눠 선정 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간 개별·그룹형 서비스는 주중 낮에 산책, 음악, 체육 등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4시간 개별 서비스는 낮 활동과 야간 주거지원을 통해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이다. 군은 7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달 10일 주간 개별형 기관인 '드림'과 주간 그룹형 기관인 '바하'를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의 발달장애인 비율은 전체 장애인의 11.9%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가정 내 돌봄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이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발달장애인 가정에 돌봄 부담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근절 예방 교육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이은진 교육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성범죄 발생 때 피해자 보호 지원과 직장 내 성평등 인식,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 조성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매매 예방 교육과 양성평등 교육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성 비위 근절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방침이다. 이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히 성 비위 사안 발생 때 대응 절차를 모두 숙지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꼭 도와주기를 바란다"라며 "지속해서 성 비위 근절 교육을 시행하는 만큼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청년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 일자리통합플랫폼 '잡아람'을 구축하고 청년취업 온라인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취업 온라인박람회'는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잡아람'(https://www.jobaram.c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박람회는 사무·생산·연구개발 등 다양한 채용수요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채용 정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업의 고용증진과 구직활동 강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기간 청년 면접비를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할 경우 중소기업 신입사원 웰컴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잡아람'을 활용해 기업-구직자 매칭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혁신채용관, 실시간 세종시 일자리맵(SGIS), 세종시 고용서비스·일자리통계 제공 등을 통해 청년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세종 청년취업 온라인박람회와 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일자리 통합플랫폼으로 구인·구직을 지원하고 양방향 고용 정보와 취업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공동주택 품질개선을 위해 품질점검단의 성과를 담은 '2024 세종시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 시는 공동주택 하자로 발생한 분쟁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해 왔다. 사례집은 건축, 구조, 기계 등 8개 분야에 대한 지적사항과 점검사례, 현장조치 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건설현장에 적용돼야 하는 법적기준과 사용검사 단계에서의 사전 점검표가 함께 수록돼 시민들이 기준미달 등 잘못 시공 문제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게재돼 입주예정자들이 사전점검 때 활용할 수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우수한 품질의 공동주택이 공급돼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꾸준한 사례집 발간 등 공동주택 품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인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4년 세종시 소상공인 고용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은 신청일로부터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10%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2024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정부사업(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복수혜도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산정 기준표를 적용해 기준보수액 등급별 월 4천90원에서 7천6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1일부터 예산소진 때까지 상시 접수하며 관련 서류를 이메일(sj3223@sje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분기별 정산 후 지급된다.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sjyouth.or.kr) 공고문 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청년희망내일센터(☏1533-1934)로 문의하면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지원요건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1인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이 강화되고, 경영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기물 수거현장을 찾아 환경미화로 취임 3년차 첫날 업무를 시작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1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에서 여름철 폐기물 수거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관리원과 직원들의 노고를 공감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환경관리원들의 신체보호를 위해 제공된 안전장비 착용과 작업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견을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폐기물 수거업무를 직접 체험해보니 청소행정에서 환경관리원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관리원들의 노력덕분에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일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 첨단산업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 세종' 실현을 비전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기회발전특구 이전기업을 통해 3조7천억원의 투자유치와 새 일자리 6만명을 창출하는 등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차 신청지구는 3개 지구·6개 단지로 기술혁신지구 827㎢(25만평), 스마트서비스 실증지구 371㎢(11만평), 첨단소재·부품 사업화지구 2천893㎢(88만평) 등 모두 4천91㎢(124만 평)다. 기술혁신지구는 4-2생활권(집현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조치원 산업기술단지다. 이곳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환경기술(ET)·지식문화산업 등 첨단산업발전 중심지구로 조성된다. 시는 지역대학, 카이스트, 국책연구단지 등 인근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을 활용해 첨단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창업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서비스 실증지구는 스마트시티 5-1생활권(합강동) 국가시범도시와 2-4생활권(나성동) 국제업무지구다. 시는 이곳에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디지털트윈 분야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외 기업의 첨단산업기술, 제품상용화 시험대로 활용
[충북일보] 세종시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저소득층 장애인 38명에게 1인당 평생교육이용권 35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다. 지원규모는 교육부에서 전국 장애인 인구대비 세종시 비율을 고려해 산정됐다.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 평생교육기관 2천900여곳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은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보조금24 누리집(www.gov.kr)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일반 평생교육이용권의 혜택을 받았거나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1일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호우 때 행동 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 가능성이 크고, 지난해처럼 일부 지역의 집중호우를 예상해 주의해야 한다. 보은소방서에서 밝힌 집중호우 때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은 상습 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의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TV 라디오와 인터넷 등을 통한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침수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이다. 한편 보은소방서는 풍수해 대응 장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6개 신속기동반을 편성하는 등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이응버스'가 1일 첫선을 보였다. 세종시는 2021년 규제특례 실증사업에 따라 운영되던 도심형 수요응답교통수단(DRT) '셔클'을 이날부터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도심 수요응답 버스의 고유 브랜드로 선보이는 도심형DRT '이응버스'에는 '이동에 응답하는 버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응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시는 이날 보람동 일원에서 시승행사를 열어 이응버스 운행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언론인 등 20여명은 시승행사를 통해 1·2생활권에서만 운영하던 수요응답버스를 모든 생활권으로 확대·운영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 시는 1~7일 '이응버스'를 시범운행한 뒤 오는 8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승하차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같은 시간대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노선을 생성하고 합승할 수 있다. 이응버스는 시 통합교통플랫폼 '이응' 앱을 통해 호출·결제할 수 있고 요금은 성인 기준 1천800원이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