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천군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 △작가와의 만남 △보고 듣는 그림책 원화전시 △샌드아트 공연 △손인형극 공연 △책은 살아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현재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 중인 3개 도서관(진천군립, 광혜원, 생거진천 혁신도시)에서 진행한다. 참여는 진천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앞서 지난 3일 시인 글 배우 작가를 시작으로 오는 15일 김영진 그림책작가 강연이 준비되는 등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진행된다. '별자리 보며, 책을 보며'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달 등을 관찰하고 태양계에 관련된 스토리텔링 수업으로 8일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오는 10일 진행되는 빛그림을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은 관람 후 샌드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김영숙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소장은 "9월 독서의 달 행사기간 동안 책과 함께 지혜로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더욱 주력하겠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12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서민적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글쓰기를 강조하는 서민 교수의 특강을 실시한다. 현재 단국대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 교수는 기생충과 인간의 삶을 비교해 기발하고 톡톡 튀는 유머로 최근 방송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서민적 글쓰기', '서민의 기생충 열전', '집 나간 책' 등 다양한 저서를 출간하며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 서 교수는 '기생충에도 배울 점이 있을까'라고 화두를 던진 후 기생충과 인간과의 관계 그리고 독서법에 대해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를 풀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글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 독서에 대한 기발한 관점과 깊이 있는 생각도 제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막연하게 책이 어려웠던 사람들이 책과 친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특강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만3천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옥천군민도서관에서 군민의 다독을 장려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충북일보] 용을 닮아 '용송'이라 부르는 멋진 소나무가 충북에 있다. 주변 숲에서 가장 크고 멋진 자태로 위엄을 보여 왕소나무라고 불리는 명품송이 괴산군 청천면 논밭 가운데 자리하고 있어 왕소나무를 보러 그곳으로 갔다. 백두대간을 경계로 경북 문경, 상주와 인접한 청천면 삼송리에 위치해 있다. 청천면 삼송리는 백두대간 길의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이 마을의 동쪽 면을 호위 하듯 둘러싸고 있고 화양계곡, 선유동계곡과 인접해 있는 곳이라 산과 계곡을 찾는 이의 발길이 많은 곳이다. 청천면 옥양교에서 조항산 방향으로 깨끗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송면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물길을 건너는 다리가 나오고 여기서 좌측으로 왕소나무 이정표를 따라서 진행하면 된다. 호젓한 마을 길과 들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논 사이로 웅장한 소나무 군락지가 보인다. 정식 명칭은 괴산군 삼송리 왕소나무이고 주민들은 다른 이름으로 용 소나무(용송)라고 한다. 능히 왕의 위상을 보여줄 거 같은 명품 소나무이지만 애석하게도 지금은 바닥에 누운 채로 있다. 왕소나무는 수령 600년 정도로 추정하며, 생장시 높이 14미터, 둘레 5미터 정도의 소나무였다고 하는데 2012년 8월 태
[충북일보]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오는 16일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회 학교 밖 청소년 예술제를 문암생태공원 내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와 도가 주최하고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도내 13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한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학교 밖 청소년 예술제가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충주] 제2회 충주문해한마당 행사가 6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충주시문해한마당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나의 인생 문해교육으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성인문해 학습자와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단체게임,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시화작품 전시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학습공간을 벗어나 상호 교류를 통해 학습의 기쁨과 성취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진천군 문해교육 학습자 80여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참석해 함께 건강체조를 하며 우의를 다졌다. 정진숙 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해한마당 행사가 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소중하고 뜻 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 양질의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관내에는 열린학교, 문화학교, 한울학교, 늘푸른학교, 평생열린학교, 건국자활학교 등 6개 성인문해학교가 운영 중이다.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소외지역 성인문해학습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읍·면·동 17개소에서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등 매년 참여자가 증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군의 대표 전통 문화 행사인 제36회 설성문화제와 제22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전통을 되살리는 다양한 민속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꾸며지는 제36회 설성문화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으로 발굴된 음성의 전래 노동요와 민요 등 전통문화 예술을 새롭게 발전시켜 군민화합과 정체성 확립 등 매우 의미있는 장으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출향인 고향의 밤,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 개막식, 가을밤의 콘서트가 열려 '터울림의 날' 행사 서막이 오른다. 둘째 날인 22일은 '민속의 날'로 삼호리 집터 다지는 소리, 한벌리 담방구 타령, 마을 각설이 타령, 음성 거북놀이 재현 등 흥겨운 민속놀이 한마당과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세 번째 날인 23일에는 청소년 어울마당과 음성청결고추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인 고추아줌마와 미스터 고추 선발대회가 개최돼 주말밤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지역의 문화예술 동아리
[충북일보=영동]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영동군에서 '8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가 오는 21~24일 4일간 개최된다. 국내 최대 국악잔치인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영동군, 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 주최,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영동와인연구회 주관으로 '영동와인 마음을 홀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영동와인의 매력을 뽐낸다. IFEA(세계축제협회)코리아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상품분야에 수상한 바 있는 이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전국 와인 마니아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으로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로 가득하다. 지난 8월 '영동포도축제'에서 최고의 흥행실적을 기록했던,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두번째 작품이다. 올해 눈여겨 볼 점은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훨씬 더 즐겁고 편한 체험존을 조성했다는 점이다. 또한 주 공연 무대를 외부에 설치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와인 판매 증대와 휴식공간 제공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건강을 챙기고 힐링의 시간을 즐기는 '와인족욕,' 재활용 코르크들을 이용해 연필꽂이, 미니화분 등을 만드는 '코르크 아트 체험' , 향긋한 포도향 가득한 '포도 립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줄 '제38회 생거진천문화축제'와 '2017 솔라 페스티벌'이 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잇따라 개최된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의 대표축제인 제38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어울림&화합, 활력넘치는 생거진천'을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진천출신의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부제를'이상설과 함께, 빛을 찾아서'로 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생거진천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연초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랑무예시범과 진천의 인물체험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세계적인 태양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진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솔라홍보관이 운영되며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에너지 제로 시대를 선도할 新성장동력인 태양광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밝힐 '2017 솔라 페스티벌'이 진천 혁신도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청주에서 개최됐으나, 진천군이 세계적인 태양광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6일 오후 7시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600여석)에서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 콘서트'를 연다. '별을 스치는 바람'이란 제목의 행사에서는 윤 시인의 대표 작품인 '자화상' '별 헤는 밤' '서시' '참회록' 등의 낭송에 가수 김현성과 '움직이는 꽃' 밴드의 노래도 곁들여진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세종시민 등을 위한 '정오의 행복 나눔 콘서트'가 6일부터 11월 1일까지 펼쳐진다. 행사는 이 기간 10월 4일(추석)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낮 12시부터 세종1,2청사와 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다. 세종과 인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젊은 음악인들이 중심이 돼 클래식, 대중가요, 팝,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인다. ☎044-200-1474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전통가요 가수를 꿈꾸는 사람들의 등용문인 21회 제천박달가요제 본선 경연이 오는 8일 금요일 오후 7시 제천 의병광장에서 열린다.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연이 있는 박달재를 널리 알리고 서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있는 노래인 트로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제천박달가요제는 재능 있는 가수들을 대거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국 가요제로 성장했다. 올해도 1·2차 예심을 통과한 수준 높고 실력 있는 10개 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한 현철, 박상철, 문희옥, 장은숙, 유지나 등 전통가요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 박달가요제 수상자에게는 대상 700만원 등 총 상금 1천5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가요의 뜨거운 향연을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요제 전날인 7일 오후 7시 시민공원에서는 초대가수 이동준, 최영철, 지원이, 현진우, 레이디T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는 '박달가요제 전야제'가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풍성한 가을맞이 독서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내가 만난 참 좋은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 수기를 공모한다. 도내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 감명 깊게 읽은 책, 행사에 참여했던 경험 등을 홈페이지 서식에 작성해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 메일(idnamejh@cbe.go.kr)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우수 작품 10편을 선정해 상장 및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수 다독자도 시상한다. 대출 실적이 우수한 10명을 선정하고 상장 및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9월 한 달 동안은 도서관 이용자 모두에게 1회 대출권수 5권에 추가로 5권을 더 대출해주어 총 10권을 대출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추가 대출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유치원 대상 '고양이가 찍찍' 아동극 공연 △책 표지 속 다른 그림 찾기 △친구랑 찰칵! 엄마랑 찰칵! △지구가 아파요 환경 교육 특강 △환경보호 동화체험 △과월호 잡지 드리미 △'누나가 좋다' 원화 전시회 △사서가 권하는 책읽기 목록 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