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가 2015 Best HRD 최종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원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명예행정관 제도 운영, 행정기부 활동을 통한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교원대는 정부가 부여하는 인증마크(로고)를 3년간 활용할 수 있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인적자원개발 컨설팅 지원, Best-HRD Club 참여 자격 부여, 해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방문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Best HRD는 국가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을 발굴하여 인적 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실시돼 오고 있다.한편 교원대는 지난 2008년 인증 이후 3회 연속 선정됐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청주교육지원청과 15일오전 11시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산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교육부 5대 핵심 교육개혁 과제 중 하나인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입시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따라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2016년도부터는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MOU를 계기로 청주지역 중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활동을 제공, 관심 학과나 직업에 대한 정보 탐색,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그리고 뚜렷한 목표와 진로계획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개 캠퍼스(충주, 증평, 의왕) 주변지역으로 상호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여러 중등교육기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 연계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과 한원균(사진) 교수가 지난 11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열린 고은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임기 2년)에 선출됐다.한 교수는 '고은론'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은 관련 논문 10편과 2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1958년 등단해 57년 동안 문학 활동을 해 온 고은 시인은 한국 문단을 넘어 세계문학의 자리에서 주목 받으며 국내외 문학적 담론의 중심에 놓여 있다. 최근 범문화적 관점에서 고은 시인의 문학은 보다 심도 있는 학문 연구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고은 시인의 문학을 다각적으로 연구해 온 연구자들이 체계적인 학문의 관점에서 기존 논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평가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학문적 관점에서 수렴하려는 취지에서 고은학회를 창립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충북에서 1만5천586명이 원서를 접수했다.지난해 보다는 268명 줄었으며, 성별로는 남자 7천764명·여자 7천822명이 각각 원서를 냈다.재학생과 검정고시 출신은 400명, 24명씩 줄은 반면 졸업생은 156명 늘었다.시험지구별로는 청주 1만906명, 충주 2천436명, 제천 1천409명, 옥천 835명 등이었다.수험생 예비 소집일은 11월11일 오후 1시 각 고사장, 시험일은 11월12일이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원대의 창업동아리 '드림뷰(Dream View)'가 선배기업인의 현장정보와 인력자원을 활용해 대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을 주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선배기업 연계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창업동아리 '드림뷰(Dream View)'는 화장품과학과 정은비 외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소재를 활용한 '마린 라이프(Marine life)'를 아이템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펩타이드 및 안티에이징 화장품 신소재 연구 개발 선도 기업인 (주)BIO FD&C의 지원으로 창업아이템을 구현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이 동아리는 LG CNS 화장품 마케팅 창의경진대회 수상, IT*Bio Beauty 아이디어 기획 공모전 장려상 수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취·창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총장 이덕만)는 지난 9일오후6시 더 베이스 호텔에서 프리미엄 글로벌 CEO 과정 제4기생의 입학식을 개최하고 30주간의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오진섭 충주부시장과 강흥중 국제비즈니스대 학장을 비롯, 많은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강흥중 국제비즈니스대학장은 14년여 만에 최고경영자과정을 재출범(再出帆)하는 배경을 설명했고, 오진섭 부시장은 충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본 과정의 역할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과정은 국내 최고수준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프리미엄 글로벌 CEO과정'으로서 제4기 소수 정예의 신입생으로 출범하게 된다. 이번 과정에는 중앙경찰학교 박경민 교장 등 고위공직자를 비롯, 신천지 리조트의 최동호 대표이사, 이은하 대표 세무사 등 충주와 음성, 제천지역 내 각계 인사들이 제4기생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데일 카네기 인간 경영, 인문학 고전, 글로벌 경영, 헬스 케어, 골프 아카데미 등 5개 영역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내용을 엄선, 이 지역 리더 들의 경제 경영 사회활동에 커다란 보탬이 될 소양과 전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4기 CEO과정 학생들은 내년 6월 초까지 유관기관, 지
[충북일보] 청주대 총학생회가 총사퇴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김윤배 전 총장과 황신모 지명총장, 경영진 퇴진 투표에 들어간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오는 22일 재학생 1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김 전 총장을 비롯해 그의 '2중대'로 분류되는 황 지명총장, 현 보직교수·경영진 퇴진을 묻는 찬반투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도 하위 'D등급'을 받게된 대학 부실 운영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계획이다. 한편으로는 총학생회 내부 분열로 비쳐졌던 단과대 학생회의 천막 농성 중단 요구가 학생 전체 의견을 반영한 것인지도 이번 투표를 통해 가려 명분과 당위성을 되찾겠다는 의미도 있다.재학생 절반 이상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의견이 50% 이상 나오면 총학생회는 다시 한번 학생 여론을 결집해 김 전 총장 등의 퇴진에 나선다.이번 총학생회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단순 농성이나 소규모 집회로 그치지 않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대규모 학생 운동으로 김 전 총장을 압박할 방침이다.반대로 퇴진 반대의견이 50% 이상 나오면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전원이 총사퇴키로 했다. 대학내 구성원 일부에서 제기한
[충북일보] 충북 지역 4년제 사립대학 절반 이상이 개교 후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펴낸 '사립대학 감사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의 정책자료에 따르면 도내 4년제 사립대 8개 중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은 5개에 달했다.극동대(1998년)과 꽃동네대(1999년), 세명대(1991년), 영동대(1994년), 중원대(2009년) 등 5개 대학이 설립 후 종합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이다.전문대에서는 도내 4곳 중 대원대(1995)가 유일하게 교육부 종합 감사를 전혀 받지 않았다. 교육부 감사규정에는 국공립뿐만 아니라 사립대학도 감사대상에 포함된다.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극동대와 꽃동네대, 영동대는 이번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하위그룹(D~E등급)에 포함됐다.교비 횡령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는 청주대는 교육부 회계감사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2004년부터 종합감사와 별도로 사립대를 대상으로 회계감사를 하고 있다.정 의원은 "사립대 종합감사를 정례화하고 그동안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는 물론 부정·비리로 내홍을 겪는 대학을 우선적으로 감사
[충북일보] 서원대 평생교육원이 14일부터 18일까지 예술관 전시실에서 '이명희 모란을 피우다' 라는 제목으로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지난해까지 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민화를 강의했던 고 이명희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전시회로, 고인은 지난해 4월 심장마비로 53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김영미 원장은 "고 이명희 선생은 2003년부터 11년 동안 서원대 평생교육원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고, 평생교육원에서 100여명의 제자를 배출했다"고 밝히며, "고인의 제자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민화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시되는 작품은 고인의 작품 12점을 비롯하여, 제자들의 작품 37점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입학본부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일 주덕중 학생 35명을 초청, 항공운항학과 체험 및 3D 프린팅 센터를 견학토록 했다.한국교통대는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으로 3개 캠퍼스(충주, 증평, 의왕) 주변지역으로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부실대학 선정으로 촉발된 청주대 사태가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 단과대 학생회가 학내에 걸려있는 시위 현수막 등을 제거해달라고 요구해 교수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해 8월부터 총학생회, 직원노조, 총동문회, 교수회 등으로 구성된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와 긴 싸움을 벌이고 있다.2015학년도에 이어 2016년도까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2년 연속 부실대학으로 지정돼 사태는 더욱 악화됐다.각 단과대학 학생회가 시위 현수막 등을 제거해달라고 범비대위에 요구하며 청주대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지난 8일 청주대 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다른 대학들은 수시 입시를 위해 홍보 현수막을 붙이고 있지만, 청주대는 시위 현수막이 가득하다"며 "대학 정상화를 위한 싸움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수시 입시, 졸업생 취업 등의 피해는 누가 책임질 것이냐"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학내에 부착했다.이들은 "대학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위성 물품을 제거해달라"며 "대학 측은 재정지원대학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달라"고 함께 요구했다.그러나 교수회
[충북일보] 교육부에서 근무하던 관료가 재취업한 대학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직 고위 관료를 받아들인 덕택에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의심받는 곳으로 충북에선 충청대가 거론됐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배재정(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아 10일 공개한 '고위직 퇴직자(4급 이상) 대학 재취업 현황' 자료를 보면 대학에 재직 중인 전직 교육부 관료는 34명(24개 대학)이다.이 가운데 충북에선 전문대인 충청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학교법인 충청학원 이사장과 이사 4명 등 5명은 모두 교원소청심사위원장, 기획예산담당관, 평생직업교육국 정책과장, 서울산업대 사무국장,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등을 거친 교육부 관료다.재직할 당시 이들의 최종 직위는 낮게는 부이사관(3급), 높게는 고위공무원(고공단)이었고 충청대는 이번 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극동대에도 부이사관 출신 교수 1명이 재직 중이지만, 이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D등급에 그쳤다.배 의원은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한 불공정성 시비가 이어지는데, 교육부 관료 출신자가 포진한 대학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면 세간에 떠도는 특혜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셈"이라고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