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타다 검문을 요구한 경찰관을 치고 도주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10대)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27일 오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검문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검문을 진행한 경찰관 B(50대)씨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B씨는 팔꿈치와 무릎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추적에 나선 경찰은 A군이 도주한 동선을 파악해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인 28일 오후께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A군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무면허 상태였고, 오토바이 번호판도 미부착한 상태로 운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혁신제품 공공구매 제도를 개선하고, 관련 규정개정 내용을 기업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 서울권역을 시작으로 △4일 충청권역 △9일 전라권역 △11일 경상권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고 부담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전방위적인 혁신제품 제도 개편을 단행하고 '혁신제품 구매운영 규정'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규정개정 관련된 내용 뿐 아니라 혁신제품 공공구매 제도에 관심있는 조달기업들의 궁금증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각 부처·지자체와 협업을 확대하며 현장수요 기반의 기술우수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연계해 공공조달 진입을 촉진하고, 혁신제품 시범구매의 전략적 운영을 강화해 판로지원 효과를 제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관련 장소와 시간, 참가신청은 혁신장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연간 209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이 현장에서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는 혁신기업들이 제도개선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 제도를 적시에 안내하는
[충북일보]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국제 시험분석 숙련도평가(FAPAS)'에서 7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식품은 1일 자사 중앙연구소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제 시험분석 숙련도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국제 시험분석 숙련도평가는 분석기관의 다양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기술력 평가 프로그램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험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기업연구소, 대학연구소 등이 참가하고 있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지난 6년간 국제 시험분석 숙련도평가에 참가해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올해는 미생물(일반세균수)과 식품화학(비타민A·비타민C·비타민E) 분석 분야에 참가해 전 항목 모두 높은 정확도로 우수한 평가(Satisfactory)를 받아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제품을 관리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윤복 정식품 중앙연구소장은 "정식품 중앙연구소가 7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으며 식품 분석 능력과 결과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충북일보] 청주시설공단(이사장 유운기)은 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정례조회와 '임직원 CS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5월 입사한 신규직원을 포함해 공단 전 임직원의 고객만족 서비스에 대한 실천의지를 일깨우고, 생활화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실천결의문은 △친절·신속·정확·공정한 민원처리 △밝은 미소와 따뜻한 언행 △고객에게 신뢰받는 공기업 달성 △친절 생활화 등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구현으로 구성됐다. 결의대회 이후 박종석 청주 두드림CS교육원 강사의 직원 고객응대 역량강화를 위한 CS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고객응대 요령' 등 실전 CS스킬을 교육함으로써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고객만족의지를 새롭게 다져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고객중심 공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우리공단의 존재가치는 고객에게 있으며, 고객이 없으면 우리 공단도 없다는 마음으로 고객응대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일 제천단양축협에서 충북축협 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축협 운영협회는 충북지역 8개 축협과 축산경제 계열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축산인 실익지원과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충북한우경진대회 행사 계획, 조사료 유통 지원 계획, 가축 풍수해 대책 마련 등 축산 관련 당면현안이 논의됐다. 충북도청 엄주광 축수산과 팀장과 변정운 동물방역과 팀장도 참석해 축산·방역 관련 당면현안 추진에 힘을 보탰다. 김홍기(괴산증평축협 조합장) 협의회장은 "축산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값 하락으로 축산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충북축협 운영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운영협의회를 통해 축산 당면현안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충북농협도 함께하겠다"며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다양한 방안으로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의 봉사단체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 1일 지역 내 한부모 등 저소득가정 결연아동 16가구에 삼계탕과 열무 김치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특식을 전달했다. 이번 특식에 사용된 채소류는 식재부터 재배까지 직접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려 마련했다.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삼계탕을 조리해 평소 결연을 통해 지원하던 아동 가구에 직접 배달까지 완료했다. 정란수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아동의 지원을 위해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플리마켓, 회비, 개인후원 등을 통해 마련한 자체기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명래 위원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햇감자 200㎏(20㎏ 10상자)을 1일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지사협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자 27가구에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 위원은 지난해 12월 직접 재배한 장뇌삼 23상자를 지사협에 기탁하는 등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 박 위원은 "정성껏 기른 감자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힘들게 농사지은 감자를 기탁해주신 박 위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모범공무원 선정 및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범죄예방대응과 권덕상 경감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증서를 받았다. 또 교통과, 경비안보과,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중앙지구대 소속 6명의 직원이 업무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업무유공 표창 수상자들은 충주경찰서 직장협의회 활성화, 지역행사 안전관리, 경비업법 위반 업체 적발,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지원, 중요범인 검거, 상호존중 수평적 조직문화 공모전 우수작 선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재삼 서장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월 업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해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성실히 일하는 직원과 청렴, 친절한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조직의 화합과 적극 행정을 독려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한쿡스'는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에서 활동 중인 한쿡스 동아리는 1일 회원들이 직접 담근 물김치(80㎏)를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에 기부했다. 한쿡스 동아리는 평생학습관 한식 조리사 정규과정 이수 후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한식 학습동아리다. 매해 된장, 고추장, 열무김치 등을 자매결연 협약을 한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에 기부해오고 있다. 한은경 대표는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 준비한 물김치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4년 하반기 첫 월례조회에서 시민 의견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조 시장은 신임 김진석 부시장을 소개하며 "다방면의 풍부한 경험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는 분"이라고 평가하고, 직원들에게 신임 부시장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최근 지역 순방에서 들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언급하며 "시내버스 소순환 노선 운행에 대한 칭찬과 함께 도로 공사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호소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공직자마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찾는 방법이 다를 것"이라며 "문제의 본질과 근본적인 해법을 찾아내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또 부서 간 협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견이 있거나 협업이 필요할 때 팀 단위, 국 단위에서 조정하는 능력을 키우면 충주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에도 피해를 최소화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유사시 시민과 충주시 안전을 위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진석(56) 부이사관이 1일 제24대 충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청주 출신인 김 신임 부시장은 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후 충북도 바이오정책팀장, 문화예술산업과장, 영동군 부군수 등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 지난 2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김 부시장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을 거쳐 이번에 충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충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은 충북도 정기인사에 따라 7월 1일자로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월례조회에서 2024년 상반기 친절 공무원과 부서, 민원처리 우수 직원 및 부서를 선정해 표창했다. 총 21명의 직원과 6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절 공무원은 여성청소년과 주미진 주무관 등 10명이 선정됐다. 친절 부서는 환경수자원과와 호암직동이 뽑혔다. 이들은 시민평가위원들의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으로는 도로과 조은영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원처리 우수 부서 및 공무원 분야에서는 호암직동 원종희 주무관이 '스피드왕'으로, 토지정보과가 마일리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조길형 시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 민원 담당 직원과 부서를 대상으로 표창과 인사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