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6 수능이 49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이다. 수능 및 수시 원서접수가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는 수능과 대학별고사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수능 전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은 10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논술, 적성고사 등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대학별고사도 대비하면서 수능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수능 집중력을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대학별고사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다.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대학별고사를 잘 치르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하게 된다. 특히 수시는 다양한 전형요소를 평가하기 때문에 대학별고사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면 불합격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정시에도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결국 마지막까지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투스청솔이 조언하는 수능 D-50 시기별 전략을 알아본다.◇17일 - 10월 11일까지이 시기는 그동안 실시해온 모의수능 결과를 통해 파악한 취약 단원을 마지막으로 보강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기이다. 수시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중요하다면 지난 9월 모의 수
[충북일보] 청석학원 재단측의 사퇴압력을 받았던 황신모 청주대 총장이 결국 물러났다. 황 총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과 정성봉 청석학원 이사장의 사퇴권유에 대해 반기를 들었으나 22일 결국 자진 사퇴형식으로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청석학원 재단측과 김윤배 전 총장의 압박에 결국은 스스로 물러나게 된 것이다. 도내 교육계 일부에서는 "황 총장이 자진사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명분보다는 실리를 찾는게 중요한 것으로 결정한 것 같다"며 "현재와 같은 구조하에서는 사퇴를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그는 "청석학원은 김윤배 이사가 혼자 운영하는 것과 같다"며 "청주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사진의 전원 퇴진과 상호견제수단이 철저하게 공존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한다"고 말했다. 결국 황신모 총장의 사퇴는 재단측의 압박과 총학생회의 총장불신임 투표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다른 이유는 23일 열리는 청석학원 재단이사회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황 총장은 그동안 김윤배 전 총장의 가신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재단과 김윤배 전 총장이 2016년도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에 대한 책임을 물어 황 총장에게 자진사
[충북일보] 황신모 총장의 사퇴후 후임 청주대 총장과 재단측의 움직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교육계 일부에서는 청석학원 재단측이 황 총장에게 사퇴를 요구할때에는 후임 총장을 선정해놓고 사퇴압력을 가한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후임 총장은 23일 열리는 청석학원 이사회에서 결정되겠지만 섣불리 후임 총장을 결정짓지는 못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총학생회를 비롯한 '청주대 범비대위'가 황 총장을 '지명총장'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취임초기부터 퇴진을 요구한 것에 비추어 볼 때 23일 후임 총장이 선출되더라도 총학생회를 비롯한 교수회 등의 반발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황 총장의 교체는 일찌감치 예견돼 왔었다. 취임당시부터 1년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도내 교육계에서 나왔었다. 이유는 김윤배 전 총장이 황 총장을 바람막이 정도로 생각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었는데다 올해에 이어 2016년에도 청주대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었다. 대학을 평가하는 모든 지표가 2012년부터 2014년까지로 김 전 총장 재직시 이루어진 것으로 청주대는 그동안 학생을 위한 투자에 인색해 왔었다. 결국 지난달말 정부의 대학구조평가
[충북일보] 충북보과대는 22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과 보건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22일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영상제작, 연극연기, 광고컨텐츠디자인, 산업디자인학과 4개 학과 학생들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와 시대정신'을 주제로 이뤄졌다.김 감독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영화 석사과정을 마친 후 영화계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했다.2003년 제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메디피디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28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각본상,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영화부문, 2014년에는 제3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기획상 등 3개상을 거머줬다.또한, 2014년 영화 '명량' 감독으로 1천761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주요 작품으로는 최민식 류승용 주연한 , 박해일 문채원의 , 박해일 성지루 박솔미 주연 등이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유아특수교육학과와 봉사동아리 그린나래가 주관하는 '제7회 장애인식개선행사'가 22일 오전10시부터 충주캠퍼스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충주캠퍼스 학우와 교직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로 인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충북대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행사 진행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 이외에도 청각장애, 지체장애, 그리고 뇌병변장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장애영역별 체험 내용으로 시각장애는 '점자 동화책 완성하기', 청각장애는 '구화 및 지화 배워보기', 지체장애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알아보기', 뇌병변장애는 '보치아 게임 체험하기'로 구성되었다.학생처장 홍태환 교수는 "이번 장애인식개선행사를 계기로 충주캠퍼스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은 장애 학우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비례적 평등을 이해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관심과 배려의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의왕캠퍼스에서도 오는 10월 7일 제8회 장애인식개선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22일 오전 충주시 주덕읍 참소망의 집(원장 김명숙)을 방문,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주캠퍼스 교직원 10여명은 추석을 맞아 모은 성금액 70만원으로 성인용 기저귀와 쌀 2포대, 라면을 구입해 자체 수확한 사과와 함께 참소망의 집에 전달했다. 명절때마다 교직원의 뜻을 모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은 충주캠퍼스에서 오랜 기간 이어온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하나로, 이번 방문은 올해 초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다. 위문품을 전달한 교직원들은 복지시설 환경정리를 비롯한 제초작업에도 참여해 일손을 덜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최병훈 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것이 한국폴리텍대학의 소명인 만큼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어느 기관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학생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이 진천캠퍼스 재학생들과 격의 없는 찜질방 토크의 시간을 가져 화제다.김 총장은 지난 21일 진천읍 소재의 한 사우나에서 진천캠퍼스 재학생 20여 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학과 대표와 기숙사, 학사마을 사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남에서 학생들은 동아리 활성화와 편의시설 확충 등에 대해 김 총장에게 기탄없이 건의했고, 김 총장은 관련 부서 및 지자체와의 협의 등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장은 " 교육부 구조개혁평가 최상위 A등급 획득, 산학협력선도대학 선정 등 대외적으로 대학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만큼, 학생들도 대학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주길 바란다"며 "항상 열려있는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 생활 중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기탄없이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은솔 학생(공연예술뮤지컬학과·2)은 " 처음에는 총장님과 찜질방에서 만난다고 하니 민망하고 멋쩍었는데 땀을 흘리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평소 학교 측에 하고 싶었던 말
[충북일보] 경기침체와 취업난 속에 대학생의 절반 이상은 여유시간에도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심한 불안감을 느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20대 남녀 대학생 1천522명을 대상으로 시리즈로 기획 중인 '대학생 타임푸어(Time-Poor) 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55.9%가 '바쁜 일상 속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불안감을 느낀다'고 대답했다.남자 대학생의 응답률이 60.8%로 여자 대학생(53.8%)에 비해 6.9%p 많아, 취업준비와 스펙 관리, 알바 등 쉬지 않고 무언가 하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1천522명의 불안지수를 10점 만점으로 보면 '5~6점'이 23.3%로 가장 많았고 '7~8점'도 21.4%에 달했다. 이어 '3~4점'(21.1%), '1~2점'(18.9%), '9~10점'(15.3%) 순으로 나타나 5점 이상이 전체 60.1%에 이르렀다.대학생들이 실제로 시간에 쫓겨 자유시간이 없는 정도를 나타낸 '타임푸어(Time-Poor) 지수'가 높아질수록 여유시간에 대한 불안감도 함께 비례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타임푸어 지수가 10점 만점 중 '1
[충북일보] 황신모 청주대 총장이 결국 사퇴했다. 황 총장은 22일 "청주대 총장직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총장 업무를 시작한지 여러개월동안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었고 쉼 없이 달려왔다. 저는 부덕과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대학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총장직을 사퇴하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그는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우리대학 구성원들간 이해관계조정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대학주체간 갈등을 극복하고 통합을 이루어내는데 한계가 있음을 절감했고 이에 모든 책임이 총장인 저에게 있음을 통감하고 오늘 총장직을 사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학구성원들에게도 한마디 했다. "이제는 대학생존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대학정상화와 대학의 미래발전이라는 대전제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각자가 접근하고 진지하게 고민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저는 제 본연의 직인 교수로 돌아가 교수직에 충실히 임하고, 우리 대학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하여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본의 아니게 마음을 아프게 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는 저의 부덕의 소치로 업무과정에서 이루어진 일이라고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항공·기계설계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AEOLUS'팀이 지난 17~ 18일까지 이틀간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열린 2015 인간동력항공기 경진 대회(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최)에서 감투상을 수상했다. AEOLUS팀(지도교수 한철희, 조종사 원왕호, 팀장 4학년 한재호, 팀원 3학년 정진규, 김진철, 강소라, 이원준, 1학년 김석운, 조웅제 총 9명)은 9개 대학팀 및 1개 일반인팀(건국대, 교통대, 서울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순천대, 인하대, KAIST, 대구 항공소년단&YMCA)과 경쟁, 이번 대회에서 KAIST(최우수설계상), 세종대(최우수제작상)에 이어 감투상을 수상했다.AEOLUS팀 팀장인 한재호(09학번)학생은 "대회 전날 날개가 파손되었을 때, 밤을 새며 기껏 보수한 날개가 대회 당일 반대 방향일 때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었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황신모 청주대 총장 결국 사퇴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