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대 지난 24일 2016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7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충청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 1차에서 정원내 1천377명 모집에 5천811명이 지원해 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경쟁률 3.76대 1보다 0.5대1 정도 높아졌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달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으면서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시에서는 전체적으로 지난해 경쟁률보다 높아진 가운데 이번 수시모집에서도 의료보건과 취업률이 높은 학과가 강세를 보였다.학과별로는 4년제인 간호학과가 30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 8.9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등급이 적용됐지만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70여 명 늘었다. 정원 외 전형인 대졸자 전형에도 12명 모집에 44명이 지원 3.7대 1을 기록했다. 또 치위생과와 응급구조과도 9대 1이 넘었다.인문사회계열중에는 항공관광전공이 전체 학과 중 가장 높은 11.33대 1을 기록했다. 또 3년제인 유아교육과가 8.3대 1, 경찰행정과 6.73대 1, 사회복지과가 4.45대 1을
[충북일보] 충북대 정보통계학과의 윤준태(4년) 김다영 강희건 김철 윤석모 학생팀이 '제4회 교통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논문 분야 교통정보 플랫폼 포럼 의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정보 플랫폼 포럼에서 공동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논문, 정보디자인, 앱 개발 등 3개 분야에 총 89개 팀이 참가 하였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충북대 정보통계학과는 제 2회, 3회 공모전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들 학생들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된 교통 DB를 이용해 '교통이력 DB를 이용한 고속도로 졸음쉼터 정책발굴 및 시각화' 라는 논문을 통해 고속도로 졸음쉼터 위험 구간의 분석 및 시각화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졸음에 의한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교통정책의 활용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LED응용전자과 재학생들이 24~25일 1박 2일간 충주시 앙성면 켄싱턴 리조트에서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2015 우리사랑 통합캠프'에 참가,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 LED응용전자과 재학생들은 장애인과 1대 1로 짝을 이뤄 장애인 체험활동, 도자기 만들기 체험,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장애인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훈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진정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기술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을 갖춘 융합 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캠퍼스는 올해부터 일반계고 위탁생 특별 캠퍼스로 지정되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일반계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계시스템과, 전기제어과, 전자기술과 90명을 모집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총장에 김병기(사진) 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학교법인 청석학원(이사장 정성봉)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황신모 청주대 총장의 사임을 승인하고 후임 총장에 김병기 청주대 수학교육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사회는 "김병기 신임 총장이 청주대학교가 처한 난국을 타개하고 학내안정화를 기하면서 대학구조개혁 2주기 평가를 준비하는데 적임자로 판단되어 총장에 선임하게 됐다"고 밝히고 "모든 구성원들은 신임 총장을 중심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경쟁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총장은 9월26일부터 2018년 12월24일까지 황신모 총장의 잔여임기 동안 청주대학교 총장으로 일하게 된다.김 1957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987년 청주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현재 교수로 재직중인 김 총장은 교무처장(2009~2011)과 입학처장(2012)을 역임한 바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지난 24일 공산관 소회의실에서 특수경비원 신임교육기관 지정신청을 위해 육군 2161부대 4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인재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 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향토방위 육성에 관한 공동의 업무 수행 △특수경비원 신임교육기관 지정신청을 위한 사격장 지원 △군 위탁교육에 관한 사항 △장병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지원 △장병 응급처치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류정윤 총장은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양한 시설 지원과 양질의 교육 지원을 통해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관계 또한 더욱 다양하고 폭넓게 확대하여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병덕 대대장 중령은 "이번 협약체결로 강동대학교가 특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화답했다. 강동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찰치안의 사각지대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 일부를 담당하는 민간경비원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학교법인 청석학원의 이사진 전원과 김윤배 이사에 대한 사법처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김윤배 전 총장의 각종 불법사실들(선친 장제비 교비 횡령, 해직교수 임금 및 소송비용 교비 횡령, 불법 채권 매입, 은행 불법 리베이트 수수 등)을 찾아내 이를 검찰 및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며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일만여 명이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서명을 하여 검찰에 제출했으나 검찰은 비대위가 고발한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법 처리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검찰은 김윤배 이사에 대한 사법처리를 더 이상 미루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정성봉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들은 거수기 역할만을 하면서 김윤배의 전횡을 방조하고 뒷받침해준 데 대해 책임을 지고, 모두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이더 "지역사회는 청석학원의 실상을 명백히 인식하고, 더 늦기 전에 재단이사회 구성과 대학다운 운영 등 그 대처방안을 더욱 공론화해야 한다"며 "청주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다면, 지역 사회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은 너무나 명백하다"고 말했다.청주대 총학생회는
[충북일보] 내년도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충북도내 대학들이 이중고를 겪을 운명에 처했다.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라 하위 등급(D·E등급) 대학들에 대해 재정지원제한 등 각종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인 가운데 육군이 재정지원제한대학 출신 군사학과 학생들의 장교 임관을 제한키로 했다.이에 따라 하위 등급 대학에 포함돼 군사학과를 운영중인 청주대는 교육부 제재에다 육군의 제재라는 이중고를 겪게 될 것으로 보여 군사학과의 신입생 모집에 불똥이 떨어졌다. 충북도내 대학중 2016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청주대, 극동대, 영동대, 건국대(글로컬), 꽃동네대, 충북도립대 등 6개 대학이다. D등급과 E등급 대학들은 정부재정지원사업,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에 있어 차등적으로 제한을 받는다.이어 육군도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했다. 육군이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군사학과를 대상으로 평가제 도입이 계획의 골자. 즉 육군은 내부평가 70%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30%를 점수에 반영, 군사학과 경쟁력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군사학과 평가는 11월부터 시행되며 평가 결과는 2017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육군은 평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에서는 축제기간(22~24일) 동안 충주캠퍼스 체육관 앞에서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행사는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 중인 3학년 학생들에게 이력서 사진을 찍어 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T-SAFE 사업단에서는 '2015년 일학습병행제 사업으로IPP형 장기현장실습'을 시행하고 있는바, 실습회사에 제출하기 위해 학생들이 제출한 이력서의 사진이 대부분이 복장 등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촬영 되어진 것을 발견하고, 향후 면접 및 취업 서류 제출에 매우 중요한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행사를 축제 기간 중 실시하게 되었다. 행사는 메이크업, 정장대여, 취업상담, 사진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17대 가·이·드·북 졸업준비위원회를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T-SAFE사업단장 홍태환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목표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적지만 큰 보탬이 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지도교수 성덕룡) 창업동아리 'Railtech'가 대전 트윈타워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철도학회 학생창의설계작품전' 본선에서 31개 팀중 '금상(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해 표창장과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레일테크 회원 이선우(동아리 회장, 전공심화2학년), 이수훈(2학년), 김준영, 임병수, 조호영(1학년)은 '운행선 근접공사와 선로보수 시 철도안전 확보를 위한 철도 레일체결형 모듈식 안전펜스'를 출품했다.Railtech는 철도건설과를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로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철도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학교의 지원을 받아 작품전에 출품하고 있다. 이들은 2010년도 결성이후 모두 4회 작품전에 참가했으며 2010년 '동상', 2011년 '은상', 2012년 '금상'을 수상했고 올해도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2012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주관 이공계대학생 과학기술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수한 창업동아리로 대학생들의 창조적인 발상을 통한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만들어 현실화시키고 있다.Railtech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철도건설과(지도교수 성덕룡) 창업동아리 'Railtech'가 대전 트윈타워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철도학회 학생창의설계작품전' 본선에서 31개 팀중 '금상(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해 표창장과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레일테크 회원 이선우(동아리 회장, 전공심화2학년), 이수훈(2학년), 김준영, 임병수, 조호영(1학년)은 '운행선 근접공사와 선로보수 시 철도안전 확보를 위한 철도 레일체결형 모듈식 안전펜스'를 출품했다.Railtech는 철도건설과를 전공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로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철도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학교의 지원을 받아 작품전에 출품하고 있다. 이들은 2010년도 결성이후 모두 4회 작품전에 참가했으며 2010년 '동상', 2011년 '은상', 2012년 '금상'을 수상했고 올해도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2012년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주관 이공계대학생 과학기술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된 우수한 창업동아리로 대학생들의 창조적인 발상을 통한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만들어 현실화시키고 있다.Railtech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
[충북일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재정지원제한 제재를 받게 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캠퍼스)의 A학장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항의하는 학생들에게 '지잡대 놈아'라고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24일 건국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8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D등급을 받은 뒤 동문교수협의회, 총학생회 등은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 사퇴, 쇄신위원회 재구성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학내에서 진통이 이어지는 가운데 A학장은 휴대폰 앱 프로그램에 개설된 교내학생대화방 '프리톡'에 부적절한 언사를 남겨 물의를 빚었다. A 학장은 이 대화방에서 대학본부를 비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럴 시간에 공부해라.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를 받은)원인 모르냐? 교육부다"라고 썼다.A학장은 "너같은 놈이 졸업하면 건글(충주캠퍼스)안 나온 척한다"고 말하고 "니 X나 잘 닦아라", "너부터 인터넷봐라 지잡대놈아"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지잡대는 '지방 잡 대학'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방대학을 비하하는 말이다. 이에 대해 해당 대학 학생들은 반발하고 있다. 교수로서 할 수 없는 말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대학 학생회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