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 총학생회가 김병기 청주대 새 총장에게 대학평의원회 재구성, 피해보전금과 법정부담금 교비지출 금지, 편제 조정 위원회 학생대표 참여 의무화 등을 요구해 대학측의 수용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0일 박명원 청주대 총학생회장은 김병기 총장을 만나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요구사항이 담긴 문서를 전달하고 이번주 내로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학생회 측이 전달한 요구사항은 △학생들에 불리한 대학평의원회 재구성 △재정지원제한 대학 선정에 따른 피해보전금 및 법정부담금 재단 출현 △편제 조정 위원회(구조조정위) 학생대표 참여 등이다.이는 황신모 전 총장에게 요구했던 사항들과 동일하다.총학생회는 김 총장이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주말까지 답변을 기다린 뒤 오는 5일 대표자회의를 열고 재단과 총장 퇴출 압박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대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김병기 지명총장은 김윤배 전 총장의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는다"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재단과 함께 퇴출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향후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이날 김 총장은 새로 임용된 보직교수들과 보직회의를 마쳤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함께하자 진짜대학 기획단은 30일 중앙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측에 표현의 자유 침해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기획단은 지난 9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세월호 참사 문제에 대한 대자보를 작성하고 학내 게시판에 게시하려고 했으나 대학측의 저지로 인해 게시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기획단은 "대자보를 작성한 뒤 단과대 별 게시를 위해 단대 학생회의 도장을 받으러 다녔다"며 "그러나 대자보 크기가 너무 크다, 이름과 전화번호가 쓰여있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게시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대학측의 지시를 받은 단대 학생회에서 대자보 게시를 허락하지 않은 것"이라며 "인적사항 요구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학생들의 자치활동을 탄압하는 행위다. 당장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기획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자보 확인 과정 없애고 게시판을 확대해 학생 표현의 자유 보장 △지위를 이용해 학생자치활동을 탄압한 관계자 공개·사과 △대자보 검열 과정서 드러난 표현의 자유·학생자치활동 탄압에 대한 총장 사과 등 3가지를 요구했다.충북대는 단대별 학생회의 허락을 받은 대자보만 게시판에 부착할 수 있으며 게시 기간동안 관리된다.기획단의 대자보는 현재
[충북일보]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가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3단계 진입을 위한 2단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30일 충북대에 따르면 사회과학연구소는 지난 2009년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돼 '사회적 경제'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 지난 8월31일 3단계 진입을 위한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이 연구소는 2009년 지방대 중 유일하게 대학중점연구소에 선정되기도 했다.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는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총 20여억원의 중점연구사업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남기헌(충청대 경찰행정과) 교수가 지난달 24일 대통령 소속 제2기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에 신규 위촉됐다. 이 위원회는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 자문위원회로서 위원수는 27명으로 대통령 6명, 국회의장 10명, 지방 4대 협의체에서 8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위촉한다. 정부대표 당연직으로 기획재정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 국무조정실장이 참여하여 활동하며 임기는 2년이다.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자치제도, 지방분권, 지방행정체제에 관한 개편안 마련,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마련·시행, 지방자치 관련 법령의 제·개정 시 위원회 차원의 의견제출, 부처 및 지자체 실천계획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남기헌 교수는 충북행정학회장, 한국지방자치학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 충북도정정책자문단 위원장, 전국시도의장단협의회 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수행하고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사무국장에 김재금(48.일반직고위공무원·사진) 교육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광주 출신인 김 사무국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교육학석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주리-컬럼비아대에서 교육정책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사무국장은 행정고시(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전라남도 교육청을 거쳐 교육부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인재정책실 평생학습정책과장, 대학지원실 대학선진화과장, 대학정책과장,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관리실장, 교육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김 국장은 대통령표창 및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의 정교수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대학은 한국교원대, 가장 적은 연봉을 받는 대학은 꽃동네대 교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4년제 대학의 평균연봉으로는 청주대 교수가 1억1천943만원으로 도내 대학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가장 낮은 대학은 꽃동네대로 5천825만원, 전문대중에서는 대원대가 8천61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북보건과학대가 5천546만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5년 전국 4년제 대학 전임교수 직위별 보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대학의 정교수 평균연봉은 9천481만2천원으로 집계됐다. 부교수의 연봉은 평균 7천576만1천원, 조교수는 평균 5천283만 9천원으로 나타났다.충북도내 4년제 대학가운데 정교수 연봉이 평균 1억원인 넘는 곳은 청주대에 이어 건국대(글로컬)가 1억1천440만원, 한국교원대 1억902만원, 한국교통대 1억1만원이었고 충북대는 9천981만원으로 대학별 차이가 뚜렷했다. 도내 대학 정교수중 최고 연봉은 한국교원대 1억4천868만원, 청주대 1억4천187만원, 건국대(글로컬) 1억3천619만원, 세명대 1억1천8
[충북일보] 기업경영 전반의 회계 및 재무 세무분야에 관한 폭넓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을 둘러싼 경제적·법률적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회계전문인력양성세명대학교 회계학과는 예비기업인으로서 기업실무에 필요한 회계, 재무, 세무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회계세무 지식의 활용기회를 제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졸업 후 진로로는 기업의 연구·기획·회계·자금관리·원가관리 담당 전문가, 공인회계사·세무사·감정평가사·재무분석사·손해사정인 등의 전문직, 세무직·회계직·감사직·세무직·회계직 공무원, 금융기관(은행, 증권회사 등)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 전면도입, 2009년 국가회계 발생주의 복식부기 전면도입으로 회계전문인력에 대한 수요증가 전 세계적으로 고품질의 단일 회계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국제적 공신력 확보와 회계투명성을 향상시켜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IFRS)을 도입했다. 우리나라 정부
[충북일보] 지난 24일 자신이 재직하며 가르치는 대학생들에게 '지잡대 놈아'라고 망언을 했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A학장의 발언 사태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가져오고 있다.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를 졸업하고 충주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충주총동문회가 이에 반발, 학교 당국에 성명서를 보내고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며 나선 것이다.건국대 충주총동문회는 지난 25일 대학 부총장실과 총학생회에 보낸 성명서룰 통해 "동문들의 명예를 실추하고 자존감을 훼손시킨 A학장은 더 이상 '지잡대'에서 근무하지 말고 교수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또 학교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대학발전에 대한 공동목표 없이 내부에 만연한 적당주의와 일부 교직자의 전횡이 만들어 낸 안타까운 결과"라고 평가하고 "재학생과 학부모의 입장, 그리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구조개혁안을 만들어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건국대학교는 충주지역사회와 공조하고 동반 성장을 해야 할 주요 구성원 임에도 지난 30여년간 실제 역할과 기여가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사실"이라며 "철저한 자기성찰과 분골쇄신의 각오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
[충북일보] 충북대 의사소통혁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재학생(학부생)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 대회를 연다.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독창적인 글로 재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공감의 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지정도서는 김영하의 '검은꽃', 윤대녕의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 이진숙의 '시대를 훔친 미술' 등 총 10개의 책으로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에서 도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자유형식으로 A4용지 2장 이상의 감상문을 작성, 의사소통혁신센터 홈페이지(http://cicenter.chungbuk.ac.kr) 독서감상문 대회 게시판에 오는 3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입상자 발표는 내달 23일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엔 50만원, 우수상 5명엔 각각 30만원, 장려상 10명엔 각각 10만원을 시상한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61-3936)로 문의하면 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취업을 준비하면서 하나의 스펙을 만들기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영어와 같은 어학의 경우만 하더라도 어학점수에 해외연수까지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과 돈이 투자된다.또한 이렇게 힘들게 쌓은 스펙이 다른 취업 준비생들과 차별화되지 않으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비용 투자 없이 단시간의 노력만으로 두 가지 이상의 스펙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것이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수상과 더불어 인턴, 해외연수, 입사시 가산점 등 다양한 취업 특전이 기다리고 있다. 만약 수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자기소개서를 통해 나만의 자기소개서를 완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공모전 정보 사이트 위비티( wevity.com )에서 '공모전으로 일거양득 스펙 쌓기' 공모전을 추천했다.△한국주택금융공사 고객제안한국주택금융공사의 상품, 업무절차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금과 신입직원 공채 시 서류전형 우대의 특전이 주어진다.△제 1회 펜탁스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펜탁스 신규 유저 증대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이번 공모전은 수상자 전원에게 상금과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특전이 주어진다.△2
[충북일보] 서원대는 오는 6일 '2015학년도 10회 교내 모의토익 시험'을 시행한다.실제 토익시험에 대비해 학생들의 성취도를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모의 시험은 일반토익(PBT) 방식으로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서원대 재학과 졸업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희망자는 2일 오후 6시까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관련글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응시료는 6천원이며 접수기간 내에만 환불과 1회 연기가 가능하다.문의는 교양대학(043-299-8300)으로 하면 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