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가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2016학년도 전기 교육대학원 신입생을 입학 지원서를 접수한다.모집과정은 교육학 석사과정으로 일반전형 154명을 선발한다.입학 희망자는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에 올라 있는 입학원서를 작성해 사범대학 행정실(E1-2(81)동-201호)로 방문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중등정교사(2급) 교원자격증 취득 희망자는 방문접수만 가능하다.오는12월1일 심층면접구술고사가 치러지며, 12월18일 교육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문의 043-261-2073./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원대가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동기 계절학기 개설희망교과목 신청을 받는다.2015년 2학기 등록을 한 재학생만 6학점 이내 신청 가능하며 직전학기 수강교과목은 신청할 수 없다.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seowon.ac.kr/) 공지사항에 올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학사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개설희망교과목 수요 조사(예비 수강신청)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수요 조사는 최소희망인원 파악을 위한 기초조사로, 정식 수강신청은 11월5일부터 시작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무처 학사지원팀(043-299-8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국립대 총장선출이 간선제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대학에서 직선제로 돌아서고 있어 도내 국립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북도내 국립대들에 따르면 부산대가 총장선거를 직선제로 치르기로 결정한데다 경상대와 충남대 등이 차기 총장선거를 직선제로 기를 것인지를 두고 전체교수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거쳐 경상대는 83.9%, 충남대도 76.8%로 압도적인 찬성을 보였다. 충북도내 국립대중 총장선출을 앞두고 있는 한국교원대와 청주대도 직선제와 간선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2월말로 총장 임기가 끝나는 청주교대는 예정대로 하면 현 총장의 임기 만료 120일 전인 오는 30일까지 총장후보자 선정 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나 14일 전체 교수회를 열고 현재의 간선제를 선택할 것인지 직선제를 선택할 것인지 논의키로 했다. 한국교원대는 내년 2월말로 현 총장이 임기가 끝남에 따라 후임총장을 간선제로 선출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가 지난 8일 총장후보자 공모를 공고했다. 특히 청주교대의 경우 현재의 간선제로 총장을 선출할 계획이나 일부 교수들이 직선제를 주장하고 있어 14일 교수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되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강원
[충북일보] 충북대 식물자원학과의 'Swapan Kumar Roy'씨와 이원주(석사과정)씨가 괴산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 대회 및 중원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국제 프론티어 농업프로테옴학회 및 제2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농업프로테옴학회에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학점 뻥튀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대학에선 취업난을 겪고 있는 졸업생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13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5년 도내 4년재 대학 12곳 졸업생 가운데 '90점 이상 비율'이 가장 많은 대학이 가장 적은 곳보다 3배 가까이 많았다.90점 이상자의 비율이 가장 많은 곳은 중원대로 60.5%를 기록했다. 238명의 졸업생 중 144명에게 90점 이상의 점수를 준 것이다.반면 영동대는 653명의 졸업생 중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 20.37%인 133명에 불과했다.중원대의 90점 이상 비율이 영동대보다 3배 가까이 높다.2015년 도내 총 졸업생 2만2천42명 중 졸업성적 90점 이상의 비율이 평균 34.95%인 것을 감안하면 중원대는 이보다 25.55%p 높게 학생들에게 '후한 성적'을 줬다고 볼 수 있다. 중원대는 80점 이상 87명(36.55%), 70점 이상은 7명(2.94%)로 역삼각형(▽) 형태의 성적 분포를 보여 다른 대학들의 마름모꼴(◇) 분포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올해 이 학교 졸업생 중 69점 미만을 받은 학생은 없다.90점 이상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국제사회대학 사회복지학과가 주관하고 증평군과 증평군노인복지회관, 증평군보건소, 증평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제14회 벽오동 축제가 14일 오전 9시 증평보건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1.3세대가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인 이번 벽오동 축제에서는 증평군노인복지관 은빛누리밴드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 축제홍보부스, 건강부스, 민속놀이 체험부스,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열린다.김선숙 학과장은"아직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더 큰 배움을 얻고자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직접 마련했다"며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학과 한양호 학생회장은"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에 사랑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날을 어르신들과 함께하고자 미흡하지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KAIST 미담장학회(공동대표 김해리·장능인)가 지난 9~11일 2박 3일 동안 대전캠퍼스에서 KAIST 학부총학생회와 아이엠컴퍼니 후원으로 '드림 멘토링 캠프'를 열었다. 캠프에는 전국 초·중학생 등 80명이 참가,KAIST 학생 8명 등에게서 지도를 받았다. ☏042-350-0360대전/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와 충북지방병무청이 13일 오전 중원대에서 병무행정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중원대 안병환 총과과 충북지방병무청 정주성 청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와 병무청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원대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병무행정 서비스 지원 △병역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국민이 행복한 新 병역문화 홍보 협력 △양 기관 보유 장비 및 시설 개방 등이 협력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안병환 총장은 "중원대 재학생들이 병무행정에 대한 정보에 목 말라했다"며 "충북지방병무청과 함께 캠퍼스까지 직접 찾아오는 병무서비스 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정주성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무행정이 국민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을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중원대와 충북지방병무청은 재학생들을 위한 "병무행정 캠퍼스 야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중원대 가을 축제기간 중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는 병역의무자 세대인 대학생들과의 현장소통을 통해 병무행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이해도 제고 및 병역의무 자진이행 의식 고취를 위해 열렸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가 가을을 맞이하는 동아리 축제로 열기가 뜨겁다.영동대 심우관에서 13일 오후 22대 학생자치기구 주관으로 동아리축제인 '청야제'를 개최한다.청야제는 영동대 총 30개 동아리들이 학기 중에 준비했던 갖가지 장기들과 공연들을 뽐내는 열정 가득한 동아리 축제다. 이번 청야제는 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동지역사랑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 영동대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수상자는 최우수상 유아교육과 강유나 양외 16명의 학생이 수상해 노트북, 아이패드, 외장하드 등의 상품을 받는다. 또한 각 학과에서도 그동안 배운 학문 분야를 타 전공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학술제도 함께 열리고 오후 8시부터는 유명 힙합그룹인 '다이나믹 듀오'의 콘서트가 개최돼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공식 발표하자 일부 시도교육청이 자체 대안교과서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도 타 시도 교육청에서 이같은 대체교재 제작의뢰가 들어올 경우 검토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12일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발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국정화에 대해 반대하면서 일선학교에서 재량수업시간 등을 통해 별도의 학생민주시민 관련 교재 또는 대체교재의 제작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 시도교육청에서 대체교재 제작에 대한 협의는 들어오지는 않았다"며 "제의가 들어오면 실무진과 충분한 검토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교과서 제작에는 신중해야 한다"며 "학교의 재량활동 시간 등을 통한 민주시민의 역할 등을 위한 교재는 제작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5일 강릉에서 열릴 예정인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교원 단체들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한국교총은 성명을 통해 "역사학적 관점이 아닌 역사교육적 관점에서 볼 때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 내용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조건부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