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14일오전 본관 회의실에서 충주 대원고를 비롯한 10개교의 진로진학 담당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일반계고 위탁과정 특화반 사업설명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충주폴리텍대학은 일반계 고등학교 위탁생 특화캠퍼스로 지정받아 2016년도부터 새로이 실시할 기존의 위탁교육과는 차별화된 위탁생 특화과정의 운영과 장점에 대해 설명, 참석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현재 충주폴리텍대학은 기계시스템과, 전기시스템제어과, LED응용전자과 각각 30명씩 위탁생 특화반을 구성, 2016학년도 위탁학생 총 90명을 오는 11월 27일까지 모집한다.한편, '일반계고 위탁과정'이란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산업학부 도자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2015년 졸업 작품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도자디자인 전공 학생 19명은 오는 21~26일까지 서울 인사동 동덕 아트 갤러리 B실에서 1부 졸업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12월 17~20일까지 국제 공예 트랜드 페어 COEX A HALL에서 2부 전시회를 연다. '조형도자' , '제품도자' , '생활도자' 총 3가지 의 테마로 57점의 작품이 전시 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는 4년동안 쌓아왔던 기량과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도자의 예술성, 실용성 및 상품성을 보여줄 예정이다.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가 그 동안의 노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자리 인 만큼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지지를 부탁한다 "며 "학생 개개인의 도자작품을 통하여 감성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중원대 연극영화학과가 충북지역에서 개최되는 대다수 문화행사와 축제에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참여하고 있어 화제다.연극영화학과는 △지난 8월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15괴산고추축제' 중원대 연영과 전공동아리인 'Filevision'팀이 축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영상으로 기록 △8월28일에는 '2015충북여성문화제'(중부권)의 행사 주관 △9월5일과 6일에는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청주읍성 탈환 423주년 큰잔치에 참가 7080 분위기의 거리 퍼레이드 및 버스킹을 연출 △지난주 성공적으로 폐막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퍼레이드 팀 참가는 물론 엑스포 기간 내내 행사장 곳곳에서 유기농 곤충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치고 포토타임도 가져 행사의 마스코트 역할에 기여했다.지난 여름부터 가을까지 충북 지역의 여러 행사에 함께한 박용갑 중원대 연영과 학과장은 "지역과 함께하고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현장에서 쌓은 예술적 역량을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찾아오는 연극/영화' 봉사활동을 올해는 영역을 더욱 확대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하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14~1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2015 한국전자전에서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는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3D프린터를 실은 차량이 산업현장을 찾아가 온라인 포털(www.kamic.or.kr) 및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3dp.ut.ac.kr 043-849-1482)를 통해 미리 접수한 시제품 제작을 시연하고, 3D프린팅 관련 기술지도와 교육을 서비스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제조혁신지원센터와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가 공동 진행하는 이 사업은 생기원이 기술지도 및 기획을 담당하고 한국교통대가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 운영, 시제품제작과 교육, 홍보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9월 반월시화공단에 위치한 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에 첫 행사를 실시한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는 앞으로 전국 11개 산업단지와 일반산단, 기업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기계, 부품, 의료기기를 비롯해 국방산업과 뿌리산업 등 3D프린팅을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시연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3D프린팅은 융합·맞춤형 생산과 신속한
[충북일보] 학내 정상화 운동을 벌이는 청주대 구성원들이 14일 이 대학의 '실질적 오너' 김윤배 전 총장에게 두가지 요구사항을 내걸고 수용땐 자진해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총학생회·교수회·직원노조·총동문회로 구성된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범비대위)'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공개질의서를 통해 범비대위는 대학측 인사 4명과 범비대위 인사 4명으로 가칭 '대학발전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법인 청석학원 공동설립자 중 한 축인 석정계(석정 김영근 선생의 후손)가 추천하는 인사 1명을 재단이사회에 참여토록 해달라고 요구했다.두 가지 요구를 김 전 총장이 받아들이면 범비대위는 발전적으로 자진 해산한 후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대학발전혁신위원회는 대학측과 범비대위가 구성하기로 했던 '대학발전협의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개념이다.범비대위는 "'대학자결주의' 정신에 따라 이사회가 지명한 김병기 총장과 보직교원 3명, 범비대위 대표자 4명이 협의체를 구성해 대학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결정하자는 게 대학발전혁신위원회 구성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석정계 후손의 이사회 참여에 관해선 "청암계(청암 김원근 선생의 후
[충북일보] 청주대의 사태해결에 김윤배 전 총장의 의지선택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 전 총장은 청주대를 부실의 늪에 빠뜨린 책임을 지고 2선으로 물러났으나 막후 실세로 군림하고 있다.14일 학내 정상화운동을 벌이는 구성원(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들이 '최후의 카드'를 꺼냈다. 지금까지 제시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두 가지만 수용하면 김 전 총장을 인정하고 범대위를 해체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학 총학생회·교수회·직원노조·총동문회가 내놓은 첫 번째 조건은 대학측 인사 4명과 범비대위 인사 4명으로 가칭 '대학발전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학교법인 청석학원 공동설립자 중 한 축인 석정계(석정 김영근 선생의 후손)가 추천하는 인사 1명을 재단이사회에 참여토록 해달라는 것이다.지난 4월 27일 총동문회가 제시했던 '4대 요구사항'과 비교하면, 조건 수는 절반으로 줄어든 것이고 내용도 김 전 총장이 거부할만한 명분을 찾지 못할만큼 간결해졌다. 두 가지 조건은 범비대위를 구성하는 4개 구성원 단체가 요구하는 내용의 공통분모만 추린 것이다. 조건 수를 줄이는 과정에서 만만치 않은 진통이 있었다는 후문도 들린다.비대위 등 대학구성원은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대학에서 임대를 준 커피전문점이나 서점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재산세를 부과하자 딜레마에 빠졌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이화여대가 서울 서대문구청장을 상대로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에 부과한 재산세 약 4억 원을 취소하라'며 낸 재산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말했다. 충북도내 일부 대학들의 경우 프랜차이즈 업체 등을 학내로 들여와 임대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산세를 부과할 경우 세금 폭탄을 맞은 위기에 처했다. 처음에는 비싼 가격 때문에 이용을 망설여 왔으나 최근에는 대학별로 커피 전문점 등이 들어서 학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의 경우 대학내 식당의 이용요금보다 비싸게 받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 곳도 있다. 상업화를 무기로 학내에 진출하려는 자본에 적극 반대했던 대학이 이제는 최첨단 서비스와 시설로 무장한 자본의 진출을 대학들이 환영하고 있는 것이다.이번 판결은 대학내에서 운영중인 각종 상업시설의 경우 교육용이 아닐 경우 재산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것으로 도내 대학들도 이번 판결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충북일보] 학교법인 주성학원(이사장 박재택)은 현 박용석(47·사진) 총장을 재선임했다.학교법인 주성학원은 14일 오후 대학내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용석 현 총장을 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박용석 총장은 오는 17일부터 2019년 10월 16일까지 4년간 총장직 맡게 된다. 박 총장은 청주 운호고,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3월 충북보건과학대에 부임해 대외홍보협력실장과 평생교육원장, 주성사이버평생교육원장, 2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취임식은 내달 2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국제사회대학 사회복지학과가 주최하고 증평군과 증평군노인복지회관, 증평군보건소, 증평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제14회 벽오동 축제가 14일 오전 10시 증평보건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렸다.'1.3세대가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벽오동 축제는 증평군노인복지관 은빛누리밴드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 축제홍보부스, 건강부스, 민속놀이 체험부스,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열렸다.사회복지학과 김선숙 학과장은"아직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더 큰 배움을 얻고자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직접 마련했다"며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사회복지학과 한양호 학생회장은"미흡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간이 보다 윤택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복지수준에 관한 관심은 점점 증대되고 있는 현실이다. 복지는 아동, 노인, 청소년 등 수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그 대상이지만 오래전부터 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금 아동에 대한 복지수준 향상은 미래세대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과제다.충북대 생활과학대학 아동복지학과는 이러한 국가적 책무를 실천하기 위해 1993년 9월 정원 25명으로 신설 인가를 받아 현재까지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미래사회의 주역을 담당할 아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호·교육하기 위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 및 아동에 관한 제반현상과 문제를 사회적 맥락 속에서 탐구하고 있다. 또한, 아동복지 분야의 실용적 전문성을 지닌 옹골찬 글로컬 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아동·가족학과 사회복지학의 학제 간 유능성과 응용성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진과 학생들 모두 한 마음으로 단결해 노력하고 있다.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특성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복지관 2층에 2007년 직장보육시설을 위탁운영,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창업보육센터가 창업보육매니저를 1명 채용한다.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대학 홈페이지(http://www.cju.ac.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e-mail(bic@cju.ac.kr)로 전송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남자인 경우 병역을 필한 자이거나 면제자여야만 된다.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등 정부지원사업 업무 수행 경험자나 회계 및 OA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서류전형 합격자는 23일 개별 통보되며 면접은 27일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대 창업보육센터(043-229-8965, 8825)로 문의하면 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