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 대규모 공공직업훈련기관이 처음으로 생긴다.서규석 한국폴리텍 Ⅳ대학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19일 세종시청 회의실에서 '한국폴리텍Ⅳ대학 세종분원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한국폴리텍Ⅳ대학(대전)은 조치원읍 상리 시외버스정류장 옆 세종고용복지+센터(2016년 개관 예정) 건물 안에 면적 500㎡(151평) 규모의 세종분원을 설립, 2017년 상반기부터 운영하게 된다. 세종분원은 강의실, 컴퓨터실, 자동화제어실, 실습교육실, 행정지원실 등을 갖추고 매년 500여명의 실업자와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교육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에는 공공 직업훈련기관이 없어 그 동안 시민들이 대전,청주 등 외지 직업훈련기관을 이용하느라 불편이 많았다"며 "장기적으로는 세종시에 분원보다 한 단계 높은 지역 캠퍼스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총학생회는 19일 오전 각 캠퍼스 별로 '총학생회장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2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손우형 총학생회장이 직접 충주캠퍼스 정문 안내실 앞에서 준비된 빵과 우유 500개를 선착순으로 전달했다.증평캠퍼스(300개) 및 의왕캠퍼스(200개)는 캠퍼스별 학생회에서 대신 전달했다. 손우형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은 19~23일까지 대학 내 디지털도서관 2층에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졸업작품전 '영:원( Young 1) 젊음으로 하나되다'를 개최한다.이번 졸업작품전을 준비한 학생들은 심층적이고 깊이 있는 디자인 연구를 바탕으로 충주지역의 오랜 전통시장인 '자유시장'을 젊음의 시각으로 재조명했다.상인들과 지역관계자들, 그리고 소비자들이 다 함께 만족하며, 젊은 세대가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제시 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형마트와 소형 편의점 등의 출현으로 지역 문화 공간으로서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의 문제점들을 다각도로 분석했으며, 특히 소비자 중심에서 시장의 유동성 및 장래성 확보를 위해 디자인적 사고와 표현법을 바탕으로 충주자유시장이 디자인으로 인하여 지역재생과 문화적 가치 확산의 구심점으로 그 역할과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따라서 충주자유시장의 상인들을 심층 인터뷰하여 도출된 문제점들을 디자인 방법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로 전통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용 쇼핑카트', 다양하고 편리하며 전통시장 물건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충북일보=충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아이템 구체화 및 정부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를 실시한다.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교육대상자, 업종 등 상황별 지역수요 맞춤식 집중 교육을 통해 충북지역 기반의 기술교육을 세분화하여 분야별 맞춤식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짧은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창업자를 양성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실전창업강좌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의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100% 성공하는 창업아이템 찾기'와 '100% 성공하는 농식품 분야 창업'을 시작으로, '100%성공하는 3박4일 사업계획서 끝장내기'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참가비, 교재비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2016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시 가점 부여 및 맞춤형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창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일반인 실전창업강좌의 수강생으로 선발되면 창업선
[충북일보=충주] 교육부 구조개혁평가에서 D+ 등급을 받은데다 한 학장이 SNS에 학생들을 비하하는 '지잡대' 라는 표현을 써 논란을 빚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들이 이같은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 결과 현 대학 집행부의 사과와 동반 퇴진 여론이 매우 높았다.19일 글로컬캠퍼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학 교수협의회는 최근 자체적으로 교육부 구조개혁평가와 현 혼란 사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글로컬캠퍼스 내 전체 교협회원 154명 중 104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응답율은 67.5%로 2/3가 넘었다.집계 결과, 이 대학 교수 80~90%는 구조개혁평가 준비와 진행과정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현 집행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답변했다. 부정적 평가가 가장 높았던 항목으로는 △평가에 대해 교수들에게 설명회나 공청회를 가져야 한다(91.35%) △학교사태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91.35%) 등으로 나타났다.특히 대학구조평가 관련 학교측의 제1, 2차 보고서는 교수와 학생들에게도 공개해야 한다는 답변이 94.23%를 차지했다. D+ 등급을 받은 이유에 대해
[충북일보=청주]청주대 학생과 교직원 50여명이 지난 17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들에게 700인분의 잔치국수를 무료로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총학생회가 이달 말부터 등록금·적립금 반환 소송인단을 모집한다.15일 총학생회는 기말고사가 끝나는 오는 26일부터 학생들을 상대로 소송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총학생회는 전날 각 단과대 학생회장 등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소송인단 규모는 우선 200명으로 정했다. 소송 인지대 등 각종 경비를 고려해 소규모로 1차 소송을 진행한 뒤 이후 전체 학생들로 확대할 계획이다.변호사는 수원대 등록금 반환 소송에서 일부 승소판결을 끌어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청주대 동문 출신 변호사로 선임했다.소송인단이 꾸려지면 소장을 만들어 이르면 다음 달초 법원에 제출할 방침이다.현재 청주대는 적립금 2928억원(2013년 기준)으로 전국 사립대 중 6위, 지방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반면 학생 1인당 교육비 지출은 107위, 장학금 지급 108위의 전국 하위 수준으로 청주대가 소송에서 패할 가능성은 크다.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4월 수원대 학생 50명이 학교법인과 총장을 상대로 낸 등록금 반환 소송에서 학생들에게 30만~90만원씩 돌려주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4일 농업생명환경대학에서 농업회사법인 ㈜에프앤피와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꽃동네대가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부 수시모집 2차 생활면접평가를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등 복지시설에서 1박2일간 실시한다.15일 꽃동네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한 사회복지학부 110명과 간호학과 107명 등 217명을 대상으로 2차 생활면접평가를 한다고 밝혔다.간호학과는 16일부터 17일까지, 사회복지학부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각각 1박2일간 실시되며 첫날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봉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희망의 집, 천사의 집 등 4곳의 복지시설에서 나뉘어 진행된다.복지시설 기관장들과 사회복지사들이 학생들의 자발성과 협동심, 책임감, 자기통력 등을 평가한다.둘째날엔 꽃동네대로 이동해 개별심층면접을 보게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학생들에게 안보의식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연평해전의 영웅'이희완 소령을 초청, 16일 안보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16일오후 1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한국교통대학교 교직원을 비롯한 재학생, 관내 고등학교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강사인 이희완 소령은 2002년 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의 정장 고 윤영하 소령을 대신하여 교전을 지휘했고, 전투 중 오른쪽 다리에 중상을 입어 끝내 절단했다.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충무무공훈장을 수여했으며, 2010년에는 제1회 위국헌신상 충성부문에 선발되기도 했다.김영호총장은 "최근 '연평해전'영화 개봉 이후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안보의식이 매우 높아졌다"며 "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젊은 학생들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투철한 국가관 확립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에서 도내 12개 대학과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15일 충북대는 오는 20일 개신문화관에서 충북대를 비롯해 건국대, 한국교원대, 청주교대 등 도내 12개 대학과 한국소비자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충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6곳과 유관기관 1곳이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지역 대학생과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기관별 채용요강 소개, 직무능력평가표준(NCS)기반 채용방법 소개,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모의면접 시연과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이날 설명회엔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