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중원대가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5년 그린캠퍼스 협약식 및 성과보고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원대는 이번 행사에서 지열, 공기열, 태양광 태양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친환경 그린캠퍼스 운영 모델을 제시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2009년 개교부터△국내외 최대 규모 지열냉난방 시스템 운영 △태양광 발전시스템 가동 △국내 최대급 용량의 태양열 설비 가동 △ 공기열 히트펌프를 설치 운영 하는 등 이산화탄소 최소화와 고효율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중원대는 신재생에너지 설비구축에 따른 연간 12억5천732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 를 거두고 있으며, 연간 이산화탄소(CO2)량은 약 3천 ton-CO2 eq/yr을 저감하고 있다. 또한 15개 친환경 교과목을 전공과 교양과목과 녹색 동아리 운영 등 현재 335명의 친환경 인재를 양성 중에 있다. 학생자율참여 프로그램 운영, 머그컵 사용 운동, 그린캠퍼스 UCC &사진 공모전등 대학 구성원들에게 그린캠퍼스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안병환 중원대 총장은 "중원대는 태동부터 친환경 캠퍼스 조성해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
[충북일보] 2016학년도 수능시험 충북지역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진행된 수능시험 1교시 국어영역에는 전체 지원자 1만5천572명 중 1만4천406명이 응시했다. 1천166명이 시험장에 나타나지 않아 결시율은 7.49%로 2015학년도 수능시험 결시율인 7.01%보다 0.48%p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는 2교시 수학영역 시험이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2016학년도 수능시험일인 12일 오전 8시10분 충북교육청 56지구 4시험장 청주 상당고의 출입문이 닫히고 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2016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충북도교육청 56지구 4시험장인 청주 상당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실 배치를 확인하고 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2016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충북도교육청 56지구 4시험장인 청주 상당고 정문 앞에서 재학생과 교사가 수험생을 격려해주고 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시각장애인을 위해 복잡한 건물이나 구조물에서도 불편함이 없이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지팡이가 개발돼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이 대학 전자정보대학 '캡스톤 디자인 졸업 작품 전시회'에서 175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이날 선을 보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지팡이'(참여학생 박웅. 이아림)는 장애물 인식기능과 네비게이션, 문자안내, 음성안내 기능을 포함해 위험감지기능과 현재의 위치정보, 장소도착 음성안내 기능을 고루 갖춰 출품작 그대로 제품을 제작해 실용화가 가능할 정도였다. 또 '블루투스 원격제어 도어락 시스템'(참여학생 박서영 손지연)은 내부에 사람이 없더라도 간편하게 허가된 사람이 도어락 오픈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자기공전방식을 이용한 '무선전력전송기술'은 전력의 송신부터 수신까지 70cm의 거리에서도 전력송신이 가능한 데다 다수의 수신부로부터 멀티전력전송이 가능해 현재 모바일제품의 무선충전기능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제품도 선보였다. '음성인식자동작곡 프로그램'(참여학생 정기성 지경섭 김인혁)은 음악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작곡이 가능하고 학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충북일보] 충북대는 13~14일 세계적인 원격의료 학술대회인 아시아원격의료심포지엄(ATS·The 9th Asia Telemedicine Symposium)을 연다. 'Asia Telemedicine for Public Health Crisis'이라는 주제로 충북대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엔 국내외 100여명의 의사와 보건의료인, 보건의료 전문 엔지니어들이 참석해 관련 학술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9회째를 맞는 아시아원격의료심포지엄은 우리나라에서 분당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에 이어 충북대에서 3번째로 열린다. 충북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의 원격의료와 화상진료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대 의과학연구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특별활동에 나선다. 경찰은 이날 경찰인력 377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19명, 순찰차와 싸이카 등 98대를 동원해 을 시험장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을 돕는다. 오전 6시부터 8시30분까지 112종합상활실과 지구대, 파출소 등에 수험생 수송을 요청할 경우 권역별 긴급수송 기동반을 출동시켜 수험생 이동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경찰관 2명을 시험장별로 고정 배치해 외부인 출입 등을 통제하고 오전 9시 이후로 시험장 주변 유동순찰·거점대기로 우발상황에 대비한다. 시험장 주변 2㎞ 구간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교통 혼잡을 차단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장을 잘못 찾았거나 지각이 우려되는 경우, 수험표를 두고 온 수험생 등은 112에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수능시험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 전자정보대학 학생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열렸다. 11일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은 개신문화관에서 '캡스톤 디자인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전기공학부에서 23팀 76명, 전자공학부 55팀 108명, 정보통신공학부 77팀 143명, 컴퓨터공학부의 13팀 41명, 소프트웨어학과의 28팀 82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날 전시회에서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상품화가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작품은 LINC사업단에서 차후 절차를 거쳐 특허 출원을 도울 예정이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은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하도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캡스톤은 돌기둥이나 담 위 등 건축물의 정점에 놓인 장식, 최고의 업적·성취를 뜻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행정대학원이 행정학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정치·경제·인문학을 아우르는 융복합 국가정책대학원으로 탈바꿈한다. 11일 충북대는 내년 3월1일부터 행정대학원을 '세종 국가정책대학원'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사회과학적인 소양과 식견을 두루 갖춘 전문 정책담당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과학과 인문학, 의·약학을 망라한 폭 넓은 융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다학문 융복합 프로그램'과 함께 국제적으로 명망 높은 교수진과 전문가들을 보유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와 수준 높은 수업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는 세종 국가정책대학원 확대 개편으로 행정기관 각 부처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정책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대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세종 국가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 과정 일반전형 34명과 특별전형(정부위탁생) 3명 등 총 37명을 모집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12일 실시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충북에서는 31개 고사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충북도내 수능 응시생은 1만5천586명이다. 도내 고사장중 흥덕고와 충주여고·괴산고·제천제일고·옥천고·영동고 등 6개 고사장에서는 청각·시각·저시력·지체·뇌병변 등 특별관리대상자들이 시험을 치른다. 시험시간은 1교시(국어)는 오전 8시40분부터 10시, 2교시(수학)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10분, 3교시(영어)는 오후 1시10분부터 2시20분, 4교시(탐구) 오후 2시50분부터 3시52분까지, 5교시(2외국어/한문)는 오후 4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용 전화기·디지털 카메라·전자사전·MP3·카메라펜·전자계산기 등 9가지다. 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12일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 모든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경찰은 이 시간대 확성기 상인이나 화물차량의 소음을 단속해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수능 성적표는 내달 2일 수험생 개인에게 통지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듣게되면 수능을 망치게 된다는 '수능금지곡'이, 올해 수능 수험가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와중에, 듣게 되면 '감동과 힐링'을 받게되는 수능대박송 '수능시대(SUNUNG ' GENERATION)'가 주목을 끌고 있다. 수능시대를 들어본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선, "이 노래를 듣고 힘이 났다"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이 났다"는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발랄하고 감동적인 원곡의 이미지처럼, 수능시대는'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수험생들이 이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난다. 하지만, 아름다운 청년시절을 대학입시 하나에 모든 걸 다 바친 지난 수험생활을 반추하는 대목에서는 눈물이 난다. 올해 수능시험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쉬운 수능'의 문제점도 다루는 등 수험가의 현장감도 녹아있다. 수험생들이 좋아할 '합격기원 랩(rap)'도 들어 있다. '수능시대'에는, 70년대 대표적 번안가요인 이용복의 '어린 시절'의 원곡인 클린트홈스의"Playground In My Mind"의 곡을 사용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애환을 잘 아는 강남최강학원 강사들이 만든 가사를 적용했다. 강남최강학원 강사들과 아세아실용음악학원 교수와 학생들이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