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교직원들은 12일 영동군 양강면 죽촌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벌였다. 도립대 교직원 20여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콩 수확, 농기구 정비, 겨울맞이 준비 등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함승덕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정기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남부3군 지역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는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 사회복지 시설 위문 등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12일 영동군 보건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가졌다. 영동대 창조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금연캠페인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동군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한 우리 학교' 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금연 부스에서는 ▲금연상담 ▲CO검사(니코틴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서약서 작성등 다양한 금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안희성(사회복지학과 4학년) 군은 "혼자서 금연을 실천하기가 어려웠는데 오늘 상담과 검사를 통해 니코틴 중독 위험성을 알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에 대한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한남대학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이사장 이락원)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한남대 경영학과 이덕훈(58) 교수를 16대 한남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 씨는 한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1992년 한남대 교수로 부임했다. 그 동안 학술정보처장, 학생복지처장, 기획조정처장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한국전통시장학회장, 조달청 자체평가위원장, 대전시 경제정책자문단장, 대덕구 정책자문위원장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총장 선출자는 "섬김과 나눔의 리더십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한남대의 새로운 60년을 위한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충북지역 1,2,3교시 결시율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국어) 결시율은 7.49%로 지난해 7.01%보다 0.48%p 늘었다. 1교시 지원자 1만5천572명(전체 응시자 수는 1만5천586명) 중 1만4천406명은 응시하고 1천166명은 결시했다. 2교시(수학) 결시율 역시 지난해 7.80%에서 8.06%(1만3천735명 중 1천204명) 0.26%p 뛰었다. 3교시 결시율은 지난 8.62%에서 올해 9.09%로 늘어났다. 2교시 응시생은 1만3천735명, 3ㄳ시 응시자는 1만4천94명이었다. 시험은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서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이의신청 접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정답은 23일 오후 5시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의 심사의 공정성과 정확성, 채점 일정을 고려해 기간이 지났거나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되지 않은 사안은 심사하지 않는다. 수능 성적은 12월 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수험생의 원서를 접수한 학교 혹은 지역교육청은 온라인으로 성적 자료를 제공받은 후 성적통지표를 출력해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 합격, 군입대, 사망 등으로 불가피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없거나 응시할 필요가 없는 경우 환불 신청서 및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응시 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환불 장소는 응시원서 접수 장소와 동일하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2일 수능이 치러지는 충주여고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 눈길 이날 응원에는 충주경찰서 경찰들과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과 무사히 고사장 입실에 도움을 주며 응원. 특히 여경 4인방인 강지현(39) 정주리(37) 이연주(34) 권미라(34) 등은 전날 밤늦게까지 직접 쿠키를 만들어 포장하고 수능대박 응원 스티커와 함께 물티슈를 준비해 이날 수험생에게 배부해 학부모들과 수험생들로부터 큰 인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옥천고 정문 앞에는 이른 새벽부터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응원 열기로 가득. 이날 후배들은 '수능대박나고 가실께요.. 화이팅하세요'가 적힌 팻말을 들고 목청껏 외치며 응원 팻말과 초콜릿, 과자, 음료 등을 제공. 옥천군여직원모임인 목련회와 학부모회, 동문회 등은 시험장 앞에서 따뜻한 차를 준비해 입실하는 수험생에게 나눠주며 격려했고 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험생들에게 핫팩을 준비해 전달.
2016학년도 1교시 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정답표 PDF 파일 첨부.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시민모임인 '제천교육사랑시민모임'이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위해 힘을 보탰다. 교사모 회원 24명은 수능을 치르는 제천고와 제일고, 제천여고 등에서 예비소집일인 11일 수험생들에게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수능담요'를 한 장씩 나눠줬다 교사모가 이날 전달할 수능담요는 모두 1천500장으로 교사모 이사들이 십시일반 낸 돈으로 마련했다 장한성 교사모 회장은 "올해는 다행히 '수능한파'는 없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극도의 긴장 속에서 수능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은 심적으로 추위를 더 느낄 수밖에 없다"며 "몸을 따뜻하게 해 긴장을 풀어 줌으로서 학생들이 안정적인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부모의 마음으로 수능담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실성이 있는 제천교육을 추구하는 취지로 결성된 순수 시민모임인 '제천교육사랑시민모임'은 해마다 전국소년체전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모든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해 마다 300~400만원씩 장학금을 교육발전을 위해 내 놓고 있다. 장 회장은 "내년에는 제천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점말동굴과 청풍호 등 우리 제천 역사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 경찰들이 12일 오전 7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충주여고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능응원에는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 교통경찰, 지역경찰 등 경찰 인력 10여명과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도 참여, 학생들의 안전과 무사입실에 도움을 주며 응원에 나선 것. 특히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경 4인방인 강지현(39)경사,정주리(37)경장,이연주(34)경장,권미라(34)순경은 밤늦게까지 직접 쿠키를 만들어 포장하고 수능대박 응원 스티커와 함께 물티슈를 준비해 수험생에게 배부,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근진 여성청소년과장은"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룰수 있도록 이날 깜짝 응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중국 안휘사범대학교 신문방송대학 후찡 당서기 등 6명이 국제교류협력 협의차 12일오전10시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를 방문했다. 중국 안휘사범대학교(총장 왕륜)는 중국 안휘 지역 최초의 고급 학부 대학이며 한국교통대학교와는 2014년 9월 1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또한, 총 17개의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수는 3만7천여명 정도다. 이번 내방으로 한국교통대학교와 중국 안휘사범대학교는 학과 및 교환학생, 학술교류 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11일오후 6시 30분 충주캠퍼스 대학정문 앞 대학로에서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캠퍼스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내의 음악동아리인 '포세이돈' 등 5개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댄스, 통기타, 락밴드 순으로 진행되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퍼스 문화축제는 대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주민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의 적극적 발굴과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대학에서는 지난 해 12월부터 대학의 전문가와 지역대표, 그리고 학생이 중심이 되어 대학로 환경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대학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김영호총장은 "앞으로 대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마련하고 더불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