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읍 주민자치회와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6일 화합과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증평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연제상 증평읍장, 유덕열 주민자치회장,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 이종혁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단체는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교류와 인적·물적 자원 협력 추진, 각종 행사와 축제 시 문화교류, 주민자치 상생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매로 진단받은 지역 주민은 제외된다. 상반기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해 내달 22일부터 시작되고, 하반기는 9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통나무 이완 명상, 두레비체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소감을 나누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 후 만족도를 평가해 추후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 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수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539-878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27일 부모와 청소년 2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족 텃밭 '도시농부'를 개장했다. '도시농부'는 도심 속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농부의 땀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족텃밭 활동은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련관 관계자는 "환경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로 월 50만 원 초과, 230만 원 이하의 소득이 있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본인이 매월 10만 원 이상을 3년간 적립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 원의 장려금과 이자를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추가 지원 필요성에 따라 만 15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이 경우 지원금은 월 30만 원까지 확대 지원된다. 신청은 복지로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에는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 근로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운영해 많은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대중교통과 분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해 다음 달부터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거주 기간 제한 없이 1회 교통비를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1인 최대 50만 원(다태아는 최대 100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임신 확인일(임신 확인서)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괴산군보건소(043-830-2354)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분만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 임산부가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부담 없이 방문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부와 농협이 노지수박을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에 포함한 가운데 수박 주산지 단양군이 제외되며 재배 농가의 원성을 사고 있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 운영사인 농협 손해보험은 올해부터 노지수박을 재해 보상 대상 농작물로 추가했다. 지난해 수요 조사를 진행한 농식품부 산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경북 봉화와 안동·영주·예천, 전남 고창과 진안만 노지수박 재해보험 가입 지역으로 정했다. 단양군은 같은 해 6월부터 노지수박 재배면적이 175㏊에 달하는 어상천면 지역 포함을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5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우박과 장마로 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어상천 수박 재배 농민들의 어려움을 전달하면서 보험 지역 추가 지정을 건의했다. 송 장관은 "단양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노지수박 보험 지역 연내 추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당도와 향이 뛰어나 여름 제철 과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단양 명물 어상천수박은 매년 5월 황토밭에 모종을 심어 한여름인 7~8월 수확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잦아진 기상이변 때문에 우박 피해가 자주 발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국보와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증평군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충북도내에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유일하게 선정돼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한 국보급 문화유산 전시가 펼쳐진다. 청동기 문화의 최고 작품이라 손꼽히는 농경문청동기를 비롯해 방패형동기, 청동팔주령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중요한 문화유산을 국립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공동개최지 12개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304㎡)로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은 충청지역에서 출토되고 조사된 농경분야 문화유산으로 예부터 '장뜰'이라고도 불리며, 이름 그대로 넓은 뜰과 비옥한 농경지를 자랑하는 증평에서 펼쳐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보 순회전' 출범식에 참석해 성공적 전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군과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에 관한 학술 연구
[충북일보] 진천군은 27일 어린이 텃밭 학교 운영 시작을 알리며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혁신도시 내 유휴부지를 활용, 텃밭을 일구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틀꿈틀 텃밭 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체험 텃밭에서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에게 3.6㎡ 정도의 텃밭을 무료로 분양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물 주기와 같은 기본적인 과정을 통해 책임감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분양받은 텃밭을 가꿔 나간다. 남기순 소장은 "텃밭 체험 활동이 아이들에게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임을 인식시켜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을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7일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책 축제에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알뜰 도서 교환을 비롯한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모래예술, 수어체험, 건축놀이, 북스타트, 사람책, 체력인증,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꾸려졌다. 청소년 진로상담, 캘리그라피, 다문화, 레진 공예, 반려식물 심기, 인생네컷 촬영 등의 흥미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축제는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해 빈백과 돗자리를 활용하면 관람석 전체에서 어디서든 편안하게 공연과 강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인문학,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과 프로스포츠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현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자체와 프로스포츠 구단 간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스포츠 관람 시장을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 경기장에 진천군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부스 운영 △경기장 전광판, LED 보드, A 보드, 현수막, 축구단 SNS를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 △축구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엘리트 축구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특별 지도·합동훈련·정기교류 등이다. 군 관계자는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지속해서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널리 홍보·판매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된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은 창단 첫 시즌인 2023년 K리그2에서 14경기 연속 무패
[충북일보] 증평군이 27일 율1리 삼기 경로당(회장 오동운) 현판식을 가졌다. 율1리는 총 84세대, 3개 마을로 구성된 행정구역으로 기존 율1리 경로당은 삼기마을과는 1km 이상 떨어져 있어 삼기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기마을에 증평군 121번째 경로당을 조성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동운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쉴 공간을 마련해준 증평군에 감사드리며 서로 단합이 잘되는 경로당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6일 본서에서 금곡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방서 측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슬로건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견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화재 대피·지진) 체험 △물소화기 체험 △어린이 기동복 및 소방헬멧 착용 △소방차량 탑승 체험 △기념 촬영 등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미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