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용산초등학교는 30일 급식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에 과중한 부담을 주는 작업을 수행하는 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관리를 위한 테이핑 실습 교육과 부서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근골격계질환은 만성질환의 일종으로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비가역적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승훈 교장은 "근골격계부담 작업에 종사하는 급식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지현동 경로행사에서 이혈요법 전문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현동 경로행사를 시작으로 봉사단은 읍·면·동 경로행사에서 이미용, 네일아트, 발마사지, 예술공연, 이혈요법, 페이스페인팅, 양말목공예(코사지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혈건강봉사단(이혈요법) 김주문 회장은 "이혈요법은 귀에 있는 혈 자리를 이용해 전신의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상응 치유법"이라며 "올 한 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내년에도 웃으면서 뵙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성공적인 경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재능 나눔을 펼쳐준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전문봉사단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충주의료원 응급실에 '생명사랑 수거함'을 설치했다. 해당 사업은 자살·자해시도자가 관내 병원 응급실에 내원 시 동의하에 가족(보호자), 혹은 의료진이 시도자 인적정보를 수거함에 넣고, 센터 담당자는 이를 수거해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센터는 관내 자살 고위험군 발견체계를 강화하고자 오는 5월 중, 또 다른 2차 의료기관인 건국대 충주병원에도 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문석우 센터장은 "한국은 아직까지 자살·자해시도를 숨기고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문화가 팽배하다"며 "공적인 성격을 지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더 많은 시도자를 찾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건국대 충주병원이 위탁운영 중이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은 26일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과 삼도접경면 주민들의 상호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제22회 삼도접경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앙성면 체육회 주관으로 앙성생활공원에서 삼도 접경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사, 격려사, 축사, 명랑운동회, 친선경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삼도 접경면 주민들은 앙성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색소폰 공연부터 족구, 공굴리기, 신발 던지기 등의 체육대회와 지역대표 9명의 삼도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관세 앙성면 체육회장은 "삼도 접경면 한마음 대회를 통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간 상호 발전의 장이 돼 뜻깊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삼도 주민들은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오래전부터 교류를 통해 친목과 화합하고 있는 가운데 1999년부터 삼도 접경면을 순회하며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에는 원주시 부론면에서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중원문화의 중심도시' 충주시 홍보 부스를 찾아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 명예시민인 안정태 회장을 비롯해 정수정 수영구장애인복지관장, 김선미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남필식 부산혁신실천시민연대 상임대표, 김삼문 동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충주시 대표 축제 '2024 충주다이브페스티벌'을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홍보했다. 또 매년 9~10월 개최되는 '우륵문화제', '비내섬 축제'와 물의 도시 충주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자늪카누체험'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태 회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명예시민으로서 항상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역사적 유산으로 가득한 충주를 적극 홍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회장은 '2017 충주 전국체전'의 전방위적 홍보로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후 충주의 관광지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 1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일에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행사 참여자들은 오전 6시부터 주덕읍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가벼운 몸풀기 준비운동 후, 주덕역~백남진달래APT~요도천변~주덕오거리를 거쳐 다시 주민자치센터 광장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이웃들과 함께 걷는다. 읍민 건강걷기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08년 첫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주덕읍은 걷기 행사를 워크온, 쓰레기줍기 청결활동, 정원조성 등 다양한 충주시 사업과 연계해 시정의 내용을 주민들이 느끼고 이용할 수 있는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다. 이희도 위원장은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걷기 생활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충주시보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방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각 읍면동 방역담당자와 자율방제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해충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및 대응 수칙 △방제장비의 종류와 취급 △방역 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특성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의 발생 증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방역 취약지 837곳(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늪지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사업 등 친환경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소독의 전문성을 높이고, 친환경 방역소독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사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6일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구에서 생신잔치를 열었다. 해당 노인은 "혼자 생활하고 있지만 돌봄서비스로 주기적인 안부와 안전 확인을 해줘 든든하다. 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100세를 축하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100세를 기념하는 생신잔치를 준비할 수 있어 뜻깊고, 어르신께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백세시대를 맞아 충주시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노후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가 추진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안부·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생활교육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은 시 노인장애인과 (850-6836 ),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중 '다이브 오소'에 참여할 참가자를 특별 모집할 계획이다. '오소 충주'는 선발된 SNS 활동 우수자가 충주 여행 중 사용한 경비(숙박비, 체험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다이브 오소' 모집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참가자에게 축제 전후 기간 SNS에 다이브 페스티벌을 효과적으로 홍보해야 하는 과제가 부여된다. 시는 최대 20팀(개별 포함)을 선발해 축제 기간 중 사용한 숙박비와 식비(체험비 제외)를 최소 1박 2일에서 최대 3박 4일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한정판 충주씨 굿즈 또한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5월 오소 충주'의 경우 '다이브 오소'로 대체된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공연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다이브 오소' 참가자들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 대표 관광 축제인 다이브 페스티벌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드림스타트는 26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음숲 최성옥 센터장의 인성교육 부모역할 프로젝트 '인성이 실력이다'를 주제로 100여 명의 부모가 참여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부모교육은 △가정에서 필요한 인성덕목 self 점검 △인성교육 프로젝트 남과조화, 자기경영, 문제해결 △일상생활에서 꽃피우는 배려의 소통문화 36.5도 올바른 인사소통 등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인성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아동의 양육에 필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4회 평화통일염원 통일문화한마당 및 충주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마무리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 주최로 호암체육관과 호암지 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평화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 방송댄스,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참석자 모두가 호암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애국정신과 분단된 조국 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태극문양 바람개비 만들기, 통일풍선 만들기, 태극모양 스티커 새기기, 통일퀴즈, 북한사진전,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졌다. 김문식 회장은 "이번 행사가 나라의 중요성을 느끼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주시협의회는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향한 시민의 올바른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충북일보]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이 2024년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입원 치매환자 가족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입원 치매환자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부양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환자 가족 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환자를 대하는 가족태도를 변화시킬 목적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꽃바구니 만들기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은 "환자 뿐 아니라 부양으로 힘들어하는 가족들까지 지원해줘 무척 고맙다. 같은 아픔을 겪는 환자 가족들 간에 연대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노 병원장은 "충주지역 거점 공립요양병원으로서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까지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를 최고로 섬기는 BEST 건강파트너'라는 비전을 가진 충주노인전문병원은 노인들의 집중적인 입원치료와 장기적인 요양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충주시 유일한 치매안심병동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