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제천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대표축제박람회 현장에서 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박람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행사로 116개 사 283 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박람회 기간 조직위와 시는 프리엑스포(Pre-Expo)로 열리는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병행해 홍보했다, 특히 관람객에게 행사 리플릿 배부와 소정의 홍보 물품, 한방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조직위와 시 관계자는 "2024년 10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와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열리는 엑스포 기간에 전국의 관람객이 관심을 가지고 제천시를 찾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27일 단양 다리안관광지에서 직원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체험프로그램은 단양관광공사와 함께한 워케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과 함께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단양 다리안관광지에서 △요가 △명상 △1대1 교정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기고 △소백산 숲체험 △스프링푸드 테라피 △버스킹 공연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리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힐링 체험으로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해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장을 활용한 치유 음식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민정 고시랑 장독대 대표를 초빙해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6일까지 4회에 걸쳐 사람의 체질에 맞는 치유 음식 섭취 방법과 김장아찌, 고추장, 전통 손두부, 묵은지 돼지고기 콩 탕 만들기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4.98점(5점 만점)을 받았으며, 우리 몸에 좋은 발효 장을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고 건강 지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게 군 농기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치유 음식 교육이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해 군민에게 도움을 주는 교육을 더 확대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청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의 낡고 오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 관련 증명서 등 122종의 민원 서류를 24시간 발급한다. 군은 군내 14곳에서(군청, 옥천읍, 동이·안남·안내·청성·청산·이원·군서·군북면 행정복지센터, 통합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 군 농기센터, 옥천성모병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발급기는 장애인 편의를 위한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점자 라벨 부착, 청각장애인용 메시지, 화면 확대 기능을 갖췄다. 유영미 군 종합민원과장은 "업무시간 외에도 민원 서류 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부터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사업으로 임산부 대상 산후조리비 및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아가 도내에 주민등록한 산모라면 산후조리비용 50만 원(다태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산후조리원뿐 아니라 요가·수영·필라테스 등 산후건강관리, 한약 및 건강식품 구입 등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비용을 지원한다. 임산부 교통비도 지원한다. 산모의 산전 진료 및 출산 목적의 타 지역 병원 진료 때 사용된 교통비(대중교통비용, 자가용 유류비, 고속도로 통행료 등)를 1회 최대 5 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다만 진료일과 교통비 사용일이 일치해야 한다. 해당자는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산후조리비 및 교통비 증빙자료(영수증 등)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올해 1월부터 사업 시행 이전 출산 임산부는 사업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보건소 모자보건팀(043-871-2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년농업인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고품질 딸기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단순히 수확 후 농장 관리 기술 등의 과정뿐만 아니라 수확한 농산물의 브랜딩, 포장재 디자인 기획 후 제작 실습까지 연결한 교육을 추진, 청년농업인에게 통합적인 마케팅 기술을 선보이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청년농업인의 폭발적인 교육 요청으로 5월 포장디자인 제작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3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포장재 디자인 제작 컨설팅을 진행한 후 로고, 홍보물, 포장재를 제작할 계획이다. 충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청년농업인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작목의 청년농업인을 위한 과정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부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관련 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살아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28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지난 26일 도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14개 사업 31억9천800만 원을 삭감했다. 4개 상임위가 예비심사에서 의결한 내용이 그대로 반영됐다. 위원회별 삭감액은 건설환경소방위원회 7개 사업 25억5천500만 원, 행정문화위원회 1개 사업 3억5천만 원, 산업경제위원회 6개 사업 2억9천300만 원이다. 예산이 삭감된 사업에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공을 들이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먼저 시설 안전성 미흡 등을 이유로 '당산벙커 활성화 운영' 예산은 3억5천만 원이 전액 삭감됐다.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사업' 예산 1억 원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과 중복돼 칼질을 피하지 못했다. '트리하우스 조성 사업' 관련 3개 사업 24억500만 원은 시범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우선 개선하라는 지적과 함께 예산 확보에 실패했다.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관련 재난백서 제작(2천만 원)과 사고 희생자 추모비 건립(1억 원)은 유족 등과 협의가
[충북일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에서 열린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막을 내렸다. 28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읍 일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 전국의 건각 8천400여 명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가슴에 참가번호를 달고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10㎞ 코스, 5㎞ 코스를 내달렸다. 참가인원은 지난해 대회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마라톤 코스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5㎞건강코스와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날 대회에서 △풀코스 남자부는 조우원(2시간 40분 49초), 여자부는 김유진(3시간 34분 10초)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하프코스 남자부는 김성한(1시간 20분 28초), 여자부는 최미경(1시간 27분 34초)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10㎞ 코스 남자부는 신광식(34분 21초), 여자부는 김점옥(40분 21초) △5㎞ 코스 남자부 간종길, 여자부 유은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군은 교통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주요 도로 경찰·자원봉사자 배치, 의료지원 및 후송 차량 운영 등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6일 충북프로메이커센터에서 'IP창업교육 여성특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IP창업교육은 수혜자 스스로 특허 기술을 조사해 사업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지식재산 기반 창업 교육이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총 32시간 진행됐으며 총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기수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됐으며, 본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1인 1건의 국내 특허출원 무료 지원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참가 시 가점 △3D모형 설계 및 제작·후가공 지원 △스타티움 365 사업화지원 등 각 기관에서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운영하는IP창업교육은 도내 예비창업자·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연 4회 진행되며, 다음 기수는 오는 7월 청주대학교에서 청년특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개 식용을 끝내기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식용종식법 9조에 따라 올해 2월 6일부터 개 사육농장,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조리·가공하기 위한 시설을 신규 또는 추가로 설치·운영할 수 없게 됐다. 또 2027년부터는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따라 시는 신병대 청주시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청주시 개식용종식 TF'를 구성해 개 식용 전면 금지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농장은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오는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종식 이행계획서를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사육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서가 제출되면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한 뒤 향후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이 나오면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며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고에 적극 참여해
[충북일보] 세종시에 첫 광역형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지난 26일 세종충남대병원 4층 도담홀에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을 시작한 것이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의 의학적 자문과 필요한 경우 아동학대를 신고하는 등 아동보호를 전담하는 시도단위 의료기관이다. 세종시는 지난 2월 2일 세종충남대병원을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세종충남대병원 권계철 원장을 비롯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순열 세종시의장, 김하균 세종시행정부시장, 조우경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사례가 의심되는 피해아동 조기발견과 보호, 신체·정신적 회복지원, 아동학대 대응협조체계 구축, 피해아동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맡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1년 4월부터 지난 2월 1일까지 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돼왔다. 광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전문성을 갖추고 피해아동에 대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 전담의료기관 구심점 역할이 가능해야 지정된다.
[충북일보] 청주시아동복지관은 지난 27일 무심천 일대에서 생태놀이 참여 아동 15명과 함께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무심천 생태놀이와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교육을 진행한 뒤 무심천 일원 쓰레기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보호·실천에 적극 참여한다면 아이들이 더 행복한 청주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