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행사 '아이 Love Festival'를 개최한다. 제천족구장(세명로 23)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 제천시지회(회장 임현실)에서 주관하며 모범 어린이 표창, 공연, 체험활동, 부대행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 행사장에는 합기도 시범, 마술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지역 내 2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어린이 소방 안전 체험 △화분 케이크 만들기 △스트링치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가 설치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어린이들이 웃고, 즐기며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세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아동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공모전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학부모도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5월 20일까지로 제천시(jecheon.go.kr)와 제천 성폭력상담소(womenjc.or.kr)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제천성폭력상담소(제천시 내제로 5길 12)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21개 작품을 선정하며 제천시,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청주지방법원검찰청 제천지청, 제천경찰서, 명락복지재단, 제천성폭력상담소 총 7개 기관에서 3명씩 기관장 표창장과 문화상품권을 별도 수여한다. 이중 명락복지재단 이사장상은 올해 첫 시상이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결과발표는 오는 6월 10일께 제천 성폭력상담소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참가자 학교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6월 20일 제천여성문화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주선희 제천 성폭력상담소장은 "이번 공모전이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
[충북일보] 한방특화도시 제천시가 육성·지원하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0일까지 한방천연물 제품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www.jc-mall.com)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시내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제천 한방클러스터기업의 신제품 및 우수 한방천연물 39개 제품을 최대 43%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제품으로는 제천을 대표하는 우수 약초를 비롯해 기력에 도움을 주는 홍삼 및 흑마늘, 쌍화차 등 다양한 제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선물하기 좋은 한방 주류 제품과 환절기 목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도라지 및 생강청 등 환절기 감기 예방 제품도 판매한다. 제천몰 관계자는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품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몰 공식 쇼핑몰(www.jc-mall.com) 또는 고객센터(648-4510), 제천몰 오프라인매장(921-4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5월 1일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농업기술센터 1층 토양검정실 내에 위치해 전처리실, 기기분석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잔류농약 463종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환경이 구축돼 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역할은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를 전면 시행함에 따라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발생으로 농산물 폐기,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하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유통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 의뢰는 제천 내에 경작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급식, 로컬푸드 등과 연계해 시민의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 잔류농약 검사로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만 유통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시민들에게 제천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농산물은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를 시행하고 있어 작목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협의회가 고운골 아평쉼뜰 옆 공터(사평리 629번지)에 버베나꽃 식재를 최근 완료했다. 아평쉼뜰은 가곡면민 체육대회 등 가곡면의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해 온 장소로 평소에도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유휴 부지 활용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던 장소다. 가곡면은 올해도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방문객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4천㎡ 부지에 버베나 1만4천 본 식재를 완료했다. 김현규 회장은 "버베나꽃은 6월부터 10월까지 아평쉼뜰에 보라색 물결을 수 놓아줄 예정"이라며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심은 만큼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은숙 부녀회장은 "버베나는 '가정의 평화', '화합'을 상징하는 꽃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의 가정에 평화가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고추장 지원 사업'을 최근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바쁜 농번기 일정에도 즐거운 마음에 사랑과 정성을 더해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수년째 지속된 이 사업은 입맛을 돋워 주는 특유의 매콤함과 각종 요리의 기본양념으로 활용돼 받는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오윤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핵심 역할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굴"이라며 "보이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기 위해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는 1 위원 1 전담 마을을 지정해 주기적으로 마을 이장과 소통하고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틈새 없는 적성면 복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명희 공공위원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지역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고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통하게 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협의체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희망의 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2024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음성소방서와 충북안전체험관, 충북소방본부 등에서 열려 화재와 구조·구급·드론·화재조사 분야 등에서 경연을 펼쳤다. 단양소방서는 화재전술 및 구급기술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하며 종목별 합산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채열식 서장은 "평상시 군민의 안전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선수단의 마음가짐이 자율적 훈련으로 이어져 이번 기술경연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로 나타났다"며 "이번 대회 준비를 통해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각종 현장에서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와 '2024년 신생아 탄생 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단양군 출산율 저하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위기 인식을 같이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이전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고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신생아로 1인 1회 200만 원이 지원된다. 희망자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423-9065)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종태 단양기금관리위원장은 "출산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다자녀 가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옥림 민간위원장도 "단양군의 틈새 수요와 보편적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주민 의견이 수렴된 사업들을 착실히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5월愛(애) 함께해孝(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릴 수 있는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편지쓰기', '가족 얼굴 그립톡 만들기' △11일 '동생과 함께 만드는 커스터드 인절미 만들기'와 '함께 즐기는 신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25일 '가족과 함께 만드는 과자기차 만들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곽인순 관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과 가족들이 즐겁게 소통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준비와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cjyouth.kr)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22일과 29일 2차례에 걸쳐 충주시보건소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대원대학교 유경규, 홍선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처치 발생 시 대처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응급상황에서 실제로 대입할 수 있도록 성인 모형을 활용한 직접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심폐소생술은 두 손이 만들어낸 4분의 기적이라 불린다. 심정지 후 골든타임은 단 4분이라 알려져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비정상적인 심장리듬에 전기충격을 가해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켜 소생률을 높이는 응급 도구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1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기관 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및 사용 안내 등 적절한 응급처치 지원을 해야 한다. 한편, 충주시에는 공공
[충북일보] 진천군의 특산물중 하나로 주요 수출 품목인 작약이 올해 첫 태국 수출길에 올랐다. 29일 첫 수출 물량은 100kg(1천490pcs/30박스) 상당의 작약 4품종으로 1천705달러(한화 2천300만 원) 규모다. 진천군에는 20여 개 농가로 구성된 진천절화작약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선호)이 있으며 4.1ha 재배면적에서 47만4천 본 정도의 작약을 생산하고 있다. 이 법인은 농가 소득을 확보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수출 구매자와 협상을 벌여 올해 첫 태국 수출을 끌어냈다. 진천 작약은 우수한 색상과 품질관리로 태국 현지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작약을 비롯한 절화류 1천709kg(2만4천294달러) 상당을 태국에 수출했다. 올해는 태국 외에도 미국과 대만 등 수출국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화훼 농가와 경쟁에서 진천 작약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화훼 생산과 수출 확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기업 유치를 통해 거둬들인 세수의 일부를 농업 분야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내 5개 마을에 가지째 꺾은 작약을 통한 마을 소득화 사업(1ha/8천200만 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기관 13곳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고고! 선사마을'을 주제로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선사 요정들과 선사시대의 다양한 자연생활을 유아 눈높이에 맞춰 체험하는 선사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3회차로 구성됐다. 1회차는 유아 기관에서, 2·3회차는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운영된다. 박물관은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만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수 마감 후 추첨을 통해 모집 대상 13곳을 선발한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역사, 문화, 예술 등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5월 2일과 3일 이틀간 이메일(cj_museum@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