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진출입이 편리해졌다. 세종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진출입로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은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800m정도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진출입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도로 양방향에서도 진입이 가능한 십자(+)형 도로로 개선하고 신호체계를 정비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한다. 이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감염병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지됐던 병원급·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의무 등 방역조치가 모두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코로나19 주요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때까지 권고로 완화된다. 고위험군 중 유증상자 검사비 지원과 입원 치료비의 경우 건강보험 지원은 유지되지만 국비지원은 사라진다. 무상 공급하던 치료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등으로 대상을 조정하고 백신접종도 전 국민 무료접종 대상에서 고위험군으로 좁혀나갈 예정이다. 시는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일상 속 자율적 방역수칙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감염병 위기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인력 역량강화와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가정의 달 5월 첫날부터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최대 12%까지 지급키로 했다. 이번 혜택은 새롭게 시작하는 2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로 마련됐다. '땡겨요' 이용자들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배달앱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하면 기존 7%에 추가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5%는 배달앱 사용금액 정산 후 6월 중 개인별로 일괄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다. 여민전과 땡겨요 앱에서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민관협력 배달앱이 활성화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가 30일 확장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심과 조치원읍 번암 교차로 사이 국도 1호선 5㎞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BRT전용차로를 포함한 6~8차로로 넓혔다고 29일 밝혔다. 이 도로공사에는 2019년 5월부터 5년간 총사업비 1천432억 원이 투입됐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 도로구간에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바닥신호등 32개, 횡단보도 투광기 43개, 컬러 차량유도선 9곳, 조명식 교통안전표지판 51개, 교통안내표지판 135개, 도로안내표지판 39개, 가로등 349개, 신호등 53개, 과속신호단속카메라 7대 등이 설치됐다. 또한 연기IC교에서 월하오거리까지 약 3.3㎞ 구간에 BRT전용차로와 정류장 2개가 마련됐다. 이 도로확장으로 행복도시 주민들이 조치원역, 전통시장, 지역 관광지 등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해졌다. 읍면지역 주민들의 신도심 행정·상업·문화시설 방문도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통행시간 절약,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환경비용 절감 등으로 매년 약 90억 원의 편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한별동, 조치원역, 홍익대 세종캠퍼스(서창역)를 잇는 BRT
[충북일보] 세종시는 29일 풍수해 재난상황에 대한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반복되는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역량을 키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발생한 풍수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 훈련 유형을 풍수해 재난으로 설정했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조치원읍의 지하 인도가 침수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상황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치원소방서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긴급 구조하는 종합훈련도 실시했다. 실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장대응과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현장·토론훈련도 병행했다. 시는 동시훈련에서 재난에 대비해야 하는 사항과 상황발생 때 취해야 하는 초동조치, 상황 단계별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등을 점검하고 상황에 따른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세종지역 개별공시지가(18만2천494필지)는 전년 대비 1.87% 올랐다. 개별주택가격(1만5천963가구)은 1.16% 상승했다. 이번에 결정된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시청 토지정보과·세정과·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공개됐다. 시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경우 감정평가법인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된다. 시는 개별공시지가를 검증했던 감정평가사들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지가 산정방식 등 공시지가 산정요인에 대해 상담하는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방법은 시청 토지정보과(☏044-300-5624)에 사전예약을 통해 5월 13~24일 중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초등학교(교장 문은경)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뮤지컬의 배역을 정할 오디션을 했다. 이 학교는 학생 뮤지컬 중심의 문화 예술 특색 교육을 7년째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보은의 역사적인 이야기와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삼년산성'과 '동학'을 주제로 뮤지컬을 창작 공연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학생들이 직접 만들 뮤지컬공연을 위해 시나리오 작업부터 무대 소품 제작, 연기, 노래, 안무 연습까지 다양한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디션은 학생들과 함께 작업한 '2024 우리를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뮤지컬 배역 가운데 자신이 맡고 싶은 배역을 정하기 위해 연기와 노래 두 분야로 나눠서 했다. 이 뮤지컬은 학교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로 오는 10월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문 교장은 "이번 오디션에서는 아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 등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모습이 많이 보였다"며 "학생 스스로 주도성을 갖고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 예술 교육 활동으로 우리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
[충북일보] 충주시는 이달 29일부터 한 달 동안 시청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충주항일독립운동역사관 관람을 실시한다. 이번 관람은 지난 2019년 전직원 관람 이후 올해까지 신규 임용된 직원 425명이 참석한다. 충주시 칠금11길 40(칠금동)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광복회 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 5일 개관해 2019년 12월 12일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항일독립운동역사관에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주요 연표 △충북지방의 3.1운동 현황, 독립운동 인맥도 △충북지방 만세 시위 통계표 △대한민국 초기내각 임정 인적 계승 △충북지방 의병 전쟁 상황 알림 등의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 등 3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관람에 참여한 신규 직원은 "항일독립운동역사관 관람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은 평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충주시지회와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충주시민의 건강증진과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맨발 걷기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맨발 걷기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안전한 걷기환경 조성을 위한 맨발 산책로 유지 관리 상호 협력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올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기타 걷기 좋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맨발 길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만큼 민관이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맨발 길을 조성하고 가꿔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맨발 걷기 열풍에 따라 호암지를 비롯해 탄금대, 대가미공원, 시민의 숲 등 생활권 내 다양한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9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한국교통대 글로컬대학30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교통대 배기주 기획과장을 초청해 교통대와 충북대에서 추진 중인 클로컬대학30 사업의 주요 과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기주 과장은 학생 중심의 학사구조 제도 마련, 국경을 허무는 글로벌 K-교육 모델 발굴, 충북지역을 아우르는 거점 대학 조성 등 8개 추진과제, 32개 세부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배 과장의 설명을 들은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날 대학의 대표적 위기는 출산율 감소에 따라 입학생이 점차 줄어든다는 점"이라며 "말씀해주신 추진과제에 학생들을 유치해 정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명확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주에 있는 교통대는 충분히 독자생존이 가능한 대학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충북대와의 통합으로 오히려 빨대효과가 발생하지는 않을지에 대해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학생을 확실히 불러 모을 수 있는 대표적 학과가 필요하고, 학생들이 반드시 충주 캠퍼스로 입학해야 하는 요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배 과장은 "교통대는 교통특성화 대학이라는 점에서 독자생존이 가능하지만, 더욱 차별화된 강점을 갖기 위해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9일 노은중학교 전교생 18명과 교사 4명이 참여한 '찾아오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체험교실'을 교육청에서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요청에 의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학교폭력예방교육, 학교폭력 법률 이해 및 질의응답,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 △2부 학교폭력대책심의위 모의 체험, 토론 △3부 토론 결과 및 소감 발표, Wee센터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 모의 체험을 통해 위원회의 운영 목적을 잘 이해하게 됐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식 학교지원센터장은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와 지역주민들 모두가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CCTV 등을 확충하자는 의견이 충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충주시의회 김자운 의원은 29일 열린 제28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서울에서 일어난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과 관악산 등산로 성폭행 살인사건 등 끔찍한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생활안전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도시공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설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도시공원의 CCTV 설치·관리 현황을 조사했다"며 "그 결과, 응답자(500명)의 92.6%(463명)가 '공원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이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시공원에 설치된 CCTV와 비상벨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충주시에 등록된 127개의 도시공원 가운데 조성이 완료됐거나 일부 조성 중인 공원은 총 92개로 나타났다"고 했다. 하지만 그중 CCTV가 설치된 공원은 54개(58.7%) 불과하며, 나머지 38개(41.3%)의 공원에는 CCTV가 단 한 대도 설치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충주시 측은 도시공원 전수조사를 통해 공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