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원우 꽃동네대 총장이 27일 오후 7시 서울역에서 음성꽃동네 주최로 마련된 노숙인 잔치에 참석해 노숙인들을 위로 했다. 이번 행사는 꽃동네가 매년 오웅진 신부 영명대축일을 기념해 서울역에서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미사로 이날 노숙인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미사가 끝난 후 꽃동네대 교직원들은 꽃동네에서 준비한 겨울잠바와 다과를 노숙인들에게 나눠 줬으며 추위에 떠는 노숙인들을 위로했다. 꽃동네대학교는 매년 영성프로그램인 '꽃스테이션'과 '꽃씨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숙인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가 충북대와 통합을 추진하던 증평캠퍼스 일부 교수들에게 경위(소명)서 제출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교통대 본부는 28일 '증평캠퍼스-충북대간 통합'을 선언하고 진행한 사태에 대하여 총장이 대학의 의사결정과 배치되는 통합 진행 중단 지시를 내렸음에도, 단체로 이를 추진한 행위에 대해 경위(소명)서 제출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대학본부측은 경위(소명)서를 오는 31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대학측이 경위(소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대상행위로 △성명서 대외 발표 △학내 대자보 부착 △학생선동 및 동의서 작성 권유 △충북대 통합 설명회 참석 △통합요구서 본부 제출 등 통합 관련 행위를 교수들이다. 또 경위(소명)서 제출대상 교수로 5명의 교수를 선정해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대 본부측은 이들 5명의 교수들에게 경위서를 제출이유에 대해 '기관장의 정당한 직무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불응하는 것은 국가공무원법 제57조(복종의 의무)위반 및 징계사유'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증평캠퍼스 일부 교수들은 "성명서는 발표한 적이 없고 통합요구서만 공식적으로 요청했다"며 "대외발표는 본부와 교수회가 한 것으로 증평캠퍼
[충북일보] 강동대학교가 2016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는 파격적인 모집책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동대는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대폭 확대해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함이라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정시모집 신입생 장학금 보다 70만원 적게 받는 수시모집 신입생들에게 불만을 살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강동대에 따르면 간호학과 · 치위생과 · 물리치료과 · 유아교육과 등 인기 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 정시모집 신입생에게 100만원의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장학금은 등록금 실납부액을 대폭 낮춰 신입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인기학과의 정시모집 신입생들은 제외됐고, 나머지 학과의 경우에도 수시와 정시 신입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차등으로 형평성에 대한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학교측은 "수시모집 신입생에게는 공산장학금 30만원을 일괄지급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정시모집 신입생에게 기존에 없었던 장학금을 특별히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불만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대는 수시모집에서 1천200여명의
[충북일보] 충북대 '편견없이 함께하는 세상' 장애학생회는 28일 괴산의 꿈쟁이 지역아동센터에 라면과 과자 꾸러미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통합 추진 논란과 관련, 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28일 통합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내 "교통대 증평캠퍼스에 있는 유아특수교육학과를 충북대 사범대에 편입시키겠다는 충북대 통합 수용 의사를 적극 지지한다"며 "충북대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특수교육의 공적 책무성을 강화해달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교통대는 지난9월 증평캠퍼스에 있는 유아특수교육학과를 소수 정원이라 어쩔 수 없이 구조조정해야 한다며 힘없는 학과의 정원을 줄이려 했다"면서" 전국 국립대 가운데 독립된 학과로 충북에 유일한 유아특수교육학과의 희소 가치를 폄하하고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교통대가 증평 캠퍼스에 있는 유아특수교육과를 폐과시키려고 교육부에 문의했는데, '폐과는 안되고 타 대학으로의 이전은 가능하다'고 하니까 교통대 총장이 '충북대에 유아특수교육과를 보내면 받아주겠느냐'며 '15명 입학정원에서 6명은 교통대 다른학과에 나눠주고 9명의 정원만 줄테니 받겠느냐'고 문의했다고 하는 충북대 교수회의 주장을 듣고 경악하고 분노를 금 할수 없다"며 "교통대 대학본부의 거짓 변명을 용납하지도, 묵인하지도 않
[충북일보]충북 도내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을 100% 달성한 곳은 한국교원대 1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부터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올해 도내 대학별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이 공개돼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도내 17개 가운데 2015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한 곳은 한국교원대와 꽃동네대, 중원대, 충북도립대 등 4 곳이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는 지난해에도 청주교대와 함께 100% 신입생 충원율을 보였다. 청주교대의 올해 신입생 충원율은 99.7%다. 충북도내 17개 대학의 올해 평균 신입생 충원율은 98.79% 였으며 영동대(92.1%), 강동대(96.6%), 대원대(96.3%)를 제외한 14개 대학은 모두 평균 이상의 신입생 충원율을 기록했다.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은 충북대가 107.9%를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119.5%로 2위였다. 지난해 재학생 충원율이 가장 높았던 건국대(글로컬)는 올해 107.3%로 15%p 하락하며 충북대에 1위 자리를 내 줬다. 한국교원대는 101.6%, 청주교대는 1
[충북일보] ○…대학생들이 올해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로 '금수저'를 선정.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인 '생존경쟁'은 이달 중순 20대 대학생 2천15명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용한 신조어를 조사한 결과 금수저가 31%로 1위. 금수저는 부유한 부모 아래 자라 경쟁 사회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사람이나 계층을 풍자하는 단어로, '흙수저'와 대비. 이어 지옥처럼 혹독한 한국 사회를 뜻하는 '헬조선'이 23.8%로 2위에 올랐고, 취업이나 결혼 등 여러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뜻의 'N포세대'가 12.8%,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되는 학과나 조건을 가리키는 '취업깡패'는 11.9%.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부분 통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교통대 본부와 충북대에 대 통합 요청서를 전달해 통합 추진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24일 교통대 증평캠퍼스(이하 증평캠퍼스) 비대위는 요청서에서 "교통대는 대학구조개혁의 일환으로 '교통 특성화'를 강행하면서 증평캠퍼스 학과 폐과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건의료생명과학분야인 증평캠퍼스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과 종합병원을 보유한 충북대로 부분 통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증평캠퍼스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방거점대학 활성화에 부합하는 국립대학 간 정원조정(교원이동 포함) 차원에서도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교통대가 지난 2회에 걸친 통합과정에서 증평캠퍼스 발전 약속을 준수하지 않았다"며 "교육부의 구조개혁 정책을 악용해 이번 U-29학서 개편안을 빌미로 2회의 교육부 통합자금 먹튀 완충완성을 위해 전도가 유망한 증평캠퍼스의 보건의료생명과학분야 학과들의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은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충주캠퍼스로 단계적으로 통폐합하는 안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충북대에 전달한 요청서에 "충북대는 교육부
[충북일보] 청주대의 취업률이 6개월새 10%p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청주대는 12월 말 기준 취업률이 61.4%로 지난 6월 47.8%보다 13.6%p의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단과대별 취업률은 보건의료대학이 86.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예술대 64.6%, 이공대 63.8%, 경상대 62.6%, 인문대 57.2%, 사범대 56.5%, 사회과학대 54.8%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기관 가운데 시중 금융기관이나 공무원, 대형병원 등에 취직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대는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 년전부터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해 취업지원실을 총장 직속의 인재개발원으로 격상시켰다. 그 후 채용시장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영입, 취업지원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투입 등을 실시해 취업률 상승을 가져온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정진주 인재개발원장은 "인재개발원 주도의 프로그램 개발과 빈틈 없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체계 구축 등도 한 몫 한 것으로 본다"며 "청주대는 학생 개인별로 취업준비 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허정무)은 지난24일 오전 10시 대학원동 207호에서 2015년 충주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따른 행복학습센터 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충주시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 같은 지원사업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던 충주시 평생교육 강사 직무연수 과정과 동시에 이루어진 것으로 충주시민 65명을 대상으로 11월 12일 부터 전체 13회차에 걸쳐 교육과정을 진행했고 최종 63명의 행복학습센터 매니저를 양성했다. 이번에 양성된 매니저들은 앞으로 충주시 읍면동사무소별로 설치될 행복학습센터에 배치되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평생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 정보통신학부 유재수 교수가 정보과학분야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에 선정됐다. 27일 충북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15 한국정보과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정부통신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최우수 논문에 선정되는 등 다수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 교수는 '홀이 존재하는 무선 센서 네트워크 환경에서 센서 위치 측정 기법의 성능평가'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한국연구재단 최우수논문에 선정됐다. 유 교수의 Network & Database 연구실은 매년 10여 편의 국제학술지와 20여 편의 연구재단등재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정보 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왕성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지은(여·석사2년)씨는 'RDF 문서의 중복을 고려한 효율적인 RDF 데이터 압축 기법(저자:한지은, 임종태, 복경수, 유재수)'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보과학회는 한국연구재단기초연구본부와 공동으로 매년 한국정보과학회 논문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연구재단 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충북대 부분통합 추진이 증평캠퍼스 교수들의 대거 참여로 점차 노골화 되고있다.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부분 통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오후 충주에 있는 교통대 대학본부를 방문, 이호상 교무처장에게 '충북대 통합 요청서'를 전달했다. 비대위는 요청서에서 "교통대는 대학구조개혁의 일환으로 '교통 특성화'를 강행하면서 증평캠퍼스 학과 폐과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경쟁력있는 증평캠퍼스 학과를 폐과하거나 충주캠퍼스로 이전시키면서 증평캠퍼스가 소외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건의료생명과학분야인 증평캠퍼스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과 종합병원을 보유한 충북대로 부분 통합이 필요하다"며 "증평캠퍼스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방거점대학 활성화에 부합하는 국립대학 간 정원조정(교원이동 포함) 차원에서도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비상대책위에는 증평캠퍼스 12개 학과 중 7개 학과(응급구조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생명공학과, 유아교육학과, 유아특수교육학과) 교수2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10월부터 교통대 대학본부와 협의 없이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