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365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인 '초보부모 육아스텝'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 시범사업으로 도내 유일하게 시행한 찾아가는 '초보부모 육아코칭' 서비스가 인기를 얻으며 올해는 전년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초보부모 육아스텝'을 추진한다. 초보부모 육아스텝 사업은 지역내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초보 부모를 위해 육아매니저와 돌봄행정사가 가정을 방문해 육아 고민 및 돌봄 관련 정보 등 맞춤형 양육 상담을 지원한다.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해 앞서 양육상담 지원이 가능한 육아매니저와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2년 이상의 보육경력을 가진 돌봄행정사를 채용했다. 육아매니저가 초보부모에게 돌봄·육아 정보는 물론 산후 우울증 등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행정사는 상담이 이뤄지는 동안 육아를 책임진다. 이 사업의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회 2시간 이내로, 기본 3회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필요시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엄정면지사협은 2020년부터 추진해온 출산가정 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첫 출생아 부모에게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한 데 이어 9일 두 번째 출생아 부모에게도 30만원 상당의 육아 필수용품을 전달했다. 김영래 위원장은 "엄정면의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환영하며, 우리 면민들의 축복 속에서 건강하고 따뜻한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면의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엄정면지사협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9일에는 관내 사랑나눔가게에서 후원받은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반찬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30가구에 직접 전했다. 김성룡 엄정면장은 "힘든 이웃을 위해 손수 나서주신 사랑나눔가게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전국에서 가장살기좋은 지역 1, 2위를 차지했다. 증평군은 9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지역활력 영역에서 농어촌 군 단위 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이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종합지수는 농어촌 군 단위중 전국 9위로 충북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이번 평가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첫 공식 발표다. 전국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평가해 농어촌의 삶의 지수를 도출했다. 평가는 농어촌 군 79개와 도농복합시 50개로 시와 군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증평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환경, 안전, 보건, 복지 등의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성장, 사회활동 참여를 비롯한 인구증가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제영역에서는 고용률 증가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사업체 수 등이 주요지표로 기업체 유치에 따른 고용률 증가와 지역내총생산(GRDP)증가율이 전년대비 11.9% 증가하는 등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증평군 사회복지 예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9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대민 친절도 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7월과 8월 휴양시설 여행객 증가, 전기사용 급증·높은 습도로 전기화재 등이 예상됨에 따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다중이용시설은 휴게음식점, 단란주점, 영화상영관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화재 539건 중 여름철(7월~8월)에 90건의 화재가 발생해 16.6%를 차지하였으며, 발화요인으로 전기적 요인이 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여름철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다매체 이용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예방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화재안전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삼계탕 100그릇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준비된 삼계탕은 협의회 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직접 조리하고 포장한 것으로, 한터와 성심맹아원 두 곳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신용성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나눔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봉사해준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호암직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이번 삼계탕 봉사 외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K급 소화기 구입비 지원 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돼 충주시 전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화재를 진화한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일반음식점은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는데, 최근 충주시 한 음식점에서 실제 화재 발생 시 K급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음식점 업주들은 자부담금 9천원만으로 K급 소화기를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충주시 외식업지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충주시 외식업지부를 통해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업소당 1대씩 구입비의 80%를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시는 화재 예방 및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내 K급 소화기 보급률을 확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영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여름방학을 맞아 충주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여가, 교육,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원한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주짓수를 활용한 호신술 배우기 △감성 원예 활동 △중고교생 대상 나만의 반려돌 만들기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숨&뜰은 관내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9일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목별 중점 관리 사항을 제시하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평년 대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6월 말부터 시작된 장마로 충주시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 예방이 중요한 상황이다. 벼농사의 경우 논 주위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하고,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 뿌리의 활력을 증진시켜야 한다. 침수 시에는 잎 끝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고,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줘야 한다. 밭작물, 원예작물 역시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습해를 예방하고, 지주시설을 보강하거나 참깨와 같은 밭작물들은 3~4포기씩 묶어주는 등 쓰러짐을 방지한다. 시설 작물은 잦은 비로 과습하게 되면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비가 그치면 잠시라도 환기를 실시해 습도를 낮춰줘야 한다. 축사도 충분히 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수시로 제거해 축사 내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고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공통적으로 생육이 불량한 작물에는 요소 0.2% 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해 생육을 돕고, 비 전후로 약제를 살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거 과정과 올바른 대표자 선출 방법을 알리기 위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시립도서관 구관 제1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초교 3~4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고, 재료비는 5천원이다. 프로그램은 '시민과 시장', '대통령', '선거', '투표'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수탉과 독재자 △사랑받는 대통령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나도 투표했어 등 4개 강좌가 준비돼 있다. 독서교실을 성실히 수료한 학생 중 우수 학생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8일 밤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시 승격 68주년을 기념하는 '충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장을 비롯한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충주시의 68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운영위원회 소속 강서현, 유해찬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 시민 인터뷰 상영, 시민기념사, 축사, 각종 시상식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귀촌 12년차인 박용오, 이웅미 부부가 시민기념사를 통해 충주 시민으로서의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2024년 충주시민대상 4개 부문 수상자와 충주를 빛낸 얼굴상, 충주 행복상 수상자들이 시상을 받았다. 또 지난 6월 개최된 어린이 그리기 대회 수상자 12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충주시민대상은 △문화·예술·언론부문 손창일(71) 전 충주문화원장 △산업·경제부문 우성주(50) ㈜에네스티 대표이사 △농림·축산부문 윤성섭(69) 한국 4-H 충주시본부 회장 △사회
[충북일보] 천범산(사진) 세종시 부교육감이 9일 부임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충북 옥천군 출신으로 옥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천 부교육감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교육일자리총괄과장,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공주대학교 사무국장,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