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가 유학기관 인증대학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대는 지난 15일 교육부 주관 '2015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돼 각종 혜택을 1년간 연장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대는 내달부터 2017년 2월까지 외국인유학생 사증(VISA) 발급심사 기준 완화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GKS) 등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 우대, 정부 주관의 각종 유학관련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을 계속 유지하게 됐다. 또 불법 체류율이 1% 미만으로 나타나 외국인 유학생 유학 비자 신청 시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심사 할 수 있어 비자 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게 됐고, 충북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체류기간을 연장할 경우에도 별도의 재정보증금을 요청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등의 지표심사와 현장확인,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인증대학'을 선정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사업단장 홍태환 교수)은 16~17일 이틀간 원주 오크밸리에서 2016학년도 상반기 IPP 참여학생 60여명에게 실습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대학 교육의 mismatch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학교에서의 학업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로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교통대 등 전국의 1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10개 대학이 추가 선정되었다. 또한 이공·상경계열에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까지 확대해 인문계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장기현장실습 사전교육에는 IPP사업단 및 IPP 참여 학생 60여 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에서 장기현장실습생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역랑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사전교육 개막식에서 김영호 총장은"이번 4개월 동안의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에 최선의 노력을
[충북일보] 한남대는 16일 "지난 12일 졸업한 간호학과 3회 졸업생 39명이 최근 발표된 2016년 제56회 간호사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며 "이들은 삼성서울병원, 충남대병원 등 전국 병원에 100% 취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남대 간호학과는 3년 연속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 100% 취업이 확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전/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약학대학과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충북대는 지난달 22일 치러진 2016년 67회 약사 국가시험과 56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각각 응시한 약학대학 52명과 간호학과 44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대 약학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약사 국가시험 100%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신설된 간호학과는 올해 첫 졸업생 45명을 배출했으며, 시험에는 44명이 응시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제 56회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발표에서 2년 연속 전원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원대 간호학과는 학과 신설 후 4년 간 간호학과 전용 고시실 운영은 물론 기숙형 대학의 장점을 살려 24시간 사제동행 프로그램인 CMP제도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들의 시험을 꾸준히 지원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영어를 기반으로 2개 국어 이상을 구사할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간호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과 최첨단 시물레이션 실습실과 쾌적한 학습 공간, 학생과 교수와의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춘 미래설계를 위하여 힘쓰고 있다. 김혜경 학과장은 "간호학과 전 교수와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기숙형 대학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국가고시를 앞둔 3개월 전부터 대학이 제공한 고시반에서 합숙한 것이 합격의 비결"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교통대증평캠퍼스 통합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충주의 한 시민단체가 "이는 충주를 집어 삼키는 야만적 행위"라며 충주시에 '충북대의 교통대 흡수통합저지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을 주장, 주목되고 있다. 충북환경운동연대(대표 박일선)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대의 교통대 증평캠퍼스 통합시도는 충주를 집어 삼키는 야만적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연대는 충북대학교 교수회 명의의 '충북대-교통대대 증평캠퍼스 간 대학통합연구'라는 보고서엔 "충북대는 1단계로 교통대 증평캠퍼스를 흡수하고, 2단계로 충북도립대를, 3단계로 교통대 전체를 흡수하는 세부목표를 세웠다"며 "이는 오직 자국의 이득을 위해 약소국을 침략한 제국주의자들의 만행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교통대는 충주와 운명을 함께한 충주시민의 혼과 역사가 묻어있는 학교다. 충주사범학교의 청주교대로 흡수통합에 따른 대가로 국가로부터 얻은 공전(초급대)으로부터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며 "지난 100년간 충주는 물공급창고가 되어 강은 국토부와 수도권에 빼앗겼고, 하늘은 국방부에 내주어 지역발전은 고사되었다. 도청은 일제에 의해 청주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새해들어 대내외적인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가장 먼저 한국교통대는 지난해 말부터 증평캠퍼스 일부 교수와 학생들이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을 들고 나와 현재 증평군민과 사회단체, 의회 등이 지지하고 나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교통대 증평캠퍼스 일부 교수와 학생들은 "증평캠퍼스는 더 이상 대학교육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부실캠퍼스가 됐다"며 "구조개혁이라는 이름하에 황폐한 교육환경으로 증평캠퍼스를 악화시키고 있어 충북대와 부분통합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나서고 있다. 증평캠퍼스의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에 대해 충북대 교수회도 통합이 될 경우 증평캠퍼스 발전방안으로 유아관련학과는 사범대 편입과 나머지 학과의 현 상태 유지와 충북대 수의대와 로스쿨을 증평캠퍼스로의 이전 이라는 카드를 내놓았다. 이에 교통대는 "부분통합은 절대 불가능하다"며 "현재 총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중인 학생들과 통합을 추진한 교수들에게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강경책으로 맞서고 있다. 영동대도 학교 이름을 'U1대학교'로 바꾸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해 12월 말 교육부에 교명 변경 인가 신청
[충북일보] 충북보과대는 지난 13일 '한국바리스타사관학교' 개교식을 갖고 전국 7개 대학 21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고급 커피마스터 과정 반을 운영한다.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교환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Buddy(버디·친구)'를 모집한다. 충북대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2016학년도 1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Buddy'를 46명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버디 활동에 참가하는 충북대 학생은 1대1로 외국인 교환학생을 지정받아 상호교류를 통해 각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충북대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s://gaesin.chungbuk.ac.kr/jsp/Psnh/Buddy/)에서 오는 22일 오후 4시까지 참가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4일 개별 통지되며, 활동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5일까지다. 활동기간이 끝난 후 활동일지를 제출하면 봉사 활동 확인서(주 5시간, 총 20시간 범위)가 발부된다. 문의 043-261-3944.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오는 19일까지 '2016 위기관리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재학생은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orndew0924@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29일 생활과학대학 N20동 413호에서 진행되며, 5명 내외의 재학생 팀이 위기관리와 생활안전을 주제로 15분 이내의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된다. 총 상금은 100만원으로 대상 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대학생의 국가위기관리와 생활안전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위기관리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에서 주최하고 충북대 국민생활위기연구센터에서 주관한다. 문의 010-4977-5850.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입학본부는 지난 1월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사진은 최근 단양고에서 실시된 모의면접 체험 모습.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과 김청 연구원(14년도 후기 공학 석사)이 일본 홋카이도 국립대학 재료공학과 박사과정 특별전형에 지원, 지난 12일 일본 문부성 국비장학생으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청 연구원은 나노화학소재공학과 2학년부터 학부 연구생이 되어 지금까지 SCI급 국제 논문 20편을 발표했고, 국내·외 학술대회상을 6건 수상한 이력이 있다. 홋카이도대학 입학본부 교수평가단은 김청 연구원이 다른 해외학생들보다 월등한 실적 및 연구결과 발표내용의 신규성을 크게 평가했으며, 세계 대학순위 100위권 내 대학인 홋카이도 국립대학에서 전기차용 신전지 개발을 같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청 연구원은"충북도의 전략사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 분야에 대해 지도교수와 재미있게 토의를 하면서 휴일도 없이 연구에만 매진하여 좋은 소식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많은 격려와 지지를 해주신 지도 교수님과 박수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진행 할 차세대 전지 관련 연구들을 생각하면 설렘이 앞선다. 박사학위 취득 후 국내로 다시 돌아와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