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가 2016학년도 유·초·중등부 교사 임용시험에서 541명이 합격해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교원대에선 유아 16명, 초등 172명, 중등 353명이 합격했다. 초등 교사 임용시험은 당해연도 졸업생 96.1%가 합격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고, 중등 교사는 역대 최다 합격생을 기록했다. 교원대 관계자는 "우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임용 관련 프로그램에 집중 투자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달 29일 본부 대강연장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A&T교육컨설팅 안다인 대표를 초청해 '소통과 행정서비스'에 대해 교육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김영호 총장을 비롯, 총동문회 유길환 회장, 이충호 명예교수회장 등 내·외빈 및 입학생 2천560명(학부 2천336명, 대학원 석·박사 2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2016학년도 입학생 중 전체수석은 철도대학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오태경 학생이 차지했으며, 각 단과대학별로 8명의 수석자가 수상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학생 위주의 행사 진행을 위해 총학생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의 포부와 꿈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희망날리기' 행사를 통해 미래를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긍지와 희망을 갖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달 29일 생활과학대학에서 대학생의 국가위기관리 및 생활안전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 위기관리 경진대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2016학년도 신입생모집에서 등록률 100%를 달성해 10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이 100%다. 도립대는 기계자동차과를 비롯한 12개과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였으며, 등록 마지막 날인 27일 기준 모집정원 500명과 정원 외 등록 11명이 모두 등록을 마쳤다. 이에 도립대는 2007년부터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해 10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많은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값진 성과다.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자 '총장 입시 투어', '교직원 전담 고교제' 등을 진행했고 다양한 입시 박람회에 참가해 대학을 적극 홍보한 결과로 분석했다. 함승덕 총장은 "충북도내 취업률 1위, 100만원 미만의 저렴한 등록금 등 대학의 장점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우리 대학을 선택한 신입생들이 충북경제 4% 시대의 핵심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립대 2016학년도 신입생 511명의 입학식은 2일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개최된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동문들과 증평주민대책위가 교통대에 대해 '학생고발과 교수들에 대한 부당징계를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증평캠퍼스 동문들은 28일 "학생 고발 및 교수들의 부당한 직위해제 및 중징계는 현 정부의 민주적 학사 운영이라는 교육정책과도 위반된다"며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우선으로 해야 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형태로의 대학재편 과정은 대학 간 자존심 경쟁이나 독단이 아닌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형태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증평캠퍼스에 대한 재정 투자의 빈곤과 부적절한 학생 정원의 감축, 증평 캠퍼스 교수들의 의견 수렴을 등한시하는 현재와 같은 학교 운영을 동문 비대위는 더 이상 좌시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에 대한 비교육적 고발을 즉각 취하할 것, 증평캠퍼스 교수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징계를 즉각 철회하라"며 "증평캠퍼스의 축소를 즉각 중단하고 충북대학교와의 통합을 허용하라"고 요구했다. 증평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정상화 범주민대책위원회'도 28일 "교통대는 증평캠퍼스 발전을 위한 대화 제의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대책위는 성명을 통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독성학교실 곽해옥(석사 1년·사진)씨가 한국실험동물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충북대는 곽씨가 지난 18~20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6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실험동물연구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곽씨는 실험동물학회가 출간하는 실험동물학회지(Laboratory Animal Research, LAR)에 '추출조건에 따른 백장미 꽃잎의 피부노화 관련 효소 억제효과(Extraction conditions of white rose petals for the inhibition of enzymes related to skin aging)'라는 제목의 논문 등 다수의 논문을 게재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곽씨는 연구장학생 선정기념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근 연구 결과인 '백장미꽃잎 추출물의 유해미생물 및 노화관련 효소 억제효과(Inhibition of harmful microorganisms and dermal enzymes related to skin aging by white rose petal extracts)'를 구두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로 백장미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26일 경영대 합동강의실에서 최고경영자과정 55기 수료식을 갖고 25명에게 최고경영자과정 학위를 수여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워지는 환경에 대한 대비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장 직속부서인 3월 1일자로 '대학혁신본부'를 신설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대학혁신본부는 인품과 경력이 있는 적임자를 계열별로 추천받아 처장급인 본부장에는 공학계열 자동차기계계열 이경봉 교수, 위원에는 인문사회계열 항공관광과 이필만 교수, 자연과학계열 간호학과 이경희 교수, 사무기획처 권영일 처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 학과 조정과 통폐합, 대학 행정조직 개편, 대학조직 슬림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는 28일 교육대학원장인 허정무 교수를 유아특수교육학과 전임 교원으로 발령했다.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최근 박모 교수가 증평캠퍼스의 충북대 부분 통합 추진 사태와 관련해 해임됨에 따라 전임 교원이 한 명도 없는 상황을 맞았다. 교통대 관계자는 "허 교수와 함께 교육대학원에 소속된 특수교육 전공 교수 3명도 유아특수교육학과 강의를 계속 맡을 예정이어서 수업에 차질을 빚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대로는 유일한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대학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폐과 위기에 놓여 있다. 2012년 신설 승인을 받은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전국 8개 대학 유아특수교육학과 중 유일한 국립대 학과이자 충북에서 하나뿐인 유아특수교육학과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김영호 총장은 26일 '호소문'을 발표, 증평캠퍼스의 충북대 부분 통합 추진 논란과 관련해 소모적 논란과 공작적 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대학 내부 문제는 구성원 간 논의로 풀어야 한다"며 학교 안팎의 협조를 구했다. 김 총장은 이날 교통대 구성원과 동문, 충북대, 도민 등에게 전하는 호소문에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충북대의 증평캠퍼스 부분 통합 주장은 우리 대학을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지만, 내부 논의를 통해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통대 구성원들에게 "불법적이고 본분을 벗어난 총장실 점거 사태에 대한 법적 조치는 학사일정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불법 행위를 올바로 지도하는 일이 진정한 교육 가치 실현이라는 생각에서 가슴 아픈 결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달 가까이 정상 업무를 진행할 수 없었고 중차대한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도 없었다"며 "비상식적 집단행동이 재연된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처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고 밝혔다. 또 "학내 의사 결정 과정과 결과를 무시한다면 어떤 정책적 판단도 불가능할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
[충북일보] 신학기를 앞두고 중원대 재학생들이 때 아니게 방 구하기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 9월 괴산군은 학교법인대진교육재단과 득우건설 앞으로 위반건축물 시정(철거, 사용중지) 및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군의 시정조치 중에는 무단으로 증축된 기숙사 2개동이 포함돼 있다. 폐쇄된 기숙사에는 1천여명의 학생이 기숙하고 있었다. 기숙사 2동을 사용치 못하게 되자 대학은 입사를 원하는 신입생은 전원 입사시키고, 재학생은 기 기숙사 2개 동을 개조 700여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추가로 제공했다. 대학은 29일 현재 입학예정자 1천44명중 1천19명이 기숙사 입사신청을 마치고 오는 3월1일까지 입사할 예정이며, 재학생의 경우 1천470여명이 입사를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기숙사 2개동이 폐쇄됨에 따라 2~4학년 300여명이 괴산을 비롯한 증평, 청주 등에서 통학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대학 측은 이들이 방을 구해 학교에 지원 신청을 하면, 1인당 1년 동안 학기마다 1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증평, 청주, 북충주, 서울등지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들이 원하는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