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공과대학 공업화학과 학생들이 '1회 향기제품 아이디어 마케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대는 지난달 28일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PusuCube'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홍성관, 김홍우, 김세현(이상 4년)씨가 새로운 형태의 디퓨져 디자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홍씨는 "지도교수님의 아낌 없는 지도와 학우들과의 협업이 이뤄낸 쾌거"라며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구상한 것을 직접 실행하고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규 지도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의 성과는 평소 창업동아리, 공모전 경험과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축하의 뜻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불화농 주최로 '내가 향기제품을 만든다면 어떤 제품을 만들까?'라는 주제로 열렸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영동] 속보=영동군이 최근 영동대학교의 교욱부 교명변경 인가와 관련,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2일 군에 따르면 군내 21개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여하는 '영동대 교명변경 반대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교명 변경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위원회는 장주공 영동군 원로회의 의장을 임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민병수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장을 임시 비상대책부위원장 등 집행부 7명을 선임했다. 위원회는 첫 회의를 개최하고 영동대 교명 변경을 막기 위한 대응방안 강구, 영동대총장 항의 방문 등 교명변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교명변경 철회를 유도키로 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영동대가 교명 변경을 진행할 경우 군민총궐기대회, 반대 군민 서명 운동 등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교명변경을 저지키로 결의했다. 회의를 마치고 장 임시 비상대책위원장(현 영동군 원로회의 의장) 등 군내 기관 단체장 5명은 영동대를 항의 방문해 영동군과 군민의 입장을전했다. 군은 지난달 25일 성명에서 "영동대가 교명 변경을 강행하는 것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사항 위반이며 주민을 무시한 처사"
[충북일보] 충북대는 2일 개신문화관에서 입학식과 함께 '신입생 학부모 초청 컨퍼런스데이'를 열고 장학·학사·취업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2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보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교육공무원 보직인사자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2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규 임용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임명장과 신진교수연구비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중원대가 2일 대학 대강당에서 신입생,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보고, 이사장 격려사, 상장 및 중원특별장학증서수여, 총장 환영사, 괴산군수 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중원대는 2016학년도에 학사과정 1천95명, 석사과정 43명, 박사 12명 등 모두 1천15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2016학년도 중원대 전체 수석은 이은혁(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차석은 윤창진(항공운항학과) 학생으로 총장상을 수상했다. 안병환 총장은 환영사에서 "실패를 두려워말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라 "고 당부하면서 "신입생들의 재능과 역량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재단과 대학의 모든 교·직원은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하겠다"고 강조 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청대에 2천180명의 신입생이 최종 등록, 모집정원 대비 121.3%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충청대가 신입생 등록모집을 마감한 결과 정원내가 1천797명 모집에 1천793명(등록률 99.8%)이 등록한 것을 비롯해 대졸자, 농어촌, 성인재직 등 정원외 전형에도 170명 등 총 1천963명이 등록했다. 정원외 대졸자 전형에는 간호학과 26명을 비롯해 모두 40명이 입학했다. 또한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85명,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야간 과정의 산업체위탁과정에 132명이 등록했다. 이에따라 충청대에는 정원내외를 비롯해 전공심화, 산업체위탁 등을 통해 모두 2천18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는 2일 관성회관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이언구 도의장,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2016학년도 신입생은 기계자동차과를 비롯한 12개과의 입학정원 500명과 정원외 모집 11명을 더해 모두 511명이다. 도립대는 2007년부터 10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해오고 있다. 올해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문 낭독, 신입생 선서, 성적우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수석은 청석고를 졸업한 바이오생명의약과 최동빈(18·남) 씨가, 전체차석은 보은자영고를 졸업한 전기에너지 시스템과 박용진(19·남)씨가 차지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만학의 꿈을 이루고자 입학하는 사회복지과 김안이(62·여)씨를 비롯한 만학도 7명이 자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시종 지사는 "대학 시절은 인생의 황금기"라며 "미래의 주역이 되는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당부했다. 또 이날 입학식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선언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함승덕 총장은 "충북경제 4%시대 중심대학으로서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충청권 명문 직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2일 학내 본관 강당에서 일반고 위탁생 90명,융합형 테크니션 1년 과정 입학생 240명에 대한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2016학년도부터 충주캠퍼스는 '일반고 위탁생 특별학교'로 지정되어, 기술교육을 받기 원하는 일반계고 3학년 재학생들이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3개과(기계시스템, 전기제어, 전자기술)에 일반고 위탁생 90명이 본교에 입학했으며, 융합형 테크니션 1년 과정에는 240명의 학생들이 입학, 2일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집중적인 전문 기술 교육을 받게 된다. 최병훈 학장은 "충주 폴리텍대학은 충북 북부지역 유일 국책특수대학으로서의 기술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신입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정규 4년제 대학을 졸업 후 미뤄뒀던 한의사의 꿈을 위해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해 첫발을 내디딘 20대 여성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엄예원(27)씨로 지난달 29일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입학식에서 신입생 1천996명과 편입생 64명을 대표해 선서를 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예원씨는 한의예과는 물론 세명대 전체수석의 영예를 안아 6년 동안 등록금과 생활관비가 전액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그는 홍광초와 의림여중, 대일외국어고등학교를 나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웠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하고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며 미뤄왔던 한의사의 꿈은 다시 꿈틀거렸고 이를 실행에 옮겨 재입시를 준비한 끝에 이와 같은 결실을 맺었다. 예원씨는 "한동안 미뤄왔던 한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발을 디딜 수 있어 기쁘다"며 "6년 동안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젊음의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예원씨는 4.13 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예바후보인 엄태영 전 제천시장의 딸로 아빠에게 응원의 힘을 보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교마다 찾아가지 않은 졸업장이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취업난으로 학생들이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아 찾아가지 않은 졸업장이 수백여장씩 쌓여있다는 것. 졸업장이 이처럼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것은 졸업장 자체가 '취업'에 큰 의미가 없어지면서 빚어진 일이다.. 지난해 도내 한 대학을 졸업한 이모(27)씨는 대학교 졸업장이 없다. 그는 취업이 되지 않아 졸업식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학측에서 졸업장을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았으나 '의미없다'며 지금까지 찾지 않았다. 대학의 단과대 학과별로 찾아가지 않은 졸업장은 10~20여장 정도다. 이처럼 졸업장이 학과별로 쌓여있자 충북대는 3월 한달동안 졸업장을 찾아가지 않으면 우편으로 주소지를 찾아 발송을 해 주고 있다. 청주대 등 도내 다른 대학들도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찾아가라고 연락을 주고 일정기간 찾아가지 않는 졸업장은 학과별로 별도 보관하거나 가족 등에게 대신 찾아갈 것을 종용하고 있다. 일부 대학의 경우 찾아가지 않아 보관중인 졸업장이 학과별로 100여장씩 되고 있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찾아가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월 졸업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남유나, 전기공학과 이재왕,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허대범 학생 등 3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하고 이날 세명대 체육관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직접 특별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제천시가 지난 29일 관내 세명대 입학식장에서 세명대 학생 특별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시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의 길을 가는 것이 제천시의 발전을 위해 꼭 선행돼야 한다는 이근규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그동안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도했다. 특히 '대학협력팀'이라는 대학지원 특별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춘 결과 지난해말 '공동체적 자원봉사 업무협약', 올해 초 '인문분야 육성 및 맞춤형 인력양성에 대한 업무협약' 등을 맺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간의 이목을 끈 정책은 단연 지난해 7월 23일 제천시와 세명대·대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체결한 '제천시 공무원 특별임용을 위한 장학생 선발 업무 협약'이었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향후 10년간 30명을 제천시 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으로 선발 한 후 임용후보자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