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는 3일 사회과학대학 1층에서 '세종국가정책대학원 현판식'을 가진 뒤 3층에서 '융복합연구동 개소식'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꽃동네대는 대학내 컨벤션홀에서 지난 2일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직업흥미, 성격 등을 측정하는 직업선호도검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의과대학이 올해 편입생 15명을 선발한다. 교육부는 3일 올해 의·치대 학사편입학 전형에서 충북대를 포함한 전국의 27개 대학 의·치대에서 681명의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편입생들은 2개교까지 교차·복수지원 할 수 있다. 편입생은 한 학교만 지원 가능했던 지난해와 달리 의대·치대 중 2개교까지 교차·복수 지원할 수 있다. 의대 2개교, 치대 2개교 지원뿐만 아니라, 의대 1개교와 치대 1개교 지원도 가능하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DEET) 반영여부, 학부성적, 외국어, 선수과목, 봉사활동, 사회 경력 등의 전형요소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단,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의 정성요소는 전체 배점의 40% 이내로 제한된다. 대학은 정량요소 환산공식, 정성요소의 중점 평가기준 등 전형요소별 배점방식을 사전 공개해야 한다. 대학은 정성요소 배점기준(내부기준) 마련, 평가자 윤리서약, 면접위원 임의배정, 블라인드 면접, 대학 외부인사 참여 권장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대학별 전형일정 등 모집요강은 원서 접수 개시일 기준 3개월 이전(6~7월)부터 각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수 있다. 대학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 건국체육관에서 신입생 1천900여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부총장의 내·외빈 소개로 시작된 이번 입학식은 최병우 입학처장의 학사보고, 신입생 선서, 건국대 동문인 김택중 연세대학교 교수(생명공학 93학번)의 축사, 이창진 학생복지처장의 장학증서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효(孝)의 시간'을 마련해 입학식에 참석한 부모들에게 감사의 수건을 전달하고, 지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중에 개최한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에서 쓴 편지를 신입생들이 직접 낭독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송희영 건국대학교 총장은 "글로컬캠퍼스가 세계로 나아가는 원대한 계획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전략과제들을 실행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어학능력향상 프로그램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 및 소양교육 등 훌륭한 인재 양성과 취업역량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신입생의 소질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주길 바란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는 올부터 대학 내 공공계약서상에 계약당사자를 지칭하는 단어로 관례적으로 사용해오던 '갑(甲) , 을(乙)'을 '동(同) ,행(幸)'으로 순화해 사용키로 했다. 최규봉 사무국장은"기존 계약서인 '갑,을' 계약서는 상하·종속의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동,행' 계약서 의미는 동반자로서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 함께 상생하자는 이미지로 대학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할 필요가 있어, 2016학년도부터 대학 내 전 부서에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교통대는 올바른 계약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전한 동반자관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학내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며 함께 행복해 질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 도시공학과 학생들이 '친환경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북대는 지난달 17일 한국교통대 경영항공관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도시공학과 김종호, 강민석, 임호균(이상 4년)씨로 구성된 '타투'팀이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타고 투자하라'라는 뜻의 '타투'팀은 이번 공모전에서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공영 자전거 시스템 도입 정책'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공영자전거와 기타시설에 '크라우드 펀딩'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으로, 자전거 도로망 공간과 자전거 휴식터, 자판기나 가판대 운영을 수익사업 모델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은 'LG Social Fund'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고 공익성과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복순(85) 여사가 평생 농사지으며 번 돈 2천만원을 충북대에 기탁했다. 충북대는 3일 한 여사가 글로컬 교육·스포츠센터 건립을 위한 발전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 여사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생전에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배움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다. 지역 인재들은 아쉬엄 없이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평생 모은 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 총장과 대학교 간부진, 한 여사, 신현구(한 여사 막내아들·충북대 화학과 82학번)씨가 참석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충북대 부분통합문제에 대해 교육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북대와 통합을 요구하고 있는 증평캠퍼스 교수와 학생간 물리적 충돌과 고발, 수업거부까지 이어진데다 교통대가 충북대를 비난하고 나서면서 양 대학의 갈등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생들은 총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것에 대해 교통대 본부는 대표 학생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소하고 증평캠퍼스 교수 4명을 보직해임했다. 또 지난 2일부터 증평캠퍼스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교수 해임에 반발해 수업거부에 들어갔다. 이렇듯 증평캠퍼스 사태가 해결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데다 교통대에서는 충북대 윤여표 총장을 겨냥해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등 양 대학관계가 급냉해지고 있다. 여기에 증평캠퍼스정상화를 위한 증평지역 범주민대책위는 '교통대는 대화에 나서라'며 교통대를 압박하고 있다. 증평캠퍼스가 충북대와 통합을 요구하는 것은 교통대본부로부터 차별을 받아왔다는 것이다. 증평캠퍼스의 교수와 학생들은 "증평캠퍼스는 열악한 학습 여건을 개선해 줄 것과 캠퍼스 활성화 대책을 여러 차례 대학 본부에 요청했으나 묵살당했다"고
[충북일보] 충북대는 3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재학생 53명과 부설중학생 2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58명에게 법인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3일 사회과학대학 1층에서 '세종국가정책대학원 현판식'을 가진 뒤 3층에서 '융복합연구동 개소식'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과 학생들이 2일 새학기 개학과 함께 수업거부에 들어갔다. 유아특수교육과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임시 학생총회를 열고 2, 3, 4학년이 모두 수업거부를 실시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수업거부에 들어가면서 대학본부와 교육부에 △대학본부는 근거 없는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철회 △해임된 유아특수교육학과 교수인 박소영 교수에 대한 징계 철회와 복직시킬 것 △교육부는 교통대에 대한 감사를 즉각 실시 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 학생들은 성명서에서 "우리는 2012년 3월 입학정원 15명의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가장 적은 인원의 학과로 시작됐다"며 "그러나 대학구조개혁과 관련해 지난해 9월 22일 대학본부로부터 일방적인 폐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의견 반영 없이, 또한 사회적 수요와 학과의 경쟁력 등 객관적인 이유 없이 비민주적으로 진행된 학과 폐과 철회를 위해 노력 해 왔다"며 "이같은 노력이 확대되어 증평캠퍼스 8개 학과가 충북대로의 이전을 촉구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임교수가 없는 현재 전공과 관계없는 교수가 학과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고 전공필수 2과목(유아특수교육개론, 장애아통합교육론)이
[충북일보] 충북대가 중국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청주 두루봉동굴 고동물화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충북대 박물관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중국 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 연구소(IVPP), 중국 대련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청주 두루봉동굴 고동물화석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충북대 박물관 연구원들을 비롯해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원장 우종윤), 충북대 이융조 명예교수, 진창주(Jin Changzhu) IVPP 박사, 가오춘링(Gao Chunling) 중국 대련자연사박물관 부관장을 비롯한 고동물학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진창주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주에 위치한 두루봉동굴 유적이 세계적인 고동물의 보고(寶庫)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중국 대련에서 발굴되고 있는 낙타산 금원동 동굴 유적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동북아시아에서의 구석기시대 성격을 밝히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문 충북대 박물관장은 "중국과 한국은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특히 청주와 대련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직항도 개설돼 있어 더 많은 교류와 학술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