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다양한 커리큘럼의 3D프린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기계·부품, 의료분야 등 산업군별로 활용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활용교육은 물론 '소량양산을 위한 진공주형','3D스캐너를 활용한 역설계 교육'등 다양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기계부품 :Solidworks, 의료 : Mimics, 3-Matics, 소비재디자인 : Rhino 등) 3D프린팅센터 교육은 기초, 심화, 특화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기초과정은 3D프린팅 기술의 기본 개념과 소프트웨어, 3D프린터에 대해 이해하고 실습한다.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심화, 특화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심화교육은 3D모델링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실습교육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특화교육은 3D모델링으로 구현한 도면을 산업용 3D프린터로 출력 할 수 있도록 실습한다. 또한 진공주형기, 3D스캐너 등 다양한 산업용 3D프린팅 장비를 활용하여 기업의 제조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3D프린팅센터 박성준 센터장(기계공학과 부교수)은 "기업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교명변경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가 영동대의 교명 변경 계획 철회와 대군민 사과를 촉구했다. 비대위원 20여 명은 9일 영동문화원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영동대가 영동군민과 한마디 사전 협의도 없이 대학 존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교명 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대학의 이기적인 논리로 밖에 이해할 수 없으며, 군민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2009년 군민의 엄청난 저항에도 아산캠퍼스 조성을 추진할 당시 군민의 처절했던 심정과 분노가 채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영동군민과의 상생 발전의 길을 헌신짝처럼 걷어차고 군민의 꿈과 믿음을 저버리는 배신행위는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이들은 "영동대학교 설립 당시 김맹석 이사장이 군민에게 눈물로 호소했던 순수한 육영 초심으로 돌아가 교육과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우선 이행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영동대 교수들의 8일 충북도교육청 기자회견 내용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비대위는 "영동대 측이 영동군 내에 게시된 현수막을 '선거용으로 이슈화하려는 문구의 현수막'이라고 표현하고, '영동대 교명 변경 문제를 선거를 위한 쟁점으로 이슈화하고 악용한다'라고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2016년 ACE글로벌장학프로그램 대상자로 외국인 유학생인 모잠비크 에리카, 예멘 라팟, 세네갈 음바이(좌측부터) 3명을 선정했다. 제천 세명대학교가 2016년 ACE글로벌장학프로그램 대상자로 외국인 유학생 3명을 선정했다. ACE글로벌장학프로그램은 친한(親韓)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ACE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상자는 모잠비크에서 온 에리카, 예멘의 라팟, 세네갈의 음바이 등 3명이다. 대상자에게는 한국어 연수기간 1년, 학부과정 4년 동안 학비, 어학연수비, 기숙사비, 식비 등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에리카(19)씨는 "한국에서 마음껏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한 마음"이라며 "모국과 한국을 잇는 전문가로 성장해 양국에 도움을 주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세명대는 2011년부터 모두 18개국 23명의 외국인 유학생에게 ACE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9일 옥천군·읍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인사잘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대학 총학생회(회장 이태훈, 바이오식품과학과·2년)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총학생회 임원을 비롯한 각 학과 학생회장(학회장)이 등교하는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인사하는 습관을 독려했다. 이태훈 총학생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상호 인사하는 습관을 통하여 올바른 인성 함양과 활력 있는 캠퍼스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립대 총학생회는 지난해부터 '옥천군 주소 갖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재학생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재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학생홍보대사'를 선발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의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직전학기 성적증명서와 2016학년도 1학기 시간표를 첨부해 홍보부(대학본부 208호)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합격자는 18일 오후 5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면접은 오는 23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25일 이뤄질 예정이다. 선발된 사람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충북대 학생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문의 043-261-3840·3173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응급구조과 박상섭(사진)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됐다. 박 교수는 보건의료 응급구조학 관련분야에서 국내외 저명학술지 등에 심폐소생술 효율성, 안전과 손상, 재난 및 응급의료체계, 보건 건강관리 등의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심폐소생술 적용의 적극적인 참여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방법, 시각적 장치를 활용한 방법, 손모양 형태에 따른 심폐소생술 적용 방법, 환자 위치에 따른 심폐소생술 적용방법, 간소화된 방법 등 다양한 연구방법을 통해 연구를 실시했다. 한국형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있는 박 교수는 재난 발생에서 응급의료 체계의 활성화를 높이고자 내과적 감염 재난과 외과적 재난, 병원 밖 재난과 병원 내 재난 등의 주제로 연구를 수행중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가에 '나홀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대학생들이 주위의 간섭을 받기 싫다며 혼밥(혼자 밥을 먹는다는 의미), 혼술(혼자 술을 먹는다), 혼공(혼자 공연을 보러 다닌다)에 이어 영화까지 혼자보러 다니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생 이모(여·23)씨는 "'혼밥'에는 레벨(등급)도 있다"며 "혼자서 편의점에서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사먹는 행위를 레벨을 1로 볼 경우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행위는 최고 등급인 9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즉 '혼자서는 절대 못해'보다는 '혼자가 더 편해'라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대학생 이모(24)씨는 "군대를 마치고 3월 복학을 했으나 모두 어색해 차라리 혼자다니는 것이 더 편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별도로 시간약속을 잡을 필요도 없는 데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과 맞춰가려 하고 있지만 요즘 대학생들은 타인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그러다 보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대학가에는 혼자 커피를 즐기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대표 백성혜)은 8일 충북도여성발전센터와 엄무협약식을 갖고 현장과 수요 중심의 여성정책 관련 연구 개발과 여성 전문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협력키로 했다.
[충북일보] "항상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믿는다 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꽃동네대는 8일 오전 컨벤션 홀에서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를 초청해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대학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 '자기발견과 미래진로 찾기' 중 외부 인사를 초청하여 신입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연프로그램이다. 이날 권 교수는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라며 "성공하면 내덕, 실패하면 남의 탓'이라고 하기보다는 불행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행복의 시작이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나의 네비게이션은 어디를 가르키는가·' 등의 주제로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권 교수는 연세대 상담코칭대학원을 졸업(석사)하고 연예인 출신 1호 상담코칭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인문학 전문 스타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가 교명변경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영동대 엄병호 기획처장 등 대학본부 임원 5명은 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명변경에 대한 이슈가 선거를 위한 '희생양'이 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영동지역 단체장이 지난 4일 이장단 연수회 이동 차량에서 '지역 유력 국회의원이 영동대의 유원(U1)대학교로의 교명변경을 저지하기 위해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제보를 접했다"며 "실제로 영동지역 곳곳에는 선거철을 앞두고 교명변경을 선거용으로 이슈화 하려는 문구의 현수막들이 게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유력 국회의원이 '영동대 교명변경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교육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석연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동대 임원들은 또 "교명변경 인가가 나더라도 군민들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당장은 변경된 교명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공표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교명변경을 선거 쟁점으로 이슈화하고 악용하는 것은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특히 "교명 변경 이유는 환골탈태의 신념으로 대외적
[충북일보] 충북대 법학연구소는 8일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이명구 통관지원국장을 초청해 '수출입 통관과 FTA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이 2015년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대는 2016년도에도 생활과학교실을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해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 전국 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계속운영기관에 선정된 곳은 충북대를 포함한 27곳이다. 충북대는 지난 2004년부터 유치원과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초·중등학교 등에서, 유아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대는 오는 17일부터 청주 복대1동 주민센터와 글마루 작은도서관 등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창의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