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충북도립대학은 영동의 용진환경㈜과 14일 용진환경 홍보관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적극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양기관의 협약은 ▲환경생명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협조 ▲재학생, 졸업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사업 협조 ▲국책사업과 관련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생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문기술인재를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승덕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환경생명 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진환경(대표 김홍찬)은 영동군 영동읍에 소재한 환경오염방지시설 및 폐수처리 전문 기업으로 2001년 설립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세종] 속보=세종시 진출을 추진 중인 아일랜드 명문 코크대 약대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우수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고려대 약대와 협의키로 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9일 고려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코크대 세종시 방문단이 카이스트 등 세종시에 진출한 국내의 관련 기관들을 잇달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스테판 번 코크약대 학장 등은 세종시 5생활권 인근에 의약품 생산공장을 설립 중인 에스케이(SK)바이오텍을 지난 10일 방문했다. 이 회사는 '이유-지엠피(EU-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인증)' 인증을 지난해 받은 우량 업체다. 이유-지엠피는 프랑스 사노피 사와 5조원대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한미약품 등 국내 일부 대형 제약사만 취득한 인증이다. 이 인증서가 있으면 유럽은 물론 아시아 일부 국가에 별도 심사 없이 의약품을 수출할 수 있다. 방문단은 세종시에 융합의과학대학원 캠퍼스를 설립할 카이스트,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설립 중인 충남대병원,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신약개발지원센터도 잇달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스테판 번 학장은 "이유-지엠피 인증을 받
[충북일보] 충북대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청주 수곡중은 지난 11일 수곡중에서 상호협력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방사선학과 채희창(왼쪽)씨가 최근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가 주관한 1회 방사선해부학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2016학년도 교양강좌 '창업옴니버스'를 신설했다. 창업옴니버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과 내용을 설명하게, 다양한 창업 사례와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지난 7일부터 매주 월요일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 대강연장에서 15주간 진행되며, 14일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이 '기업가정신과 창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좌는 1~4학년 모두 수강할 수 있는 교양강좌( Pass/Fail)로 2학점이 부여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11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대학 정시 우수입학자 17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10일 시청각 강의실에서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2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파견대학 설명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과는 14일부터 18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도 CBNU 교육봉사'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bnu.ac.kr)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본부 학생과 교육봉사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대학생 학습 멘토링 65명 △외국인학생부생 튜터링 30명 △아동복지시설 30명으로 1개 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 발표는 오는 24일 오후 5시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학생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충북대 사회봉사 교과목 봉사활동 학점이 인정되고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문의 043-261-2019.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충북대 부분통합 논의가 당분간 소강상태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교통대 총학생회는 13일 충북대와 증평캠퍼스의 '부분 통합' 논의를 하지 않기로 했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대학내 연석회의에서 학내 갈등을 수습하는 차원에서 충북대와 증평캠퍼스 통합 논의는 하지 않기로 하고 4일 이 같은 의견을 담은 성명을 대학본부에 전달했다 밝혔다. 또 "부분 통합 논의는 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충주·증평·의왕캠퍼스 단과대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며 "3월중으로 전체 학생의 최종 의견을 모아 대학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학사개편안에 증평캠퍼스 발전과 학습권 보장 방안을 반영 줄 것을 요구하는 의견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증평캠퍼스 학생회는 "논의한 것은 맞지만 아직 내부 결정으로 공개할 수 없다. 대학측에 전달하지 않았다"며 "최종적으로 결정이 나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캠퍼스 학생 20여 명은 지난 1월 27일부터 충주캠퍼스 총장실을 점거하고 지난달 25일까지 30일 동안 농성을 하며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와의 통합 등을 요구해 오다 동문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농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에 따라 정원을 조정하느라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따라 A등급을 받은 충북대는 학과조정을 준비중에 있다. 구체적인 안은 내주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립대인 A대는 최근 내년도 입시에서 2개 학과를 줄이는 2017학년도 대입 정원 조정 계획을 마련하고 구성원간 논의를 벌이고 있다. 이 대학은 대학내 자체 구조조정 및 정원 감축 계획에 따라 취업률 등 종합평가를 거쳐 2개 학과를 줄이기로 했으나 구성원들의 반발이 두려워 구조조정안을 논의 대상에 올려놓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 B 사립대도 이달 말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입학정원을 100여명 정도 조정키로 하고 학과 정원 조정, 계열 간 이동, 폐과 등을 검토중에 있다. C 사립대도 대학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구조조정안을 구상중에 있으나 학내문제로 인해 본격적인 논의는 내주에 보직회의를 통해 결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도 타 대학과 마찬가지로 일부 학과의 폐과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구성원들의 반발이 두려워 구조조정안을 테이블에 올려놓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교통대도 일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복지처 인재교육센터는 지난 9일 오후 3시 미커대 대강의실에서 와이즈만 대표 켄트 김씨를 초청, 제1회 성공창업CEO특강을 실시했다. 켄트 김 대표는 청소년기 어려운 가정환경과 경제사정을 이겨내고 하버드대에 입학하여 경제학을 전공한 인물로, '희망고(희망의 망고나무) 서포터즈' 총단장, '독도사랑회' 해외홍보단장을 역임한 외에도 다양한 저술과 방송, 강연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업을 하려면 창문부터 깨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김 대표는 예술, 경영, 사회활동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몸소 실천해 온 행적들을 학생들에게 보여주어 300여명의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고취시켰다. 학생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격하게 사랑하라, 도전하라,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김대표의 강의를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인재교육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미커대 대강의실에서 오후 3~5시 까지 '성공창업CEO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성공한 기업의 창업 CEO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 및 다양한 창업 사례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공동실험실습관은 10일오전 11시 30분 충주시 여성기업인협회(회장 유금천 (주)청운 ENG 대표) CEO 16명을 초청,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동연구장비 활용 및 2016년 연구장비 공동 활용지원사업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견)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한국교통대학교의 기업지원 One-Stop시스템 및 정부에서 3천만원 한도내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기술개발의 한계와 첨단장비 부족 등으로 인한 산업체 운영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중소(견)기업의 생산기술 개발·실용화 지원에 한국교통대학교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홍태환 공동실험실습관장은"미래 창조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