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1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동군 일대를 방문해 대책 마련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충북 지역은 최근 닷새째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영동·옥천 지역에 지난 10일 하루 동안에만 영동군 평년 강수량(1천195.3㎜)의 약 10%에 달하는 100㎜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주민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충북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박덕흠 의원과 충북농협 관계자들은 이날 영동 학산농협 본점에서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영동군 학산면·양산면 지역의 블루베리 농장과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어 영동군 심천면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현장에도 방문해 경찰, 자원봉사자 등 현장 관계자들을 살폈다. 박덕흠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가뿐만이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봤다"며 "충북 남부 지역 주민의 경제적 손실이 충분히 보상받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재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11일 오전 10시 청주상공회의소 2층 세미나실에서 'FTA활용을 위한 수출입 통관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수출기업 담당자들의 통관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FTA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입통관실무 △FTA개요 △품목분류 △원산지 증명 △인증수출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충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수출입 초보기업들이 FTA 뿐만 아니라 수출입 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최근 소속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인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사 역량강화와 소진예방'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참여자들은 전문성 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 상담사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행복감 증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상담사들이 가치감과 존재감을 가지고 번 아웃을 예방하며 업무에 자신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상담사의 행복감 증진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대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상담센터 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건국대학교 LiFE2.0사업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최근 '충북 차세대 첨단소재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충북 지역의 글로벌 이차전지 R&D 클러스터 조성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원천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술 교류 세미나, 산학 연계, 재직자 교육 등이 논의됐다. 행사에서 교통대와 건국대의 연구 분야 소개, 충주시의 산업육성계획,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북부권 혁신센터 사업,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사업 등이 발표됐다. 특히 지역 정주형 청년 인재 양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인재의 지역 이탈 방지 방안과 우수인력의 지역 정주화를 위한 협력 플랫폼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충북의 RISE 기본계획 중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대한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번 논의가 매우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최근 대학본부에서 중원융합회와 함께 '디지털 패러다임 시대 선도 및 지역기업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충주지역 중소기업 경영자 모임인 중원융합회와 교통대 LINC 3.0사업단 간의 공유·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XR(확장현실) 개념의 이해와 기업 적용 실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상길 중원융합회 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학의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지역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성장,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RISE 체제로의 전환에 대비해 충북권 지·산·학·연이 함께하는 공유·협업 체계를 발전시켜 지역기업과 충북권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역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통대 LINC 3.0사업단은 그동안 충북권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특히 중원융합회와는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기업의 자원을 결합해 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해왔다. 충주
[충북일보] 공립 단설 오송솔미유치원(원장 최종숙·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11일 윤건영(앞줄 왼쪽 두 번째) 충북도교육감, 교직원, 학부모, 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하고 있다. 12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규모로 지어진 오송솔미유치원에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187명의 아동이 재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고등학교는 11일 학교 강당에서 재즈 앙상블 초청 공연 '100년의 하모니, 화합의 멜로디'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과 교직원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AD앙상블(대표 앤킴)은 재즈 분야의 앙상블로 바리톤 박상민의 '오솔레미오(O sole mio)', '베사메무초(Besame Mucho)', 보컬리스트 이대원의 '파라다이스(Paradise)', '러브(LOVE)' 등이 선보였다. 박상민과 이대원은 '플라이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을 함께 선사하기도 했다. 청주고 교사와 학생들은 편지 낭독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재즈 버전으로 편곡된 '스승의 은혜'와 '청주고등학교 교가'를 함께 감상했다. 김동욱(2학년) 학생은 "평소 선생님께 쉽게 전하지 못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 뜻깊고, 풍부한 역사를 지닌 학교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성훈 교장은 "음악적 즐거움과 더불어 학교 공동체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행사였다"며 "100주년의 역사에 걸맞은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융합산업고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 변화를 극복할 창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된 가운데 62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 허만열 4기 회장과 이상학 사무처장, 정연화 재무 등은 원우회 활동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로상을 받았다. 강보민·김성일·박봄주씨는 융합산업 고위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모든 일정에 참여해 면학상을 수상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총장 한대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확대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학교적응, 놀이형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하고 우수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하고 제공할 기관을 공모하고 전국적으로 17개 기관을 선정했다. 청주교대는 사회적기업 ㈜아름교육과 함께 2학기 충북, 세종, 경북, 대구 4개 지역에서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60학급 이상·1천920차시)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교대는 지난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스마트줄넘기를 활용한 '온(on) 세상 함께하는 점핑 투게더(jumping together)', 로봇과 융합한 '너도 나도 댄스스타' 등 질 높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해 충북, 대전, 충남 지역의 초등학교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연구책임자인 방신웅 체육교육과 교수는 "청주교육대 늘봄사업단은 지난 사업의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
[충북일보] 청주 서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11일 자율주행 무인 자동차, 길찾기 로봇, 오조봇 마블 게임, 가상현실(VR) 기기와 키트를 이용한 샌드위치 코딩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진로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한동안 유행했던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 동영상을 대학시절 찍었다면 내 가방 속 첫 번째 물건은 단연코 '계산기'였을 것이다. 회계학 전공자의 필수 아이템이기도 했지만 정확하고 명확하게 답이 딱 떨어지는 숫자 계산을 좋아했기 때문에 늘 습관처럼 계산기를 들고 다녔었다. 지난해 11월 강내면 예산·회계 담당자가 막 되었을 무렵, 업무 파악이 어렵다고 울며 전화하는 나에게 한걸음에 달려와 준 친구가 있었다. 친구는 오자마자 합본예산서를 달라고 했다. 나는 해맑게 대답했다. "합본예산서가 뭐야?" 친구는 조용히 면 예산서를 출력해 예쁘게 제본한 뒤 나에게 건네주었다. "예산서를 봐야 한 해를 알 수 있어" 알 듯 말 듯 한 말이었지만 예산서를 보며 나는 안도감이 들었다. 아! 숫자다! 현재 청주시는 2025년 본예산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 사회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 심의, 결정하는 제도이다. 시민들이 직접 마을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실천 방식으로 볼 수 있다. 2023년에는 총 116억 원 규모의 172개 사업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 감독에 홍명보 울산 현대 축구팀 감독이 선임됐다. 전임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5개월 만이다. 기다리던 국민들은 환영해야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왜? 2022년 일정 부문 성과를 낸 '파울루 벤투' 감독과 재계약을 않고 외국에서도 능력이나 태도에 문제가 있어 평판이 안 좋은 클린스만을 감독으로 선임. 1년이 지나 문제가 있자 지난 2월 경질하여 100억 원에 이르는 위약금을 주게 됐다. 그러나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다가 이번에는 한참 시즌이 진행 중인 K리그 감독을 빼 내어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한 폭거를 저질렀다. 지난 5개월간 무엇을 했는지도 모르겠거니와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논의 절차도 밟지 않고 이미 정해진 계획처럼 졸속으로 했다는 의심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러는 가운데 최근 전력강화위원 사퇴 의사를 밝힌 박주호 위원의 폭로는 이런 '의심'이 '사실'로 밝혀지는 계기가 됐다. 박주호 위원은 '위원회는 한국인 감독 쪽으로 분위가 흘렀고, 외국인 감독은 흠잡기 열심이었다. 홍 감독 선임은 몰랐다.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사태가 이런데도 축구협회는 박주호 위원의 발언에 불편한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