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동부창고의 대표 프로그램 '동부창고 클래스 5첩 반상'은 목공예(평일반/주말반), 요리(힐링푸드/싱글들의 디너), 소잉(A반/B반), 커피(핸드드립), 댄스(K-POP)등 총 5개 분야의 생활 밀착형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31일까지 모집한다. 목공예 클래스는 목공예 입문자 대상 초급 과정으로, 목공품 및 생활 가구를 제작하고 요리 클래스 중 힐링푸드는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고 힐링 할 수 있는 음식을, 또 싱글의 디너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 만점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소잉(A반/B반)클래스는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고려하여 오전 오후반으로 분반되며, 소잉 입문자 대상 초급 과정 및 미싱 사용법, 생활 소품 제작으로 구성된다. 커피(핸드드립)클래스는 커피에 관한 기초 이론 강의와 함께 핸드드립으로 나만의 커피를 추출 시음하고, 댄스(K-POP)클래스는 초보자도 가능한 K-POP 댄스 과정으로 누구나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서는 25일 오후 2시 30분 3층 대강당에서 영화 '눈의 여왕 3, 눈과 불의 마법 대결'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눈의 여왕과 불의 마왕의 저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떠난 주인공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오창호소도서관 관계자는 "눈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와 압도적인 스케일이 막바지 무더위를 식히는 뜻깊은 주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관람은 누구나 별도의 좌석 예약 없이 상영 30분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오창호수도서관은 매월 1회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아동 우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3회에 걸쳐 제천시문화회관에서 무료로 공연하는 성·가정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연극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홍보 시작 5일 만에 약 1천800명에 달하는 관람 문의 예약이 들어오는 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공연은 공지영 작가의 소설로 성폭력 피해 여성과 가정폭력 속에서 성장한 남자의 특별한 만남을 묘사하고 있다. 연극 단원들은 지난달 입단식을 갖고 자체 낭독회를 통해 현재까지 순조롭게 연습을 진행 중이다. 연출과 각색은 제천Wee센터 피성훈 전문상담사가 맡고 있으며 연극단 위로 출신 조연출(고종빈) 1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배우 7명(장은지, 심건휘, 김강민, 윤민주, 박서연, 유영주, 안수지) 등 총 9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연극단 위로는 지난 5년간 제천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Wee프로젝트 종사자 등 약 9천400여명에게 교육연극을 제공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1만1천여 명이 넘는 누적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분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분관 및 작은도서관 문화학교는 문화생활 및 교육이 취약한 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이 문화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 12월까지 각 도서관별로 운영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초등학생 독서지도(봉방) △토탈공예(목행) △소곤소곤 책 읽어주는 교실(엄정꿈터) △신나는 보드게임(봉방) △북아트(연수힐스)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연수힐스)등 6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총 77명이다. '소곤소곤 책 읽어주는 교실'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은 후 그림그리기,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사고력을 키워준다.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는 상반기 삼국시대에 이어 하반기에는 고려 인물들의 일화를 스토리텔링으로 배운 후 만들기와 여러 게임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나는 보드게임'은 여러 가지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해 잠재된 창의성과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주며, '토탈공예'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여러 가지 분야의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문화
[충북일보=청주] 청주성 탈환 426주년 기념 2018 청주읍성 큰 잔치가 9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주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청주읍성 큰 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민과 군이 하나가 되어 청주읍성을 탈환한 정신과 그 의미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큰잔치에서는 청주읍성 학술 세미나, 승승장구 퍼레이드, 시민 큰줄 당기기, 청주성 탈환 퍼포먼스, 청주씨름왕 선발대회 등이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청주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승승장구 시민 퍼레이드는 9월 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원구청-사직사거리-청주대교-상당사거리-구남궁병원-중앙공원 서문으로 이어지는 3㎞ 거리에서 취타대, 만장기, 대북마차, 시민행렬, 군악대, 7080카퍼레이드 등이 펼쳐져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 큰줄 당기기는 4개구 대항으로 국민은행 청주지점 앞에서 4개 구청을 대표하는 1천 여명이 참여 줄 당기기 대회를 가지며 청주성 탈환 퍼포먼스는 중앙공원 일원에서 의병과 승병이 왜군을 상대로 성을 탈환하는 모습을 재현하게 된다. 이외 어린이 사생대회, 마당놀이, 전통 혼례, 청주읍성 콘서트, 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이틀
[충북일보=청주] 청주 청원도서관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체험 교실은 도서관 시설 소개, 자가 대출 반납기 사용방법, 도서관 이용 및 기본 예절 등 도서관 정보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선생님들이 알기 쉽고 친절하게 지도하게 된다. 또 동화 구연 및 독서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 교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과정으로 청주 청원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 내 모자 열람실에서 최대 2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교실 운영은 유아 및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친밀감을 갖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21일 오전 9시부터 청주 청원도서관으로 전화(043-201-4127) 신청하고 예약된 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축제추진위원회가 총 세 차례 합동보고회를 통해 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하는 등 본격적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진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생거진천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진천군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진천군을 대표하는 향토문화축제로 1979년 상산축전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군민화합을 유도하고 생거진천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꿈&희망, 역사·문화의 도시 생거진천'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조화로운 공존'을 부재로 정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축제는 백곡천 둔치의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마련된 시민공원까지 축제장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관내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전을 실시하는 등 기존보다 축제 규모를 확대한다. 올 연초에 실시한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생거진천 역사 속 인물 되어보기와 소원성취 유등 띄우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석대 예술단 공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 영동도서관에서는 2018년 하반기 독서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한땀한땀 내 손으로 손뜨개, 책 속 한구절 캘리그라피, 손끝에서 피어나는 프랑스자수 등 야간강좌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우쿨렐레로 만드는 하모니로 진행된다. 또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엄마랑 동화놀이 딩동댕, 스토리가 있는 펀펀 명화, 책과 함께하는 생각놀이 폴짝, 이야기가 있는 꼼지락 생활공예를 수준별로 운영해 다양한 평생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8월 31일까지 도서관 방문 및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www.ydlib.go.kr)를 참고하거나, 영동도서관(043-744-5754)으로 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여름 밤 무료 야외 영화 '레슬러'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영화는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이 주연한 영화로 18일 오후 8시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레슬러는 아들을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만드는데 인생을 걸었던 귀보(유해진)가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고 아들에게는 아들의 인생이 있음을 깨닫는 모습을 그린 코믹영화다.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던 귀보가 프로 살림꾼이 된 지 20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가지 않겠다는 아들의 선언에 당황한 귀보의 일상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여름밤 야외에서 진행하는 영화에 많은 주민들이 관람하시기를 바란다"며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코믹영화를 보며 활력을 찾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인 '27회 전국무용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맑은 바람, 고은 춤 충북 청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지역예선을 통과한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작품을 출품, 지역별 특색 있는 공연으로 기량을 겨룬다. 전국무용제 사상 처음으로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의 솔로&듀엣전 경연도 펼쳐진다. 28일에는 전국무용제 개막 전을 시작으로 미국 조지아 공립무용단, 독일 올덴부르크 무용단, 체코 프라하 챔버 발레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야외무대에서는 시·도별 공연과 도민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춤 경연대회가 열린다. 무용 구연동화, 포토존,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젊은 춤꾼들의 플래쉬몹, 거리 댄스 버스킹도 청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충북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제와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룬 충북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용암동 청주시립도서관과 보람어린이공원에서 '맑은 고을 북(Book)누리 독서 축제'를 개최한다. 책 읽는 청주 선포식과 개막식이 치러질 이번 독서 축제는 '독서, 일상의 휴(休)'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프리마켓, VR체험관, 드론전시체험 등을 선보인다.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저자 이병률 작가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백영옥 작가의 초정 강연도 열린다. 고두영 마술사의 매직쇼를 비롯해 축제의 흥을 높일 버스킹 및 재즈공연, 이상조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도 개최된다. 페트병을 활용한 물총놀이와 오싹한 여름밤을 주제로 귀신이야기극도 펼쳐진다. 시는 책 읽는 청주 선포식 참석자에게 추첨을 통해 도서와 문구세트, 푸드트럭 시식권 등을 제공한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세종] 국립세종도서관이 8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가까이에 시 한 편' 전시 행사를 갖는다. 현장에서는 그림, 음악, 사진 등과 결합된 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첫날 오후 3시부터는 책을 노래로 읽어주는 '서율밴드'와 '김언' 시인이 함께 하는 시 콘서트도 진행된다. ☎ 044-900-913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