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 등 국제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제행사는 세종시가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관광을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부터 모든 부서가 참여해 국제행사를 착실하게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세종시를 방문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영어안내 문구를 정확하게 표기해야 한다"며 "공공시설에 대한 영어표기 점검, 요식업체의 영어메뉴판 비치 등 개선방안을 찾아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세종시가 국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국제행사 준비과정에서부터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역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민의 여가수요에 맞춰 도시상징광장, 보람동에서 열리는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와 야시장 같은 이벤트를 적극 발굴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응패스와 노선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과제와 연계해 국제행사에 걸맞은 교통체계 개선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돗물 유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북정수장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회에 걸쳐 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 및 전문가 등과 함께 정수처리 공정 중 유충 서식 가능성 및 서식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벌레, 유충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지적사항도 없어 평소 위생관리가 잘 돼 있음이 확인됐다. 시는 지북정수장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활성탄지동 덮개설치 △이중문·방충시설 설치 △포충기 설치 △해충발생 방지 투수블럭 설치 등을 추진했으며, 매년 침전지, 정수지 및 관리동 청소도 실시하고 있다. 또 올해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 포충기 확대설치, 스마트 공정관리 시스템 구축 및 입상활성탄 교체 등 추가적인 시설 개선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를 강화해 유충 등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이 시민휴식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도심 속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의 공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연장지 늘해랑 구역 야생화원에 다양한 유실수를 심어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에 따르면 은하수공원은 행복도시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장사시설이어서 고인을 참배하고 슬퍼하는 공설묘지로 인식돼왔다. 세종시설공단은 장사시설에 대한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들이 여가활용과 휴식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은하수공원에서 2017년과 2018년 어린이사생대회, 은하수공원사진전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들은 이를 계기로 은하수공원을 전통적인 공설묘지에서 시민공원으로 차츰 인식하게 됐다. 세종시설공단은 은하수공원이 단순한 장사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시민공원으로 자리 잡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은하수공원 자연장지 늘해랑 구역에 야생화원을 만들고 다양한 야생화를 심어 주말 나들이객과 어린이들이 생태탐방을 위해 즐겨 찾도록 명소로 가꿨다. 세종시설공단은 최근 조성 8년 차를 맞이한 은하수공원 야생화원에 야생화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유실수를 심었다. 특히 자생하는 머루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오주성 씨가 최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오 씨는 이 대회에서 '인체혈소판에서 PI3K/Akt 신호전달 경로의 억제를 통한 진세노사이드 Rh7의 혈전수축 억제효과에 관한 주제를 발표했다. 극동대 임상병리학과 학술동아리 '파이토케미' 소속인 오 씨는 다양한 천연물 시료를 제작해 항혈소판 효과를 갖는 신규 천연물들을 규명하고 있다. 권혁우 지도교수는 "우리나라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해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인삼학회는 인삼에 관련된 연구를 위해 1975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세계 유일의 인삼전문 학술지 '고려인삼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8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아마로스(대표 김선아)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공동 및 위탁 연구 참여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최신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현장실습, 연수, 위탁교육 협의에 관한사항 등 뷰티 전문 인력양성 및 발전을 위한 사업 및 활동에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아마로스는 세계 61개국 병원 및 고급 스파에 화장품·의료·미용기기를 수출하는 회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기계융합공학과 안준성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스마트 섬유용 금속·세라믹 나노리본 얀 제조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공동연구팀의 '스마트 섬유용 금속·세라믹 나노리본 얀 제조기술' 관련 논문은 저명 국제학술지 '스몰(Small, Impact Factor 13.3, JCR 6.6%)' 3월 온라인판에 실렸다. 공동연구팀은 안준성 교수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용록 박사, KAIST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로 구성돼 있다. 논문 공동 제1저자는 안준성 교수, 정용록 박사, KAIST 기계공학과 강민구 박사과정이다. 스마트 섬유(smart textile)는 기존 섬유에 디지털정보기술이 결합된 신개념이다. 발광소자, 배터리, 센서, 엑추에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의류패션 산업, 의료 산업, 군용 산업, 스포츠·피트니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스마트 섬유용 기능성 나노섬유의 원천적인 재료적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범용적 금속·세라믹 나노리본 섬유제조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로 제작한 나노 몰드에 금
[충북일보] 세종 사랑의 열매가 행복도시 세종시만의 특별한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과 복직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배려와 나눔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세종시에서 전국 처음으로 진행되는 특화 모금활동이다. 착한아이 나눔캠페인 참여는 △월 2만원 이상 정기기부 △100만원 정기·일시기부 △100일·돌기념 기부 등으로 가능하다.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세종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원된다. 세종 사랑의 열매는 기부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착한아이 기념품을 나눠주고 기부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주변을 살피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나눔 정신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착한아이 나눔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세종시민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044-863-54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 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의 현안사업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인 송 군수는 이날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운용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실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현행 1조원 규모로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분배하면 각 지자체가 지원받는 기금 금액은 80억 원에 불과하다 이에 송 군수는 지역에서 실질적인 체감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규모를 3조원 가량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기금의 효율적인 집행방안으로 각 자치단체들이 기금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괴산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현안으로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1천825억원) △괴산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150억원) 등 2건에 대해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8일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키즈마켓데이'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200여 명이 참가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트, 백화점 등 대형 판매시설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매대에 진열된 먹거리와 물건들을 구경하고, 직접 과일, 빵 등 간식거리를 구매하는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어린이들은 친환경인증 에코백 꾸미기, DIY 키링만들기,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으로 장바구니 꾸미기도 진행했다. 변윤호 사업단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아이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소희(여·11·진천 옥동초 4년·윗줄 좌측)양이 '전국 2024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창작 동요 '내 시간 어디갔어 (이호석 작곡, 도희주 작사)'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양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대한민국 최고의 동요축제인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소리별 아이들' 중창단의 맴버로 아름다운 노래 실력을 뽐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평소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가며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 인근 국도와 대곡 1리 마을을 연결하는 '대곡교'가 10일 개통된다. 대곡교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무너져 같은 자리에 길이 45m, 너비 7m 규모로 다시 건설됐다. 시는 2021년 2월 사업비 13억8천만원을 투입해 대곡교 재가설 공사에 들어가 3년여 만에 완공했다. 대곡교 재가설 공사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당초 하천법에 따라 기존 교량보다 2.6m 높게 설계됐으나 교량 높이와 경사가 고령층 등 교통약자의 민원을 불러일으켰다. 세종시는 이용불편을 호소하는 주민과 합의를 거쳐 하천의 안전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당초 계획보다 1.1m 낮춰 재설계했다. 최민호 시장은 대곡교 개통에 앞서 지난 7일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겪었던 통행 불편이 이번 대곡교 개통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곡교 재가설에 협조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5년 개교예정인 신설학교 4곳(가칭 산울초·중, 캠퍼스고, 온라인학교)의 이름을 짓기 위해 공모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주민, 입주예정자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17일 금요일까지다.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에 첨부된 공모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korbsh9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은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진 순우리말, 지역의 특색과 역사, 학교의 설립 취지 등을 고려해 학교이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항목의 공모 안내문을 참고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