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8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4~16일 청주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중친교(韓·中親交), 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인 9월 14일에는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 한류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와 '한·중 대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의 LED 쥐불놀이가 펼쳐진다. 유학생 초청 특강, 한·중 대학생 미니올림픽(체육대회) 등도 열린다. 15일에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와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 등에 관한 자유 주제로 초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마련된다. 한·중 양국 대학생들과 도민·관광객의 소통·교류와 화합을 위한 '한·중 교류의 밤' 행사는 힙합 뮤지션이 함께하는 '치맥&EDM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한·중 대학생 가요제(예선), 미니올림픽(체육대회)과 e-sports 대회, 바둑대회,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 한·중 대학생 포럼,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16일 한·중 대학생 가요제 결선무대와 폐막식,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끝으로 3일 간의 축제를 마무리하게 된다. 행사
[충북일보=청주] 문화재청과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18 청주문화재야행'에 총 7만5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29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보 제41호 용두사지철당간을 비롯한 충북도청~청주향교~중앙공원~성공회성당에서 진행된 문화재야행은 굳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 도심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유형문화재에 집중해온 기존 문화재야행을 신선주, 배첩장, 단청장, 칠장, 석암제 시조창, 궁시장 등 6인의 무형문화재가 동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문화재 해설에서 벗어나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문화재와 그에 얽힌 역사 배경 등을 연계하여 즐거운 문화재 이야기 마당이 됐다는 평이다. 이외 기록 사진을 통해 시대별 청주의 도시 발전 과정을 돌아본 '1937 충북도청',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향교의 역할과 의미를 애니메이션으로 승화한 '청주 선비와 향교' 등도 문화재 본연의 가치와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는 효과를 거뒀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문화재야행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
[충북일보] 꿈트리(김은진 대표)는 찾아가는 마임 연극 '내 마음의 힐링'을 31일 오후 3시 청주여자소년원에서 공연한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상처 되는 말들을 듣는다. 이 말들은 내안에 상처로 고스란히 남아 나의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나를 괴롭힌다. 이제 이런 말들 속에 계속 머물 것인가. 연극을 통해 피해자로 가해자로 자신의 모습들이 대비되면서 그것이 곧 청소년들 마음안에 힐링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공연을 본 아이들은 '내마음의 힐링'을 보고 사람들이 나를 보고 욕하고, 너는 안돼, 부모님이 불쌍하다 이런 말을 들었는데 연극을 통해 나는 할 수있다, 나는 된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꿈트리는 2012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나무와 같은 단체로 출발했다. 김은진 대표는 문화체육부 장관상, 창업 우수상, 서울문화재단 우수 작품 선정됐으며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인생 나눔 멘토로 18년 봉사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2018 청주읍성큰잔치 개막으로 9월 1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청주 사직대로와 성안길 일대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우리 지역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 '2018 청주읍성큰잔치'는 1일부터 2일까지 옛 청주읍성 터가 남아 있는 성안길 일대에서 청주시민들이 함께 걷는 '승승장구 시민퍼레이드', '청주성 탈환 퍼포먼스', '청주시민 큰줄당기기', '기획공연 청주를 깨우다'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 행사로 인해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승승장구 시민퍼레이드가 시작되는 서원구청에서 사직사거리-청주대교-상당사거리-구남궁병원사거리-중앙공원 서문에 이르는 구간으로 오후 3시 20분부터 5시30분까지 구간별 교통이 통제된다. 또한 청주 큰줄당기기 행사가 진행되는 성안길 국민은행 청주지점 부근은 오후 3시부터 6시30분까지 도청사거리에서 청주상호저축은행에 이르는 구간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 청주성 탈환 426주년을 기념한 청주읍성큰잔치는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전통 혼례, 마당놀이, 전통 문화제, 청주씨름왕 선발대회, 시민 예술제, 어린이 사생 실기대회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세종]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국립세종도서관이 9월 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오감만족 시 감상' 강연회를 연다. TV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김제동의 톡투유'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끈 한양대 국어교육과 정재찬(56) 교수가 강사로 나온다. 수강 신청(선착순 80명)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30일부터 받는다. ☏044-900-9063, 913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계획했다. 책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한 달을 위하여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연, 전시, 강연, 영화 상영 및 각종 행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월 5일과 12일 운영하는 '이야기가 있는 마술'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마술을 매개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과학 원리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강연을 개최한다. 9월 15일 공연하는 '몬스터 매직 벌룬쇼'는 몬스터 케릭터와 함께 마술과 벌룬쇼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그림책 '신고해도 되나요' 원화 전시회, 영화 '토토의 움직이는 숲' 상영, 2016년 과월호 잡지 배부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이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민센터 뒤편 금릉소공원에서 열린음악회를 연다. 올해 19회째를 맞아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충주민속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귀엽고 깜찍한 은동어린이집 꼬마들의 율동이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운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배운 춤(댄스스포츠, 밸리댄스)과 노래(노래교실, 영어교실)를 선보이고,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서양화 작품 전시도 할 예정이다. 이날 초대가수로 '남자답게'의 지원이가 출연해 관객들을 즐겁게 하고, 콘브리오 오카리나 앙상블과 트럼펫 연주자 이한주씨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 통기타 가수 이성규, 지역가수 이정옥, 유의숙씨도 친근하고 대중적인 곡으로 주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춘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간 소중함을 되새기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성서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도시재생 원도심 문화행사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열린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북적북적페스티벌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쇠퇴해가는 원도심을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8월의 크리스마스 in 충주'를 콘셉트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도시재생 아카이빙 등 기존 축제와는 차별화된 원도심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우선 공연행사로 오후 5시부터 문화교 상단에서는 '여름+캐롤'을 주제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 현대타운 앞 무대에서는 '성서동으로 놀러오세요' 공연이 진행된다. 문화교 하단에서는 겨울을 미리 느낄 수 있도록 체험행사로 오후5시부터 크리스마스카드 작성, 오로라 감성체험 등과 함께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상영도 있을 예정이다.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20~30대를 위한 도심 속 놀이마당이 펼쳐져 추억의 골목놀이도 즐길 수 있다. 한편, 현대타운 무대 옆 점포에는 빈 점표에 대한 문제의식 표출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충주천 복원 사진 등 도시재생 관련 자료 전시를 통해 도시재
[충북일보=옥천] 책 읽기 좋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옥천군민도서관이 군민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책과 함께 하는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인문학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꽃꽂이, 재테크, 인문학 등 '함께 읽는 도서관 문화특강'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마다 열린다. 다양한 꽃으로 꽃바구니를 직접 디자인해 보는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재테크 설계를 위한 '왕초보 재테크 길라잡이'가 4일과 11일 각각 오후 7시에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어쩌다 어른', '차이나는 클래스' 등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조승연 작가가 이야기하는 '인문학 세계여행'은 18일 오후 7시 관성회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다방면으로 해박한 지식과 입담을 자랑하는 조 작가의 명강연을 직접 만나 볼 기회다. 이 외에도 그림자극 동화 상연, 새 책과 바꿔주는 도서교환전, 그림책 원화 전시회 등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유익하고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은 특별이벤트로, 도서대출 또는 책 제목 끝말잇기 등의 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으로'해설이 있는 음악회, 재즈와 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비교적 생소한 재즈 장르를 대중적인 스타일로 편곡하고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공연은 남녀보컬 전세한&이선경, 피아노 임슬기, 베이스 기타 이상진으로 구성된'이상진 Trio'가 무대에 올라 듀엣곡'A Whole New World'와 GOD의'촛불하나'등 10여 곡을 흥겨운 재즈 스타일로 연주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를 참조하거나 증평군립도서관(전화 835-4671번)으로 하면 된다. 증평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2018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평소 음악 및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실시된 1차 공연에서는 상상놀이극'나무야 놀자'공연이 펼쳐져 지역민들의 많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회인면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반(회장 강원구) 수강생 4명이 제14회 대한민국 고불 서예대전 공모 심사에서 입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한국고불서화협회(회장 유동근)가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고불 서예대전은 청백리 맹사성의 충효정신과 선비정신을 기리고, 서예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글·한문·전각·문인화 부문에서 지난달 27∼31일까지 5일간 공모 작품을 접수했다. 심사결과 회인면 서예반 수강생 4명이 입상하는 △해서 특선(채한근) △행초서 특선(강원구) 행초서 입선(강원구), 문인화 특선(정희영), 문인화 입선(박순흥, 채한근, 정희영)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은 안았다.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10월 13일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10월 16일까지 4일간 전시된다. 김상원 회인면장은 "회인면 서예교실은 매년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해 회인면민들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한편 회인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반(강사 박광수)은 매주 화요일(19:00~21:00)에 진행되며 5년 이상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청춘마이크 버스킹 공연과 지역특화 프로그램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2' 공연을 29일과 9월 1일 개최한다. 청춘마이크는 29일 오후 6시 30분 음성군 맹동면 대하2길 야외광장에서 리스트리오(재즈밴드), 바위꽃(국악), 평택연희단(풍물놀이)팀이 참여해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는 학력, 경력, 수상 실적에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 문화 예술가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민들에게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9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괴산고추축제 현장에서 타임플라워(인디밴드),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팝페라), 보리가야금(가야금)의 팀이 다양한 장르로 신나고 흥이 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마주니까 청춘이다 시즌2' 지역특화 프로그램도 9월 1일 오후 6시 30분, 야외 공연과 카페 공연으로 나눠 다누리센터 광장(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아트포스트(단양군 영춘면 별방리 창원로434-1)에서 각각 진행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