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최근 충주시 동량면 아동복지시설 '진여원' 입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은 진여원에 소원우체통을 설치, 입소 아동들이 소원편지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은 소원 선물(15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봉사단은 행사를 통해 평소 아동들이 필요로 했던 의류, 운동화, 과자, 생활용품, 학용품, 장난감 등의 소원 물품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최두용 우체국장은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대적으로 소외된 아동의 정서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아동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건설교통과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청렴문화 조성과 대민업무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청렴교육 이수, 청렴서약서 작성,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사항 숙지, 예산 목적 외 부당한 사용 등 집행 금지, 업무처리 시 부패신고 안내문 동봉 발송 등이다. 군 건설교통과는 지난 1일부터 매월 청렴 문구를 선정하고 자체 청렴시책을 특수시책으로 정해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기 과장은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008년 이후로 16회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올해 사업선정 평가에서 △대입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전형 운영 절차 완비 △대입 전형요소 축소를 통한 수험생의 과도한 부담 완화 △학생선발 평가 전문성 제고 △고교 및 시도교육청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쾌거는 정부의 대입 전형 공정성 강화와 대입 준비 부담 완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입 전형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고교 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새로운 고교교육 체계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 회원 30여명은 9일 충주북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 및 바른 학교생활 선도를 위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청년회 회원들은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벌이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학교폭력 신고 요령 안내, 학교폭력 신고번호 '117' 홍보, 최근 청소년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도박 등 신종 범죄유형에 대한 예방, 대처방안에 대해 홍보했다. 박완규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솔선수범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위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의 서비스 제공 가구(80여가구)에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국수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또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 간병과 무료 가사지원 등 일상생활 전반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제식 수공 충주권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돌봄 백수진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작지만 마음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국수에 담긴 의미처럼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김영석 의원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9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의회의정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은 남다른 지방자치 공적과 우수한 사회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자랑스러운베스트혁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홍문표 국회의원과 연합경제TV 등이 주관한다. 김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의회를 만들며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모아준 성금을 올해 돌을 맞이한 지역 내 세쌍둥이 5가정에 전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공무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를 전하며, 다자녀 가정 시책을 설명하고 각 가정에 300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9일 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간 세쌍둥이 다섯 가정이 탄생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6을 바라보고 있는 저출산 상황에 생긴 경사라 더욱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세쌍둥이 다섯 가정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살기 좋고 인구가 늘어나는 충주시를 만들겠다"며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해 이어 올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4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국비 85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습을 지원한다. 음성군 평생학습관은 현재 성인을 대상으로 중·고졸검정고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읍 설성평생학습관은 주간반을,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은 야간반을 운영한다. 금빛평생학습관과 설성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에 있을 2회 검정고시 시험대비 수업을 진행한다. 군은 2018년 검정고시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0여 명의 누적 합격자를 배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043-871-4912, 4925)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이달 1~31일까지 주 1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치안 현장 중심의 경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학 프로그램은 지문감식 등 과학수사 체험, 범죄예방 환경설계 현장진단, 음주운전 단속 및 지구대 합동순찰,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이뤄진다. 경학 프로그램은 경찰서와 연계된 실습 중심 교과 편성으로 예비 경찰 인력의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주경찰서는 2016년 글로컬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이번 경학 프로그램이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국대와 지속적 협력으로 공동체 치안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회 조사는 지역 내에서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충북도와 음성군이 주관해 매년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사항을 묻는 조사이다. 조사는 음성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와 자기 기입식 조사를 병행·실시한다. 항목은 가구와 가족, 건강, 복지 등 7개 분야 53개 항목으로 충북도 공통항목 44개와 음성군 특성 항목 9개로 구성돼 있다. 음성군 특성 항목은 인구 유입에 따른 정책 수요에 발맞춰 청년센터 인지도 및 효과성, 음성군 거주 이유, 적극지원 대상 연령, 외국인 정책 등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는 지난해 개소한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운영과 외국인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정책 추진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년 충북도 사회
[충북일보] 보은향교(전교 구연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8일 보은읍의 한 예식장에서 구순·상수 잔치를 열었다. 보은향교는 이날 올해 90세를 맞이한 45명과 100세를 넘긴 3명 등 군내 장수 노인 48명을 초대해 의복 입혀드리기, 헌수례(獻壽禮)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노인을 존경하는 마음과 전통 미덕을 기렸다. 이 자리에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덕흠 국회의원, 박경숙 도의원, 민간사회단체장, 가족 등이 참석해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 군내 90세 이상(주민등록상) 장수 노인은 모두 169명이며, 이 가운데 최고령자는 105세(2명)이다. 구 전교는 "올해 처음 마련한 잔치가 지역사회에 효행 문화를 정착하는 데 이바지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미숙)은 8일 어버이날 행사로 '부모님과 함께 우리 소풍 갈까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소 어르신 30명과 가족,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증평노인복지관 풍물공연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르신과 가족들은 보건복지타운 안 개방된 공간에서 함께 김밥과 다과를 즐기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가족과 함께 박 터뜨리기, 훌라후프, 우리 가족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보호자 간담회를 통해 보호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운영상황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