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소장 김홍규)가 생명 존중 교육·연극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정신건강 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옥천여중, 옥천중, 이원중, 안내중 4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연극 공연'을 했다. 전문 강사와 배우로 구성한 극단 마이너스토리(대표 김용)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연극 '쉬는 시간'을 선보였다. 이 연극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알게 된 주인공이 방관자가 아닌 도움을 주는 친구가 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해 주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 소장은 "나의 관심이 친구의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연극 공연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에서는 홍수기 재해예방을 위해 지사 관내에서 관리하고 있는 9개 저수지의 적극적인 방류를 통해 수위조절을 실시하고 있다. 백곡저수지는 지난 호우로 인해 한때 74%까지 수위가 올라갔으나 지난 9일부터 적극적인 사전방류를 통해 12일 06시 현재 55%까지 수위를 낮춘 상태이다. 또한 나머지 8개 저수지도 홍수기 제한수위 이하로 수위를 관리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방류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진천지사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진천읍내를 가로지르는 백곡천 둔치 하상주차장 침수피해가 우려됐으나 사전 예방조치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홍수기 재해예방을 위해 저수지 수위관리를 계속적으로 시행하고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홍수기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본 가운데 복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지역은 3일간 강수량 276.5mm를 기록했다. 특히 심천면에 341.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주택과 도로는 물론 농로, 배수로, 소하천, 지방하천 등 180여 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현재 빠른 피해 복구와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함에 따라 굴삭기, 크레인 등 각종 중장비를 투입해 피해 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피해 보상과 지원 대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은 앞서 지난 10일 오후 9시 11개 읍·면의 피해 현황을 빠르게 파악한 뒤 이튿날부터 군 공무원 300여 명을 피해 지역에 분산 배치해 복구 작업을 했다. 복구 상황에 따라 계속해서 추가 인원도 투입할 방침이다. 군 직원들은 주택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물에 잠긴 가정집의 물을 빼내고, 젖은 가구와 가전제품을 밖으로 옮기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했다. 군내 사회단체도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 주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살미사랑나눔봉사단이 13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역 내 홀몸노인 3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건강 악화로 이동에 제약이 있거나 취식이 자유롭지 못한 홀몸노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옥자 단장은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어 허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해 주신 살미사랑나눔봉사단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살미면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수상자와 대화를 통해 교류를 나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12일 군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수상자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제13회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을 개최해 군수상 5명을 포함한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12일 어린이집 원아부터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상자 6명과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군 실무자 등 총 18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수상자들은 장애인식개선 작품 속 그림으로 담아낸 나만의 표현과 이야기들을 다채로운 시선으로 풀어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자리를 함께한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서로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재영 군수는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하고 따뜻한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다름에 대한 이해와 장애감수성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증평군을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증평군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및 홍보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장동1리(이장 김기종) 윗장뜰 마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3일 열린 전달식은 증평기록관 특별기획 '증평,( )집'전시가 2024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함에 따라 기록의 수집부터 전시콘텐츠 제작, 거리 전시 투어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윗장뜰 마을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증평, ( ) 집' 전시는 증평기록관과 윗장뜰 마을이 있는 원도심 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옛 성모유치원 건물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2천500여명이 방문했다. 전시장은 증평군과 증평 주민이 함께 수집, 생산한 기록 890여 건으로 채워졌다. 특히, 윗장뜰 마을에서 활동 중인 2명의 증평기록가는 직업장인의 노포와 지금은 사라진 옛 공간들을 발굴하고 기록화해 관람객의 주목을 받는 전시콘텐츠가 만들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윗장뜰 마을의 김기종 기록가는 "지난해 우리 마을에서 열렸던 전시 덕분에 많은 관람객을 만나는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독일에서 주는 상까지 받았다니 증평기록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록가 활동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청주시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책 제안 한마당은 아동에게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아동이 직접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 중 1개 주제를 선택해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이하 아동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2인 이상 6인 이하로 팀을 구성한 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15일부터 8월 6일까지 이메일(haebonpolicy@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해 워크숍을 실시하고 오는 9월 중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5팀 중 행복상, 공감상, 미래상, 스마트상, 발전상을 선정해 청주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며 채택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할
[충북일보]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지역 내 노인주거복지시설 은빛양로원을 찾아 서큘레이터 10대를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제작·판매한 떡국떡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은빛양로원 관계자는 "우리 은빛양로원은 기초생활 수급 보호대상 66명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노인주거복지시설"이라며 "후원해 주신 서큘레이터로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시설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주신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여성권익시설 물품후원, 소외이웃 지역농산물 후원, 명절 및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 상시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안원희) 여성회(회장 이원순)는 지난 12일 진천읍 거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공동체 행복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수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2일 운동장에 물놀이장을 마련한 가운데 원생들이 물총놀이를 즐기고 있다. 유치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2명도 배치했다. 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올해 '맞춤형 안심순찰 '우리동네 순찰뱅크'를 시작했다. 괴산서는 지난 12일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농축협, 괴산자율방범연합대와 세번째 '우리동네 순찰뱅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맞춤형 안심순찰을 진행하고 순찰 운행거리에 따라 최대 연 600만원을 적립해 사회적 약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우리동네 순찰뱅크'는 202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괴산에서 시작됐다. . 괴산경찰서와 지역 6개 농축협, 괴산자율방범연합대 소속 19개 방범대가 협업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총 24,324㎞의 안심순찰을 진행해 농협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았다. 이에 지역의 홀몸노인과 범죄피해자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온정을 전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늘봄학교사업단은 경기·충북 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기후환경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 방법을 찾는 기후환경 프로그램은 '사라진 북극곰의 얼음을 찾아라'로, 가상의 스토리와 게임 요소를 결합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북극곰을 도와주는 탐정 역할을 하며 환경 문제를 체험하고 책임감을 느끼게 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주목받았다. 교원대 늘봄학교사업단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36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