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감사원과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국무총리실이 있는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부처가 대거 세종으로 내려온 상황에서 부처와 업무협의, 회의지원, 신속한 정책 결정을 위해 국무총리 직속위원회가 계속 서울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장은 이 같은 주장의 근거에 대해 "KDI 등 각종 국책 연구기관이 세종에 있기 때문에 정보교류와 행정지원 등 업무효율성이 높다"며 "총리직속위원회의 세종이전은 당연한 이치"라고 설명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를 제외한 총리직속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세종), 국민권익위원회(세종), 금융위원회(서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서울), 원자력안전위원회(서울) 등 5곳이 있다. 이 의장은 "국무총리실이 세종에 있는데 미 이전 직속위원회가 서울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며 "공공기관 수도권 집중화방지를 위해서도 총리직속위원회는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직속기구인 감사원에 대해서도 "최근 세종시에 대통령 2집무실 설치가 확정됐기 때문에 대통령실과 물리적 거리, 상징성을 우선 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4월 6일 시행한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9일 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발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 280명의 지원자 중 245명(초 21명·중 54명·고 170명)이 응시해 228명이 합격했다. 평균합격률은 92.75%(초 95.24%·중 88.89%·고 94.12%)로 지난해 2회 시험대비 1.49%p 올랐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1세, 중졸 68세, 고졸 67세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 중졸 12세. 고졸 12세다. 검정고시 개인별 성적은 9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9일 건국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에서 83개 대학을 선정했다. 글로컬캠퍼스는 해당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18년 이후 7년 연속으로 고교기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사업은 고교 교육의 내실화와 수험생 및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개편 이후 현재 3주기(2022~2024)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컬캠퍼스는 2024년 고교기 사업 지원 예산을 통해 우수한 인재 선발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입학관계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김종보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대입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2025년 고교학점제의 고교 현장 전면 도입에 따른 대입전형을 준비할 것"이라며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고려한 대입전형
[충북일보] 충주지역 5곳 유관기관장과 소속 임직원들은 최근 대소원면 한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신성영 충주부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직원들과 한국전력공사 충주지사, KT충주지사, 충주소방서,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와 서충주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복숭아 적과작업과 환경정화활동 등을 벌였다. 특히 이 자리는 충주시 관내 기관장 모임인 '느티나무회'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들은 80대 고령농업인이 심각한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농촌일손돕기에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희가 흘린 땀이 농업인의 행복한 영농활동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시 제1로터리 교차로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교육청, 충주시청, 충주경찰서, 모범운전자 충주지회, 녹색어미니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캠페인과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운전자에게 신호 준수, 안전 운행,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을, 보행자에게 보행 안전 수칙, 횡단보도 안전 보행 홍보 등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8억5천7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수혜자 만남의 장' 행사를 열었다. 장학회는 우수인재 외부 유출 방지와 타 지역 인재 유입을 위해 2022년부터 지역 고등학생에게 '미래인재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듬해인 2023년부터는 지역의 중학생에게도 '미래인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고등학생과 동일하게 1인당 100만 원으로 인상해 확대 지급했다. 장학회는 이날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 857명(고 372명, 중 48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8억5천7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장학금 수혜자 만남의 장 행사에는 지역 중·고교를 졸업한 2명의 대학 선배들이 깜짝 등장해 선후배 간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졸업 전 해주고 싶은 이야기, 진로설계 방법 등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조언하며 후배들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눴다. 송인헌 이사장은 "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이
[충북일보]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연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집현전음악회로 마련한 이번 연주회를 통해 도서관이용 시민들에게 책 읽는 기쁨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으로 구성됐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먼저 작곡가 비제의 '카르멘 서곡'과 바흐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1악장'을 솔로이스트들과 함께 선보인다. 또한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에 삽입된 '바다가 보이는 마을', 영화 '여인의 향기'로 유명한 '포르 우나 카베사(간발의 차이로)',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한 장면인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주회 입장권 예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0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운영을 개시하며 동시에 시범 가동을 위한 테스트 공연 관람권 판매를 시작한다. 제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jecheon.go.kr/jcac)는 공연 및 시설물에 대한 정보와 공연 관람권 예매, 시설 대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가입을 통해 좌석 선택, 관람권 결제·취소 등의 예매 절차를 공연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오는 6월 2차례 진행되는 예술의전당 테스트 공연 관람권은 10일 오후 2시 홈페이지 개시와 동시에 선착순으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평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예술의전당 매표소에서도 선착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도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하는 방침이다. 제천 예술의전당 1차 테스트 공연은 오는 6월 8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넬라 판타지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관람권은 전석 1천원이다. 이어지는 2차 테스트 공연은 인천 시티발레단의 '지젤' 발레 공연으로 오는 6월 28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며 관람권은 전석 2만원이다. 제천시민은 30%
[충북일보] 보은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는 이 학교 공방에서'지역 연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보덕중학교에 따르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위기 속에 작은 학교 살리기의 하나로 학구 안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목공 체험활동과 함께 중학교를 미리 알아보는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목공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체험행사에 속리·관기·세중·탄부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첫 수업은 9일 관기초등학교 5·6학년 11명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상자와 모니터받침대 등을 제작하며 목공 기초와 공구 사용법 등을 익혔다. 다소 서툴지만 구상하기-자르기-조립-후처리 등을 하며 목재를 가공하는 즐거움과 성취감 속에 뚝딱뚝딱 자신만의 목제품을 완성했다. 보덕중학교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신청자들의 희망일에 맞춰 이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협 담당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솜씨공방에서 목공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중학교를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초·중학교가 더 친해지고 가까워진 것 같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새롭게 건조한 관공선을 지난 8일 진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 관공선으로 남한강 내 불법 유도선·수상레저 활동 단속 및 유사시 인명구조 등 공공행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은 단양읍 상진리 선착장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관계자가 참석해 시승식과 함께 열렸다. 기존 2005년에 만들어진 관광선은 노후화로 운항 속도가 느리고 고장이 잦아 운항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알류미늄합금 재질의 길이 7.67m, 폭 2.77m, 무게 4.48t, 300마력 엔진 2개를 장착해 최고 43노트(시속 79.5㎞) 속도를 낼 수 있는 관공선을 건조했다. 지윤석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관공선 건조로 불법행위 지도 단속은 물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지역 내 수상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8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단양군 대강면 원통암과 미륵 대흥사를 찾아 현장 행정 지도를 했다. 이번 지도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예상돼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지도 하는 등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화재 취약 요인 사전 제거 △화재 등 재난 시 신속한 신고·대응 체계 구축 △화재 사례를 통한 관계인의 경각심 고취 △건의 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산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촛불이나 연등, 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꾸메드림 미용재료' 김진복 대표가 지난 8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미용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미용용품은 화산동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 기부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실천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지원받은 미용용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화산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