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이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충북대는 지난 15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거점형 창업 선도대학은 창업자 사업화 지원사업과 창업교육사업, 자율프로그램 등 일반형 사업에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충북대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충북연합비즈쿨 운영, 충북창업페스티벌 개최, 충북창업인 네트워크 구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창업활동 공간과 상설 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지식 보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대 창업지원단 박태형 단장은 "충북대가 충북지역의 창업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창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창업을 통한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지난 2011년 창업지원단을 설립,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진행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장애지원센터는 19일 멀티미디어실과 법학전문대학원 광장에서 장애인식개선 행사 '작은 이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충북대 학생이 장애인 보조기구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오는 25일까지 학부생을 대상으로 '12기 CBNU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봉사단은 오는 6월20일부터 7월1일까지 이론 강의(계절학기)를 들은 뒤 7월4일부터 7월18일까지 중국 길림성 도문시 양수진 양수촌·정암촌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 부담금은 총 37만5천원이다. 선발 인원은 △영어교육 5명 △수학교육 5명 △과학교육(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우대) 5명 △레크레이션(노래, 율동, 자격증 소지자 우대) 5명 등 총 20명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www.cbnu.ac.kr)를 참고해 서류를 준비한 뒤 대학본부 학생과로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오는 27일 개별 통보된다. 문의 043-261-2019.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는 2016년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의 '동력기반기계부품 시제품제작지원 사업'부문 과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교통대는 기업의 시제품 제작지원을 위해 2년간 국비 1억5천400만원 포함 9억6천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은 충북 주력 산업인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발굴 및 차세대 기계부품 선진화, 충북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지원, 장비활용 지원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통대는 충북의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기 어려운 연구개발장비와 시제품 생산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유망기업 및 유망제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중소기업의 부족한 기술연구개발 능력(장비, 인적역량,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내 3D프린팅센터, 공동실험실습관, 친환경에너지 부품소재센터 등의 기관과 연계·협력하여 맞춤형 기술 및 장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교내 3D프린팅센터에서는 충북 최고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출력이 가능해 기업이 필요로 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통해 산업통산자원부 주관의'2016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교통대 인터페이스 산업용 e-코팅소재·제품개발 지원 사업단은 화공생물공학과 박성영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이기백 교수, 안태규 교수, 인인식 교수, 나준희 교수가 참여하며, 2019년까지 총 3년 동안 26억원을 지원받아 운영 될 예정이다. 이 사업단에는 현재, 태광뉴텍, 코스모신소재, 이피캠텍의 3개 기업이 사업단의 국비 연구비를 지급 받아 공동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R&D 참여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3년 동안 총 10여개의 관련 수혜기업들을 선정하여 기술지도(기술자료 지원, 분석 지원, 소재·공정개발 지원, 공정·생산 안전관리 지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네크워크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지원해 충북권의 e-코팅소재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매출 증대 향상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교통대의 관련 학과의 우수한 졸업생들을 참여기업과 수혜기업 등에 매칭,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한 연구 인력의 공급도 수행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
[충북일보] 한국교통대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3D프린팅 산업육성을 위한'K-ICT 3D프린팅 충북지역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통대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오는 12월말까지 1차년도에만 국비 12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8억9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K-ICT(Korea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 한국형 정보통신기술) 3D프린팅 충북지역센터'는 3D프린팅 장비와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역 특화산업(의료기기, 기계부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상용화, 교육, 창업 전반을 지원한다. 충북지역센터는 충북권 산업협력권산업(의료기기), 주력산업(동력기반기계부품) 연계를 위해 3D프린팅 기술지원을 위한 지역센터 구축, 지역특화 산업 경쟁력 확보 및 차세대 신산업분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에 교통대는 대학 내 공동실험실습관 전용공간(1천531㎡)은 물론 3D모델링(디자인) 소프트웨어, 3D스캐너, 산업용 3D프린터, 진공주형기 등 다양한 3D프린팅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충북도의 많은 기업들에게 신산업 육성을 위한 3D프린팅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은 전국평균대비 사업체수
[충북일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충북도내 하위권 대학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8월말까지 충북 등 전국의 하위권 대학들의 이행계획서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재정지원제한대학 해제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도내 하위권 대학중 일부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다. 대학별로 정원을 15% 줄여야 해 등록금도 감소하고 있으나 투자액은 늘려야 하는 상황을 맞아 대학관계자들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지난해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8월말까지 A등급 수준으로 각종 지표를 끌어 올려야 한다는 부담이 대학측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최대 과제는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해결이 되나 도내 대학중 청주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이 확보가 되면 평가지표의 80%를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충북도내 대학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평가지표중 하나인 교육비 환원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재정적으로 부족해 어려움이 많다"며 "학생정원도 줄여 등록금 수입도 감소하고 있어 지표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교직원을 줄일 수밖
[충북일보] 폐과 예정인 서원대 한국어문학과 학생들과 총장의 만남이 불발됐다. 서원대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은 18일 대학 행정관 앞에서 폐과결정 철회 요구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행정관 앞 공터에 40여개의 책상을 가져다 놓고 자습하며 침묵농성을 벌이다 오후 2시 행정관 현관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지속했다. 학생들은 "학생없이 학교 없다 탁상공론 물러나라" "한글없이 나라 없다 반성하라 독재서원" 등의 구호를 외친 뒤 대학 측에 모집중단 철회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총장실로 진입했다. 그러나 학생들은 회의 중인 총장을 만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이들은 "지난주에 대학 측에 오늘(18일) 오후 2시에 총장 면담을 요청하고, 이날 12시까지 재학생과 졸업생의 질문에 답변을 달라고 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다"며 "총장을 만나지 않고는 폐과 철회요구서나 우리의 의견을 전달할 용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문학과는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이 나오는 학과로 '신설학과'가 맞다"며 "국어국문학과의 모습은 거의 사라졌지만, 2013년 이전 입학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부 강의를 남겨 놓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대학 측에
[충북일보] 서원대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최대 1억2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은 지역상인과 대학생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시켜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서원대는 2차년도 주요 사업으로 식품위생검사, 지역특화상품 개발, 고객서비스 매너코칭 시장의 디자인 개선(포토존) , 어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 구축, 시장주변 주민 자녀 대상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1차년도에는 상품 디자인과 레시피 개발이 완성돼 시장상인과 대학생, 일반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원대 김경배 추진단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복대가경시장의 방문객을 증가시켜 매출 증대에 힘쓰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학생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에 첫 선정돼 2억6천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오는 22일 인문대학 시청각실(N16-361)에서 사회복지사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노년의 인문학'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고령사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사회현상과 문제를 돌아보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실버세대의 어제와 오늘 △주름진 몸, 가장 오래된 집-주름의 윤리적 의미 △독일 문학에 나타난 노년의 삶의 양상들 등 3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인문학연구소로 전화(043-261-2169) 하거나 메일(humansci@cbnu.ac.kr)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의 한 학생이 자비를 들여 3개월간 13개국을 돌며 학교 홍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청주대 경영학과 이용성(23·3년)씨. 이씨는 '인생경험'을 쌓기 위해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과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전 재산 550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91일 동안 해외여행에 나섰다. 이씨는 출국 전 여행지의 저렴한 숙소를 찾아 예약하고, 직항보다는 경유행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경비를 최소화했다. 또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자린고비'식으로 13개국을 여행했다. 이씨는 대외협력팀에서 지원받은 청주대 현수막을 여행지에서 펼치며 대학을 홍보하고, 네팔의 한 학교에서는 학교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씨의 홍보활동은 중국, 네팔, 말레이시아 등을 넘어 페루와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에서도 이어졌다. 이씨의 활약상은 그동안 여행하면서 펼친 홍보활동을 기록한 동영상(CD)이 학교내에서 회자되면서 알려졌다. 이씨는 "금전적으로 힘든 여행이었지만 좋은 경험이 됐고 학교 홍보까지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졸업후 항공사에 취직해 일을 하면서 기회가 된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글로벌브릿지 인재교육센터가 충청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브릿지 인재교육이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및 지역교육청의 지원을 기반으로 수학 과학 잠재력을 지닌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수학, 과학(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및 기술, 정보 영역의 주말 교육과 함께 현장 체험 학습과 캠프, 프로젝트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과 교과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고 있다. 교원대 글로벌브릿지 인재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4년간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제 5차 사업은 2016년 5월 1일부터 2017년 2월 1일까지 진행한다. 토요일에 진행되는 주말교육은 대학 교수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프로젝트 학습에서는 학부생들과의 개별 멘토링으로 인성함양 및 수학·과학적 탐구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2016학년도 학생 모집은 충청권(충북·충남·세종·대전)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다문화 가정 학생 및 일반 가정 학생(선발 정원의 10% 이내) 중 수학·과학 분야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