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60회 충북예술제가 25일부터 3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에서 열린다. 충북도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북예술제는 충북예총이 주최하고 충북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다. 이번 예술제는 25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개막식과 제40회 청주예술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 공연이 열리고 26일에는 청주 중앙공원에서 국악협회 주관의 제34회 향토축제가 열린다. 26일 오후 7시 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올드앤뉴 댄스페스티벌이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괴산예총 주최의 괴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희망 나눔 연주회가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어 영화인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충북 세계 가족영화제가 27일 오후 6시 중흥공원에서 열리며 대중가요와의 만남 4인4색이 제천예총 주관으로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 충북향토 국악제, 충북 시낭송 대회, 성인가요 열린콘서트, 오페라 갈라 콘서트, 충북 우수 연극 공연 나종사람 등 음악,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기간 전시 행사도 열려 충북공예가협회의 제32회 공예가 회원전, 미술협회의 20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월 이후 공석이던 신임 사무총장에 박상언씨를 선임했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문화 전문가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조직 안정과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를 졸업했으며 그동안 아르코미술관 관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책기획실 실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전략본부장,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한남대학교 사회문화대학원 공연예술학과 겸임교수, 미래콘텐츠문화연구원 원장, 제1대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엮임했다. 재단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사무총장 공모를 실시했으며, 접수된 12명에 대한 서류 전형을 거쳐 최종 9명에 대한 면접 전형을 실시 최종 박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박 총장은 채용 신체검사와 신원 조회 등을 거쳐 11월 1일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제98회 청주아카데미가 25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정신과 표진인 원장을 초청 '현대인의 정신 건강 속풀이'를 주제로 열린다. 표 원장은 정신과 의사에 대한 편견과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화병,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3가지 방법인 회피, 중화, 해소에 대해 자세한 상식을 들려줄 예정이다. 넷째주 목요일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청주아카데미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오는 11월 22일에는 청원구민들을 위해 오창호수도서관에서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을 모시고 '고전에서 배우는 흥나게 사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제천에서 창작활동 중인 지역 작가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올해 말까지 '제천 지역작가 도서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제천지역 문학회를 소개 하는 동시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 수필가, 그림작가 22인의 작품 180여점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새롭게 알고 지역문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작가들의 작품은 제천시립도서관 본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사서팀(641-3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에서 활동중인 서예가들이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충청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28회 충청북도서예대전'에서 무더기로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18명의 영동 서예가들이 남다른 실력을 뽐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글 부문에 정림 이정자(56·사진) 씨가 '낙선비룡'으로 특선을 차지했다. 한문 해서부분에 태전 박수훈(75), 고당 이병춘(74), 원천 성순태, 자향 유선희, 원화 김순랑 씨가 입선했으며, 한문예서부문에서는 효은 김은예, 유정 남은화 씨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문 전서 부문에는 숭산 손석연, 행서 부문에는 여진스님, 송보 김제헌, 주성 이종명 씨가, 한글 부문에는 도원 배은규, 현당 박연용, 소망정구훈, 하림 김미숙, 혜원 오미희, 온유 김정환 씨가 입선했다. 수상자들은 지역 서예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예가 소운 배경숙(65) 선생의 지도하에 틈틈이 서예 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청주 예술의전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직지 산책' 에필로그 전시가 23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갤러리 H에서 열린다. 에필로그 전시는 기획 단계 이후 실제로 직지 산책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영상과 사진 등의 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직지를 알리는데 노력했던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를 준비한 서준호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공간 연출 감독은 "축제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라 과정 속에 어려움과 즐거움, 곤란함이 있지만 청주의 자부심 직지를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했던 과정을 관람객과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에필로그 전시와 함께 '직지 산책' 마지막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직지숲에서 피크닉-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예술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1시30분과 3시, 두 차례씩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과 그림을 통해 직지의 의미를 배우고 '직지 타임 캡슐'을 만들어 기록과 보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직지 산책' 교육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선착순 20팀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충북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충북노인문화예술제 2018'을 연다. 이번 예술제는 도내 노인 교류 강화 및 노년문화 활성화와 노인 건강증진, 노년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돼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지역 노인·지역민·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예술제는 도내 노인들의 예술문화를 엿볼 수 있는 경연부문과 전시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연부문에서는 기악과 노래, 중창, 민요 등 모두 23개팀 4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서예·문인화·문예(시) 등 96개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45개의 수상작과 특별 전시작품인 서양화와 연필인물화 36개 작품은 전시부문이 펼쳐지는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의 주택연금 홍보 캠페인, 충북지역암센터의 암 예방과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지역의 재능기부 공연인 7080 추억 속으로, 한량무, 변강쇠타령, 톱연주, 나누리무용단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산초 여혜현(3학년)학생이 22일 제17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 그림분야에서 초등부 대상(통일부 장관상)을, 김시온(5학년)학생이 초등부 편지분야에서 초등부 대상(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신우섭(5학년)학생이 그림분야에서 초등부 금상(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수상하는 등 편지, 그림분야에서 6명이 입선했다. 이에따라 충주용산초가 최고지도기관으로 선정되어 단체상을, 지도교사인 김석순 선생이 우수지도대상을 수상했다. 장재성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고 또한 교내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22회 충주연수골 문화축제가 오는 26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앞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를 주제로 5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지역사회 16개 문화공연 및 재능기부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 충주점에서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후원받아 진행되는 '알뜰마당 희망나눔 바자회'는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인이벤트로 '30m 무지개 김밥 만들기'를 진행해 나눠먹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된다. 30m 김밥은 22만 충주시민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통해 인구 30만명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신명나고 흥겨운 축제를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효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수골 문화축제가 지역주민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국제만화영상원(원장 임청산 전 공주대교수)이 25일부터 27일까지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만화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상원이 올 들어 지난 8월말까지 주최한 '7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에서 대상을 탄 '건설과 파괴(폴란드 작가 이자벨라 코왈스카 벡조레크)' 등 우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044-300-345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보은] 지난 12일 개막해 21일 폐막한 '2018 보은대추축제'가 지난해보다 많은 방문객 수와 농·특산물 판매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이번 축제 기간 90만1천4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고 농·특산물 86억5천600만원 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제품, 전통시장, 먹을거리 장터 판매액도 9억2천300여만 원이나 판매했다. 이는 방문객 수에서 지난해 89만4천500여 명보다 6천834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또 농·특산물 판매는 지난해 83억9천800여만 원보다 2억5천900여만원이 증가한 액수다. 대추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4억3천여만 원 증가한 56억4천200여만 원이고, 기타 농산물 판매액은 2억700여만 원 감소한 26억6천여만 원이다. 군은 축산물의 경우 3천500여만 원 증가한 3억5천400여만 원 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 100만 명 유치, 농·특산물 100억원 판매'를 목표로 열렸고 개막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붐볐다. 예년과 달리 보은 전통시장이 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해 보은대
[충북일보] 속리산 가을잔치인 41회 속리축전이 속리산 잔디공원과 용머리 폭포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속리축전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신라시대 중사로 기록돼 있다. 이에 26일에는 국행제로 지냈던 천왕봉 산신제를 고증해 속리산 산신을 법주사로 모시는 영신제를 진행한다. 본행사인 27일에는 산신을 행사장인 속리산 잔디광장까지 모시는 영신행차와 산신제가 열린다. 이어 이날 행사의 백미인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천왕봉 높이인 1천58m를 모티브로 한 1천58명 분의 산채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지름 3.3m, 높이 1.2m의 초대형 그릇에 각종 산나물과 버섯을 섞어 비빔밥을 만드는 장관을 연출해 등산객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만들어진 산채비빔밥은 등산객들에게 점심밥으로 무료 제공된다. 올해 속리축전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23가지에 달하는 체험행사장이 준비된다. 정상혁 군수는 "역사에 기록된 사실을 고증해 천왕봉 산신제를 준비했다"며 "단풍이 물든 속리산에서 가족과 연인이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